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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막아주세요..애기들 교육관련
요새 동네 아줌마들을 만나는데..몬테소리니 프뢰벨이니.....
뭐가 참 많더라고요
한달에 5만원이라길래 혹했는데..왠걸..
책값에 교구값에 100만원이 훌쩍이던데..
그거 했더니 애가 좀 다르더라..
7개월부터 한 우리애는 유치원에서 아이큐 검사를 했는데 143이 나왔다..
이런말에 귀가 팔랑 거리네요..
첫애때 사면 둘째까지 쓸수있다는데..
지를까요?
아님..참아야할까요?
집에서 지금은 헝겊책 정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아무
'09.3.9 9:55 AM (58.121.xxx.100)소용없어요. ^^
주변에서 그리 한 것도 보고
우리 애도 시켜보고 했는데요.
5세 이하는 그냥 잘 놀아주고 사랑해주는 애들이 잘 되더라구요.
그거 진짜 아무 소용없어요.2. 참으소서
'09.3.9 9:56 AM (121.138.xxx.98)정말 참으소서...여기 82님들 조언대로 하면 거의 득이 되지 실이 되진 않더군요..^^
아마 제 밑으로 달릴 리플에도 같은 내용이...
6개월땐 엄마 사랑만 듬뿍..그리고 많은 종류 아니더라도 책 읽어주시고 많은 이야기 해 주시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돌 지나 3~4세까지도 마찬가지겠지요.3. ...
'09.3.9 9:57 AM (116.38.xxx.246)6개월 아가... 세상에 태어나서 모든 게 새로운 애기입니다. 굳이 교구까지 사서 들이밀지 않아도 세상에는 아가가 처음 본 것 투성이입니다. 괜히 회사 배만 불리는 일이라 감히 말해봅니다.
4. ..
'09.3.9 9:57 AM (220.86.xxx.153)전업 엄마이시면... 그냥 아이들에게 엄마가 직접 책 많이 읽어 주시고, 스킨쉽 많이 해 주셔요. 애착형성이 먼저입니다... 몬테소리, 프레벨 안 사주고 아이 초등 보낸 엄마입니다.
책은 전집보다는 알라딘이나 yes24같은 데서 보면 평이 좋은 유아책들 단행본으로 사서 주고요. 책을 여러권 읽히는 것 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주구장창 많이 읽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 딸은 아마 '달님 좋아'를 수백번.. (하루에 10번계산하면..)이상 들려준 것 같은데요..5. ^^
'09.3.9 9:58 AM (211.177.xxx.48)정말 참으소서...2
아무 소용없답니다..영업 하시는분들,,,주변의 엄마들에게 현혹되지 마시고..
지금은 그냥 따뜻한 사랑만 먹고 자라도 충분하듯 합니다..
주변에 고가에 교구 사주고도 그에비해 효과 없어..전전긍긍 속상해 하는 맘들 여럿 봤습니다..
지금은 그냥~~열심히 놀아주세요...^^6. 참으소서..2
'09.3.9 9:58 AM (122.128.xxx.54)잘 놀아 주고.. 얘기 많이 해주고...
걸어다닐때되면 가까운 곳.. 여기저기 다니면서 보여주고...
도서관 다니면서 책 많이 읽어주고...
사랑 듬뿍 담아주고.....7. ,,
'09.3.9 10:02 AM (119.71.xxx.30)글쎄요... 저도 그맘때는 헝겊책 아니면 노래불러주고 그게 다였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20 개월 즈음에 똘망똘망 전집 샀구요 ( 정말 잘봐요. 그전엔 책 찢기만 했는데 내용이 아기 일상하고 관련된게 많아서 인지 좋아하네요) 최근들어 프뢰벨 말하기 프로그램 하고 있어요. 큰 기대는 안했고 수업하면서 과연 애가 배우는건지는 잘 모르겠구요.
그냥 선생님 와서 20~30 분 놀아주다 간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프뢰벨 말하기 교재도 몇권없는데 비싸거든요 (전 영업사원 때문에 읽기 까지 구매했답니다 ) 그닥 필요는 없는듯 싶어요.
이왕 샀으니까 .. 애가 또 새로운 사람이 오면 재밌어 하니까 그냥 수업받고 있어요.8. ,,
'09.3.9 10:04 AM (119.71.xxx.30)괜찮은 단행본이나 전집 사주시면 될듯하구요 (나중에.. 지금은 별 필요없겠죠) 프뢰벨 보다 똘망똘망 더 좋아해요.. 프뢰벨 수업은 스티커 때문에 애가 환장하는듯 싶어요. 그래서 스티커책 샀지요. 엄마가 재밌게 놀아주면 될거 같은데요.
9. ..
'09.3.9 10:04 AM (119.70.xxx.22)제가 전집 사고나서 후회한 엄맙니다. ㅎㅎㅎ 전집 사줘봤자 다 맘에 들지도 않고.. 끼워팔기 당한 느낌이에요. 제가 고르고 골라 사준 단행본을 더 좋아해요.
10. 그 난리
'09.3.9 10:06 AM (58.121.xxx.100)를 펴던 친구 있는데요.
아가때부터 기백만원 교구 들이고 가르치고 하던 친구 딸
지금 고등학생인데 대학이나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늘어져 있어요.
지금도 학원에 밑빠진 독에 물 부어주고 있다고 끊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11. 헛돈
'09.3.9 10:19 AM (116.41.xxx.169)애 둘키우는 학부형입니다..
다 헛일이에요. 지금 부지런히 그돈 모으셔서 나중에 진짜 써야할때 쓰세요.
정말 아무 사심없이 드리는 말씀이에요.12. ..
'09.3.9 10:25 AM (118.176.xxx.109)에고..6개월 아가요? 비싼 교구 아무소용없습니다.
이유식에 정성을 기울이시고 사랑 듬뿍 주시길...아기에게 지금 교구가 무슨 소용이에요.^^
작은 그림책 하나씩 사서 재밌게 읽어주고 놀아주세요.13. 다~
'09.3.9 10:37 AM (125.135.xxx.239)소용없는거라고 말씀드려도 안듣겠죠 ㅎㅎㅎㅎ
그 돈 모아뒀다가
좀 더 크면 돈 쓸데 많으니까 그때 마음껏 쓰시길 권해드려요..14. 참으소서3
'09.3.9 10:42 AM (211.178.xxx.195)아무짝에도 쓸데없으니 눈 딱 감으세요.
누구보다 애들거라면 다 사주는 성격이라 열심히 사다 날랐지만 결국 써보지도 못하고 돈이 아까워 그냥 두고 있다가 결국 다 버리고 말았어요.
그게 다 애 잡는거예요..비싼 돈주고 샀는데 애는 반응이 영 시원치않으니 애만 자꾸 닥달하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애한테도 미안하고 돈도 아깝고 그래요..
이번에 딸내미 대학가고 아들 고등가지만 다 그런 것 누구말대로 돈 ㅈㄹ이라는거죠.
절대 현혹되지 마시고 그럴 돈 있으면 잘 아껴뒀다가 애한테 꼭 필요한 중 고등때 확실하게 밀어주세요..
엄마 극성에 애기 어릴때부터 공부 질리게 하지 마시고요....제발~~~~~~~~~~15. 전했어요
'09.3.9 10:44 AM (121.141.xxx.134)전 했어요. 후회는 없어요. 저도 그 수업을 통해 배운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전업이고 아이와 24시간 같이 있으면서 또하나의 색다름이었어요.
여유가 되신다면 하나정도는 괜찮지 욕심에 프뢰벨도 하고 몬테도 하고 한솔도 하고
여러개에 욕심낼필요는 없다고봐요. 제가 못해준것도 해줄수 있고 보충교재로 좋았어요.
이걸 가지고 초등학교 대학성적까지 연결시킬 필요는 없구요. 지금 그 상황에서 좀더 도움을 준다고만 생각해야할듯해요. 가격대비 생각하면...비싸죠..비싸요.... 그래서 엄마도 그 교구들을 많이 활용해주셔야해요. 아 은물은 해줄 생각없어요. 제가 해주거나 아님 말거나에요.
돌경이후부턴 그 전집이란것도 사서 읽어주었구요 36개월 지금은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려가지고 읽어주고 있어요. 전집이라고 시리즈모두 사서 하지않았어요. 중고로사고
2~3질 정도만 집에 있을뿐이에요. 서재도 꽉채우지않았답니다.
무조건 전집도 뭐라 할것도 아닌게 어린월령에서는 찢거나 물거나 기타등등 하기도하고
애가 읽어줘 할때.... 여러권 한번에 읽어줄수 있어서 좋았구요
지금은 아이에게 선택의 권한과 원하는 책을 고를수 있는 기쁨을 위해 도서관다녀요. 또 도서관까지 왔다갔다하는것도 교육적으로도 좋은것같구요.
그런 홈스쿨이나 전집이나 애들 공부시키는거나 뭐든지 적당하면 좋은거고 과한것은 아닌것 같아요. 관련까페도 한곳만 찾지말고 여러곳을 살펴보고 책도 빌려읽어보고 그런 가운데서 님만의 생각을 만들어가보세요...16. 참으소서4
'09.3.9 12:03 PM (119.69.xxx.74)차라리 흙이나 실컷 만지게 해주세요..
그리고 교구나 전집살돈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아이랑 여행을 실컷 다니세요..
돈주고도 못배우는게 얼마나 많은데요..17. 아이고
'09.3.9 1:46 PM (211.192.xxx.23)6개월이면 안고 모유 잘 먹이시고 이유식이나 신경써서 해주시면 되요,,다들 미쳤구나,,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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