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문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시국관련]

어제 친구에게 받은 문자입니다.

"네이버 메인서버가 청와대에 있고,직접 감시한대.
비공개글도 열람하고 있고 블랙리스트도 따로 둬서 관리한다더라.
너도 법원에서 메일 받았으면 블랙리스트에 오른거라더라. 조심해."

"지금 인터넷 검열이 가능하게하는 프로그램을 청와대 발주로 개발중이래. 가을쯤 완료예정"


이렇게 왔어요.
마침 문자 받았을때 IT업계에 종사하는 제부가 옆에 있어 물었더니 메인서버가 청와대에 있다는 말은..
어쨌든 말이 안되는 말이라고...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촛불에 열성이던 하지만 지금은 심각한 무기력증에 빠져있는 번역가 생활인이구요.
전 블로그에 시사이야기...란 따로 만들어서 그때 그때 글이나 올리던 주부예요.
제 글의 수준이요?? 그저 퍼 날라 짜집기에..달인 수준이예요.
그러니까 상황을 고찰하는 원천기술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냥...신문 열심히 읽는 주부글...정도.
그런데도 "서울지방법원"발...게시물 삭제요청을 두번이나 받았네요. 켁.
단 하나의 오타도...다시 공문 재발송 해 주는 친절함으로 겁주기 해 주는...쎈쑤!
오호!! 당신은 욕심쟁이~~사법부!!!


유언비어건...부풀려진 이야기건.
이 정부가. 이 정권이. 이 집권당이...소통의 어려움이 아니라 소통의 의지가 전혀 없음을 여시히 보여주는 거죠?
쩝쩝쩝.

[......]

다른 건 몰라도... 청와대는 아마 메인서버를 갖다놔도 뭘 해야 할지 모를 사람들 뿐이라고 생각하구요.
네이버 검열이야 누구 하나 파견시키거나 직원 몇 명 관리하면 되는 일일 듯 합니다.
찌질한 변듣보 같은 인터넷 좀 안다는 사람이 이미 조직 가동해서 하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중요한 건 어쨋든, 이미 그들은 비정상적으로 검열, 관리하는 막장이라는 거겠죠.

[...]

법원으로부터 삭제 요청 공문을 받았다면 누군가가 법원에 제소를 했었단 말씀인데요.

왜냐면 법원은 자체 적발 기능이 없잖아요. 검찰이라면 모르되 법원은 누구로 부터 판단을

구하는 요청이 있을 때에만 역할은 하니까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

그건 잘모르겠고 유즘 부쩍 스팸메일이 많아진것 같아요 정보해킹 ..

[그러니까]

가을이 오기전에...
끝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