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부 털렸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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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차몰고 나갈일이 없어 주차장에 장기주차(빌라)
했더니...도독놈이 내부를 다 난장판을 해놨네요..

시디몇장하고 보험증서 휴지몇장 달랑있는데..
아무것도 없으니 흥분해서 막 이것저것 다 뒤졌어요..

근데 시거잭 옆에 아예 훵하게 뚫어놓고 갔던데...
거기가 재털이인가요?

그쪽은 아예 훵하게 뜯어버렸던데...

재수가 안좋으려니....ㅠ.ㅠ

이눔아 10년된차 뭐 카오디오가 좋을까...부품이 값나갈까...
털어갈차가 없어서 폐차직전의 중고차를 터냐 이누마..ㅠ.ㅠ
으흐흑 ㅠ.ㅠ

[우산]

이런...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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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아닌 주택가의 주택이나 빌라에서 가끔 그런 일 있나봐요..
저희도 네비게이션 뜯어갔더라구요.
그일 이후로 가뜩이나 여러가지로 불편하던 차에 될수있으면 최대한 빨리 아파트로 이사가야겠다고 굳게 마음먹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안되겠지만요.

[비니맘]

몇년전에 친정아버지 환갑잔치하고 친척들이 그냥가기 허전하다고해서 노래방에 갔었어요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아무생각없이 부주금,방명록 들어있는 쇼핑백을 차 트렁크에 놓고 주택가에 주차해 놨는데...딱 털린거에요..
지금이야 mp3로 음악듣지만 그때만해도 몇년간 모은 음악 cd를 죄다털렸져...100장정도 되었을거에요....
전문털이범이 아니였던모양이에요
다행이 저희차 트렁크 여는 버튼을 못찾았는지 트렁트는 안전했구요....
쇼핑백관리했던 저로서는 차가 털린걸 알고 트렁크가 안전하다는걸 확인하는 몇초까지 정말 얼마나 마음졸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