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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숙제가 엄마숙제인가요?
등하교시 데리고 오고,
숙제시키고,
학부모가 해야할 과제도 있구요. ㅠㅠㅠ
오늘은 그림 40장을 종합장에 붙였어요.
욕심을 내어서 튀게 하려고 하다 그럴 필요가 있나
싶어서 그냥 했는데요.
이제 이거 시작인거죠?
아이 말 들어보니 숙제를 선생님께서 알림장에
예시까지 해주셨는데도 엉뚱하게 해와서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말씀해주셨다는데,
사실 저또한 이렇게 해서 보내주세요.
라고 적혀있는데도 이렇게 하란 말인가?
아님 ..? 이러면서 헷갈리거든요.ㅎㅎ
문해능력이 딸리는건지..
그나마 아이 데리러 가서 기다리다 엄마들 하고
숙제 이야기 하면서 의문(?)을 푸니까 그나마 다행..ㅎㅎ
아이가 학교 입학했는데,
제가 입학한것 처럼 긴장되고
하루하루가 전쟁이고 그러네요.
친구랑 통화하면서 요즘은 엄마도 똑똑해야지
학교도 보내고 숙제도 하겠다 면서 웃었네요.
맞벌이 하는 엄마들 밤 3시까지 숙제한다는 말 듣고
과장이겠거니 했는데, 사실인가 봐요.
정말 왜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청소또한 아이들의 교육의 일부분인데도 엄마들이 다 해주고.
등하교시 데리고 오는 것은 찻길이 있어서 아직은
불안해서 그럴수 있어요.
단지 안이 학교이면 그럴 필요도 없겠지요.
1. ..
'09.3.8 8:42 PM (121.141.xxx.211)네
2. 전 그냥
'09.3.8 9:16 PM (118.32.xxx.55)시켰어요
솔직히 숙제라고 할것도 별로 없어요
채점해주세요.
뭐 준비물 해주세요
그리고 받아쓰기 준비하고..
간식...
그리 걱정안하셔두 돼요
울 아들 학교만 그런가...3. 전 그냥
'09.3.8 9:21 PM (119.64.xxx.78)대충 했어요.
별로 튈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엄마가 너무 잘해 보내면
아이가 지가 잘해서 그런거라고 착각할까봐 걱정도 되서요. ^^
빠짐없이 하게만 하면 별 문제없더라구요.
대표로 칭찬받을 일까진 없겠지만, 나중에 가서 보면
그런 것들도 다 부질없고.....
그냥 엄마 성격인 것 같아요.
엄마가 도와서, 또는 대신 해서라도 완벽하게 해보내고
싶은 엄마가 있고, 저처럼 그냥 아이 수준에서 대강
해보내는 엄마도 있고.....4. 학부모
'09.3.8 9:24 PM (218.39.xxx.252)엄마가 해야 하는 과제물이 있더라구요.
저희 학교는 월요일까지 조그만 그림 한장씩 종합장 왼편 상단에 풀로 붙여서 오라고 하더라구요. 40장.... 마인드맵 활동 할건가봐요..
겉표지 제목도 붙이고.
그런데, 얼핏 들으니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니 ....
아이숙제는 아이 숙제 대로 있고, 엄마가 수업을 위해 준비해야할 숙제가 따로 있네요.
전 그냥 아이 숙제 한거 봐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으휴..5. 저는
'09.3.8 9:26 PM (125.190.xxx.48)딸아이 유치원다니고 있는데..방학숙제도 혼자 시켜요..
안한다고 해서 그냥 보냈더니..
친구들 해와서 선생님께 선물받는거 보고선
방학끝나고 혼자 허겁지겁 하더라구요..^^
문제풀이 책같은거 6살 초반까진 옆에 끼고
열받아 가면서 시켰는데..
둘째때문에 넘 힘들어 그리 못했더니..
지가 알아서 수학이며 피아노연습이며 알아서 하더라구요..
수학동화의 교재도 혼자서 해요..한권
다 하고선 저한테 맞게 했나 물어보구요..
학교 과제도 그렇게 시킬 셈이예요..
빠짐없이 했나 안했나만 체크하고..
잘하건 못하건 그건 지가 친구들것 보고 깨닫는 바가 있어
스스로 노력하겠죠..
아이를 위해서...전 도와주고 싶어도 참을 꺼예요..6. 맞아요
'09.3.8 9:30 PM (119.64.xxx.78)아이를 위해서 좀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느껴서 하고, 옆에 잘한 친구들거 보면서 더 노력도
할 때까지요.7. 학부모
'09.3.8 9:36 PM (218.39.xxx.252)다른 학교는 안그런가 보네요.
저희는 선생님께서 준비를 안하시고 그럼 엄마들에게 다 하라고 하는건지.
저희는 준비물이 문방구에서 사야 하는것이 아니라 엄마가 일일이 오리고 붙여서 준비해주어야 하는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준비 해준 것에 아이들이 학교 가서 수업을 하구요.
아이 숙제는 숙제대로 봐줘야 하고 엄마가 해야할 준비물은 만들어야 하고...
저희 학교가 좀 유별난가 봐요.8. caffreys
'09.3.9 12:29 AM (219.250.xxx.120)전 그냥 내버려뒀어요.
내버려두면 혼자서 하려니 했더니
매일 준비물 안가져가고.. 민폐끼치고...
웬수탱 아들놈...9. ....
'09.3.9 1:44 AM (61.78.xxx.181)일학년 벌써 숙제가 있나요?
우리 얘들 학교는 아직 없는데....10. 준비물 챙겨주셔야
'09.3.9 8:37 AM (115.140.xxx.164)해요. 우리 딸 짝이 매일 풀 빌려 달라고 해서 짜증 난다 하더구요.. 하루 이틀도 아니도... 학기초에 날마다 그러니... 그래서 형편이 어려워서 그런가 싶어 부모님이 매일 데리러 오더냐 물으니 아침저녁으로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더래요... 이상해요.. 왜 풀을 안챙겨 주는지. 딸아이에게는 나눠쓰라고 말을 했지만...
11. 음..
'09.3.9 10:27 AM (218.55.xxx.2)종합장에 붙인건 아침 자습시간에 그릴 그림입니다.
아이한테 시키니 하던데요.. 나중엔 엄마한테 암말도 안하고 받으면 지가 알아서 해요..
해주실 필요는 없고..했나 안했나 체크만 해주심 되요12. 벌써
'09.3.9 11:01 AM (219.254.xxx.62)숙제가 있나요?
저희 아들 학교는 아직도 준비물 정도만 챙겨보내는데...13. 학교마다
'09.3.9 12:23 PM (211.182.xxx.1)다른듯하네요..
저희 애도 이번에 1학년 입학했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숙제가 없는데..
정말 그렇다면.. 큰일이네요.. --;;;14. 보르미
'09.3.9 5:03 PM (61.248.xxx.2)안해주어도 괜찮아요.
본인이 하는 게 가장 좋구요.
엄마가 도와주면서 함께 하면 가장 좋지요.
단지 엄마가 주체가 되지 말고 아이가 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
아이가 일학년이면 어느 정도는 준비물을 챙겨주셔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수업이 거의 안되지요.
30명이 넘는 인원을 어떻게 지도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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