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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님 만나고 온 수원아짐입니다 ^^

그냥 생각만 조회수 : 6,347
작성일 : 2009-03-08 22:32:57
오늘 기적님 만나고 온 수원아짐이에요.
집에 와서 82에 들어오니 만나는 중간에 추억만이님이 현장중계도 해주셨네요.
피아니스테님이 후기도 올려주시구요 ㅎ
두분이 내용은 다 잘 써주셨으니 전 같은 아기엄마 입장에서 기적님을 만나고 온 느낌만 전달해드릴게요.
제가 전에 "그냥 생각만" 이란 글에 벼룩시장 제의를 했고 추억만이님께서 잽싸게 실행해주셔서 정말 기적같은 바자회가 이뤄졌죠.
바자회 후 모금액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해 제가 주제넘게 추억만이님께 방법을 여쭤봤어요.
추억만이님께서 기적님께 모금액을 전달하기 전에 오프라인 모임을 먼저 가져야 하니 자게에 같이 가실 희망자를 모았는데 아무도 지원을 안해주셨다고 저보고 시간이 되시냐고.. 아무래도 총각이 기적님을 만나기엔 좀 뻘쭘할 것 같다고 어제 쪽지를 주셔서 저도 제가 갈 자격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그냥 동네 아줌마 만나러 간다고 가볍게 생각하고 가겠다고 해서 오늘 가게 된 겁니다.
5살난 아들을 태워 약속장소로 가서 만난 기적님과 철호...
기적님은 정말 너무 여리고 여린 얌전한 분이셨고 철호는 이제 8개월된 (철호가 7월생이래요, 저도 오늘 정확히 알았네요) 너무 이쁜 아가였어요.
뽀얀 피부에 쌍꺼풀 없이 크고 동그란 눈, 살짝 쳐진듯한 눈꼬리(개인적으로 제가 넘 좋아하는 스탈 ㅎ), 낯도 안 가리고 제가 안아주니 방글방글 잘 웃더라구요.
울 아들하고 가지고간 자동차 가지고 놀아주니 좋아하고 울 아들이 까꿍놀이 해주니 까르르~ 하고 웃는 모습이.. 정말 철호아빠가 저렇게 이쁜 아들 두고 어떻게 눈을 감았을까 싶은게 맘이 짠했습니다. ㅠㅠ
8개월인데 또래 아이보다 좀 작은 듯한 체구도 맘이 좀 아팠구요....
기적님은 첨에는 연신 눈물을 흘리시면서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계속 그러셨어요.
자긴 철호아빠한테 너무 해준 것도 없고 가기 전엔 철호아빠가 너무 힘들어 짜쯩내고 하는 거 받아주지도 못하고 자기도 같이 짜증내고 힘들게 했다고 , 잘해주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연신 우셨어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고 이렇게 따뜻한 세상이 있다는 거 모르고 가버린 게 너무 바보 같다고.. 계속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슬퍼하셨네요.
추억만이님과 제가 이번 바자회가 열리게 된 과정을 설명드리고 이 큰 금액이 82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것이었고 직접 돈을 모아서 만든 금액이 아니라 장터를 통해서 판매자는 좋은 물건이지만 쓰지 않는 물건을 팔아 좋은 일에 사용하고 구매자는 평소 사고 싶던 물건을 싼값에 살 수 있고 또 좋은 일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파시는 분, 사시는 분 다들 너무 기분좋게 하신 일이고 바자회가 열린 36시간 동안 82님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했다고 말씀드렸죠.
이 모든 기적같은 일들이 아마 혼자 남은 기적님과 철호를 위해 하늘나라에서 철호아빠가 도와준 것 같다고.., 그러니 금액에 대해 전혀 부담가지실 필요 없다고 말씀 드리니 이해하셨어요.
정말 개개인의 작은 돈이 모여 큰 돈이 만들어졌고 82에서 판매하시던 전문 판매인 분들도 많이 찬조해주셔서 큰 돈이 금새 모였다고.. 정말 감사한 분들이라는 말씀도 전했습니다.
또 바자회 하는 동안 물건을 사기 위한 쟁탈전,, 파는 물건이 뭔지도 모르고 찜부터 하던 웃지못할 헤프닝 ㅎㅎ 개굴님의 신기한 스쿨버스 얘기까지 하면서 그때는 서로 많이 웃었네요 ^^
기적님은 생각보다 상황이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았고 나름의 계획도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세워놓으셨고 자세한 얘기는 개인사이니 제가 공개할 수 없고 나중에 기적님이 주변상황을 다 추스리시도 나면 아마 글을 올리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암튼 82님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제가 아줌마 대표(?)로 기적님을 만나고 온 후기였습니다.
바자회에 동참해주신 82님들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 거라는 거 오늘 또 실감하고 왔네요 ㅎㅎ

P.S추억만이님 직접 만나보신 분 없으시죠? 82의 F4 되실 자격 충분하시구요
첫느낌은 똘똘이 스머프?? 동글동글 얼굴에 안경쓰신 모습이 똘똘해(죄송 ㅋ) 보였습니다.
하긴 똘똘하시니까 이렇게 복잡스런 일도 척척 해내신 거겠죠? ㅎㅎ



IP : 218.209.xxx.18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3.8 10:38 PM (122.32.xxx.10)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애쓰셨습니다.
    전 물건사는 일밖에^^;; 못해서, 이번 일 나서주신 분들이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철호엄마께서도 얼른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길 바래요. 철호 잘 크기를... ㅠ.ㅠ

  • 2.
    '09.3.8 10:39 PM (125.182.xxx.142)

    똘똘이 스머프와 이쁜 스머패티 두분 너무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기적님 관련 글만 읽으면 괜시리 눈가가 뜨거워 집니다

  • 3. f4라..
    '09.3.8 10:39 PM (120.142.xxx.155)

    추억만이님이 그 대열에 끼려면 인증이 필수인데...훗...
    암튼 총대메준..오늘 세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더불어가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 가자구요..

    기적님일로 저도 한 수 배웠답니다.

  • 4. ...
    '09.3.8 10:39 PM (220.93.xxx.175)

    수고하셨어요.. 이 글 읽으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따뜻한 세상이에요..^^
    기적님 다시한번 화이팅 해 보구요,,,

    그리고,, 추억만이님,,
    어떻게 생기셨나 정말 궁금해요^^

  • 5. 수고
    '09.3.8 10:40 PM (119.67.xxx.242)

    추억만이님..피아니스트님과 함께 원글님 모두 애쓰셨습니다..
    기적님도 철호와 하루속히 안정되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 6. 추억만이
    '09.3.8 10:42 PM (118.36.xxx.54)

    똘똘이 스머프 처럼요 '-')b

  • 7. 일각
    '09.3.8 10:46 PM (121.144.xxx.121)

    기적님이 건강 하셔야 하는데....

    82모든분 진짜 사랑 합니다

    넘넘 고맙습니다

  • 8. 참맛고기
    '09.3.8 10:46 PM (220.77.xxx.169)

    나중에 가입해서 동참은 못했지만 수고하셨습니다.정말 훈훈한 얘기네요.

  • 9. 정말
    '09.3.8 10:48 PM (211.176.xxx.169)

    고생하셨습니다.
    철호엄마도 힘내세요.
    이런 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아직 아름다운가 봅니다.
    똘똘이 스머프...
    ㅋㅋㅋ

  • 10. 은혜강산다요
    '09.3.8 10:50 PM (121.152.xxx.40)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아이데리고 힘드셨을텐데...제가 다 감사하네요.
    원글님 글 읽으니 제가 옆에서 같이 있었던 느낌 들었고...어려운일 이렇게 나서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글님 말마따라 하늘에 계신 철호아빠께서 이 바자회를 쭉 지켜봐 주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이 일로 철호맘이 홀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믿거름이 되었음 합니다..
    다시한번 제 몫까지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1. ^^
    '09.3.8 10:53 PM (211.110.xxx.5)

    애 쓰셨습니다.
    기적님 덕분에 세상 한켠 이렇게 아름다운곳도 있다는 걸 우리가 알게 됐잖아요.
    얼른 몸과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억만이님 인증샷 없으면 F4 인정 못합니다.ㅎㅎ

  • 12. 또..
    '09.3.8 10:54 PM (115.138.xxx.16)

    눈물이 찔끔하네요..
    매일 기적님 혼자 넋놓고 울고 있을까봐 걱정스럽고 울지 않길 바라고 있는데..
    바보같이 제가 우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13. 현랑켄챠
    '09.3.8 10:57 PM (123.243.xxx.5)

    모두 애쓰셨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 14. 건이엄마
    '09.3.8 11:01 PM (59.13.xxx.23)

    82의 남자들은 특징이 얼굴이 동글동글인가 봐요.

  • 15. 감사
    '09.3.8 11:15 PM (119.64.xxx.227)

    나서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이런 저런 말도 있지만 다 좋은 뜻으로 한 일이고 무슨일에나 다른 의견은 있는 거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기적님이 웃으며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16. 고맙습니다
    '09.3.8 11:18 PM (124.53.xxx.195)

    큰일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7. 감사
    '09.3.8 11:22 PM (58.127.xxx.86)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18. .
    '09.3.8 11:30 PM (58.230.xxx.210)

    글 읽어내리는 내내 온몸에 소름이.......
    너무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추억만이님^^
    에프포되시려면 인증샷필요한데요?
    ㅋㅋㅋㅋㅋ

  • 19.
    '09.3.8 11:58 PM (122.35.xxx.14)

    닉네임 '수원아짐'맞나요?
    다들 기억하기좋게 이제부턴 그렇게 쓰세요
    자주 글 올려주시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20. caffreys
    '09.3.9 12:18 AM (219.250.xxx.120)

    수고하셨어요. 감사하고.. 잘 전달이 돼서 마음이 놓이네요

    후기를 이렇게 잘 써주시니...
    이제껏 원글님을 몰랐던 게 원망스럽군요.
    고정익 쓰세요. 팬 할께요.

  • 21. minitomato
    '09.3.9 12:38 AM (211.215.xxx.47)

    아름답게 마무리되서 다행이네요^^ 다덜 수고많으셨습니다...감사한 맘이 불끈^^

  • 22. 임부장와이프
    '09.3.9 1:17 AM (125.186.xxx.61)

    아무 탈없이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아무쪼록 철호엄마가 우리 바람처럼 잘 살아주길 바랍니다.

    전 82여러분들이 너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23. 친정이 수원
    '09.3.9 3:42 AM (76.29.xxx.139)

    이에요.
    수고하셨네요.
    추억만이님, 피아니스테님...
    그리고 여러분들요.

  • 24. 올리브
    '09.3.9 3:59 AM (211.222.xxx.36)

    마음이 꽉찬 느낌... 82여러분들도 그러하실것 같아요.
    세분 모두 고맙고 수고하셨읍니다.
    바자회 제안해주신 님. 어쩜그리 멋진 생각을 하셨는지 고맙습니다.
    아마도 우리모두의 바램대로 기적님이 철호와 건강하게 살아가리라 믿습니다.

  • 25. 다들
    '09.3.9 5:20 AM (121.134.xxx.161)

    수고 많으셧고 고생하셧어요.
    기적님에게 모두의 이런 마음과 기운이 전달되서
    잘 헤쳐나갈 힘이 생기시리라 믿고싶어요.

  • 26. 감사...
    '09.3.9 6:13 AM (121.98.xxx.45)

    쉽지 않은 일 흔쾌히 나서주신 세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늘 숨어서 들락거리는... 소심쟁이 아짐입니다.
    우리에게는 그저 '작은 정성'이었지만,
    기적님은 이 일로 인해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아주 큰 힘이 되었을거라 믿습니다....

  • 27. 훗..-_-
    '09.3.9 6:19 AM (125.184.xxx.163)

    정말..행복해지는 글입니다.

    바자회 제안에...실행에....모금까지... 너무 즐거웠던 기억들...
    행복했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행복할거 같네요.

    다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28. 홍차의달인
    '09.3.9 7:27 AM (221.141.xxx.177)

    아..세 분 수고 많으셨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바자회라는 것..저에게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투적인 말이지만-.-; 정말 그랬어요.

    철호어머니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29. 향기~
    '09.3.9 8:16 AM (121.131.xxx.48)

    진짜로 바자회 제안하신것도 기막힌 아이디어이신데
    끝까지 기적님 찾아뵙고 오셨다니 원글님도 너무 너무 따뜻하신 분인듯 싶어요
    함께할수 있어서 행복하고 따뜻했던 며칠이었습니다^^

  • 30. 감사합니다
    '09.3.9 8:27 AM (222.110.xxx.137)

    참 좋으신 분같네요. 복받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 31. 흐뭇함
    '09.3.9 9:01 AM (221.151.xxx.46)

    시작하시고 마무리까지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2. 정말정말
    '09.3.9 9:28 AM (143.248.xxx.67)

    수고하셨구요, 감사드려요.

  • 33. 조선폐간
    '09.3.9 9:30 AM (59.18.xxx.171)

    첫제안도 해주시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사랑 넘치는 82가 너무 좋네요. ^^
    저도 인증샷 없이는 F4로 인정 못합니다. 추억만이님 인증샷 올려주셈. ㅋㅋㅋ

  • 34. 덕분에
    '09.3.9 9:40 AM (125.177.xxx.24)

    흐뭇한 맘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35.
    '09.3.9 10:10 AM (116.32.xxx.78)

    똘똘 스머프님. 보구잡아용. ^^ ..궁금해라~ㅋ

  • 36. 친정이수원님
    '09.3.9 10:21 AM (220.123.xxx.189)

    아이까지 데리고 먼 곳까지...
    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님의 수고로 인해 저희들은 모두 맘 따듯히 응원했답니다

    추억만이님~~
    오늘 꽃남하는 날인거 아시져?
    얼뤙 인증샷 날려주삼~!!

  • 37. phua
    '09.3.9 10:36 AM (218.237.xxx.119)

    수고하셨다는 인사도 죄송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직접 실천하시는
    님에게 무한감사를 보냅니다,
    어려운 계좌정리를 깔끔하게 처리해 주신 추억만이님에게도
    물론 무한감사드립니다,

  • 38. 퍼플
    '09.3.9 10:40 AM (125.130.xxx.86)

    저도 수원사는 사람인데 반갑습니다..
    장터 상황을 늦게 접해서 전 나중에 그냥 적은 현금으로 동참했습니다..^^

    아이까지 데리고 수고 많이 하셨어요..
    철호엄마도 얼른 기운 차리길 바랍니다..

  • 39. 허브
    '09.3.9 10:44 AM (124.199.xxx.64)

    아이까지 데리고 다닐려면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이 하셨네요..^^*

  • 40. 감사
    '09.3.9 10:55 AM (125.188.xxx.27)

    수고많으셨어요.
    그리고 우리 82를 통해 그래도 세상은 살아볼만하구나..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각박하지만..또 이리...정이 살아있고..

  • 41. tndnsj
    '09.3.9 10:59 AM (211.209.xxx.76)

    수원에 사신다니 더 반갑네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42. **
    '09.3.9 11:10 AM (222.101.xxx.20)

    어제 추억만이님 글도 피아니스테님 글도 울지 말자고 다짐하고 봤어요.
    그런데 또 님 글을 읽으면서 울어요.
    기적님이 꿋꿋하게 잘 이겨내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43. mimi
    '09.3.9 11:26 AM (116.122.xxx.149)

    근대 앞으로 애기 실명도 안올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냥 기적님정도로만 알고지내는게...애도 지도 모르는사이에 이미 자기 이름까지 사람들이 알고있다고 생각한다면......음...

  • 44. 정말
    '09.3.9 12:47 PM (58.229.xxx.130)

    장터에서의 기적을 만들어 내게끔 제안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구나 수원에서 아이까지 태우고 다녀오시다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45. 안드로메다
    '09.3.9 1:02 PM (59.7.xxx.156)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벅찬 경험이였습니다~

  • 46. 내가사는세상
    '09.3.9 1:16 PM (210.182.xxx.226)

    정말 멋진 분들입니다.. 그런분들과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게 넘 감사합니다..

  • 47. ,
    '09.3.9 6:59 PM (119.203.xxx.28)

    바자회 제안해 주시고 추억만이님이 총대 메고
    회원분들 성원해 주시고,
    피아니스트님 마무리에 동참해 주시고~
    정말 감사한 분들입니다.
    mb가 우리를 힘들게 할지라도
    우리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살아요.
    그날이 올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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