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태몽인 것이냐!!!!!!!!!!!!!!!!!

아~~정녕~ 조회수 : 483
작성일 : 2009-03-08 17:32:29


근 한달여의 야근으로 다크써글이 발등을 찍을 지경이 되어있는 직장맘이네요.

오늘도 사무실출근...그러면서도 가끔은 82~~ㅋㅋㅋ

제가 얼마전에 꿈을 하나 꿨는데...이거이 아무래도 태몽인건지...아닌건지 가물가물..ㅡㅡa

음...제가 꿈을 잘 안꾸는 편인데요(뭐 매일꿔도 아침에 일어나면 홀랑 잊는사람~^^;;) 그러다

아침에 일어나도 전혀 안잊혀지는 꿈을 일년에 몇번정도 꾸는적이 있는데..그때마다 꼭 일이 생겨요.

중학생때....꿈에 친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펑펑 우는 꿈이었는데요 저는 그 친구 할아버지

본적도 없었거든요. 방학때라 외할머니댁에 있다가 꾼 꿈이었어요 그러다 몇주후방학끝날쯤 집으로 돌아왔더니

정말 그 친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더라는...그것도 제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전날~ㅡㅡ;;;

저한테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이아이 태몽도 주변에 꾼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제가 꿨어요..뭐 엄마니까

당연히 그러하겠지만..썩은 야채가 들어있는 가방안에 혼자 멀쩡한 호박인지 피망인지 알수없는 야채~ㅎㅎ

몇달전에는 바다 한가운데서 커다란 물고기를 잡은 꿈을 꿨는데 앞자리 여직원이 그거 자기도 잡아야한다고

막 그러는 꿈을 꿨는데....그 담날 출근해서 그 직원한테 혹시 임신했냐고 물었더니 뭔말이냐고...아니라고 해서

아~~그냥 개꿈인갑다 했는데.....그러고 며칠있다 병원갔다오더니....임신 7주라고~~~ㅍㅎㅎㅎㅎ

아무튼 자주꿈을 안꾸는데..아침까지 기억에 남는 꿈을 꾸면 꼭 누가 임신을 하든가..뭔일이 생기든가 하는데..

며칠전에 꿈을 꾼게..아무래도 저한테 둘째가 생기려는건지....아궁....계획도 없었구만~^^;;

꿈내용은요........남편이랑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아파트 현관을 들어서니 중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직감적으로 아~~~도둑이 들었구나 생각이 되었어요..들어가니 방마다 문도 활짝 활짝 열려있고..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하니 제일먼저 결혼예물 생각이 번뜩 들면서 안방으로가서 예물함이 있던 자리를 살피는데..

결혼 예물중에 다이아반지랑 쥬얼리셋트는 없어지고 금으로 된것들만 남았더라구요....그걸보면서

어째 도둑이 요즘처럼 금값 비싼 이때에 이걸 두고 갔을꼬~~뭐 이런생각을 하면서 예물함에 금으로된것들을

정리하는데...원래 제가 갖고있던 목걸이랑 팔찌 이외에.....금두꺼비랑 금돼지가 있는겁니다. 어린아이 주먹

만한 것들로요...그걸보면서 이게 웬 금덩이들이냐 이러면서 원래 제꺼인 목걸이랑 팔찌는 제쳐놓고 금두꺼비랑

금돼지를 챙기는 꿈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흐미..뭔 이런꿈을 이랬죠~그게 금요일이라서...혹시 로또

라도 맞을라나 이러고 한장샀는데.....뭐 결과는 여지없는 꽝!!!! 헌데.......아무래도 찜찜한겁니다.

이거이 태몽인가????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게.. 사무실에 여직원들이 많은데 그중 한명은 임신중이고..

미혼이 두명...가임가능 여성이 저포함 3명이네요...한명은 진행중으므로 패쓰~저랑 다른직원한명.....

현재 있어야할것이 없어요~~^^;;;

둘다 딸아이 한명씩 있는 사람들이에요~둘다 둘째는 계획도 없었구만...이지경~ㅎㅎㅎ

뭐 그렇다고 만약 임신이면 나쁜생각을 할사람들은 아니에요~요즘 바쁘다는 핑계대고 테스트기사는걸

차일 피일 미루고 있네요....이거 태몽 맞는거죠????

그럼....누가 금두꺼비고 누가 금돼지일까요~~~~ㅎㅎㅎㅎㅎㅎ





IP : 59.13.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09.3.8 5:57 PM (220.75.xxx.204)

    제 태몽을 왜 님이 꾸셨으까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