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이 의경지원하려하는데요

김명자 조회수 : 653
작성일 : 2009-03-08 13:12:18
안녕하세요

의경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아들이 올해나 내년에 군대를 가려하는데 의경지원해서 입영하려 합니다

주위에 육군이나 의경에 대해 잘 아는 이가 없어서 너무 막막한 나머지

82쿡회원님들 중 의경으로 전역한 아드님 계신 분 있으시면 의경지원하려는

저희 아들에 대해 조언(경험담)좀 해주시면 저희 아들이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부탁드립니다 ^^



IP : 210.0.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09.3.8 1:41 PM (220.89.xxx.105)

    친구놈이 의경출신이였는데...
    차라리 육군갈껄 후회하더라구요... 진짜...
    맞기도 엄청맞고.. 견찰애들 딱갈이?도 하고... 그러니...
    요즘엔 육군이 오히려 편하기도 하고 그런다고 하네요
    왠만하면 의경보단 일반사병으로 입대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참고로 요즘에 의경지원률 낮아서 포스터 걸어놓구 현수막 걸어놓더라구요...

  • 2. ..
    '09.3.8 1:44 PM (118.32.xxx.195)

    "견"자 소리만으로도 경끼하는 82쿡입니다..

  • 3. 궁금해서
    '09.3.8 1:58 PM (125.177.xxx.201)

    의경지원하려는 이유는 뭐라고 하던가요?
    사실 굉장히 궁금했어요. 어떤 이유로 의경을 지원하는지.

  • 4. ...
    '09.3.8 2:53 PM (125.208.xxx.109)

    요즘같은 때는 의경이 더 힘들죠.
    저희 남편도 의경지경원해서 갔는데 남편이 간 그 해부터 시위도 엄청 많고 힘들었답니다.
    똥물도 받아봤고,
    어디든 이상한 사람 많겠지만 군생활내내 힘들었대요.
    막말로 훈련을 받을 때 방패로 사람 찍으라! 라고 시킨답니다.
    그렇게 못해서 많이 맞고 했나봐요.
    온 몸에 흉터 많아요. 꿰맨자국 엄청나요. 흉도 크고 ㅠ_ㅠ

  • 5. 글쎄요
    '09.3.8 3:35 PM (220.126.xxx.93)

    아는 사람이 의경 갔다왔는데, 다른사람들(가까운사람말고)이랑 얘기할 때는 육군갔다온것처럼 말을 하더라구요.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그냥 슬쩍 넘어가요. 글구 의경가서 좀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머리가 조금 찢어져서 꿰맨적도 있구요. 물론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의경이 꼭 좋은것만 같진 않아요.

  • 6. 꼬마사과
    '09.3.8 5:11 PM (218.101.xxx.124)

    오래전 전경출신 남정네입니다. 20여년전이라 신뢰성이 떨어질지라도 요즘에도 나오는 기사라든지,인터넷상의 글을 본다면 구타가 아직도 있는 듯 합니다.
    요즘엔 원하는 부대(부서)로 전입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아마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른게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디서 복무하던지 부대의 규모(인원)가 크면 그만큼 규울이 엄하게 되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달픕니다. 특히 요즘처럼 시위가 많이 있으면 지원근무를 나가거나 또는
    주임무가 시위진압을 하는 기동대(순찰대)는 엄청 힘듭니다.

    다행히 경찰서 내근근무(일반서무보조)가 제일 좋은 보직인데 T/O가 많지않아 쉽게 근무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전 신병때 기동대서 근무하다 파출소에서 전경3명이서 근무하고 따끈한 연탄보일러방에서 자니 집에 온거 샅더라고요. 또 말년엔 경찰서내 서무보조로 일했는데 단순업무라 이하긴 엄청 쉬웠고...

    좀더 구체적으로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에 카페가 있더라고요. 가서 정보 많이 얻으시고 본인과
    상의하여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론 일반 군으로 가는게 더 좋지않을까하는 사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8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