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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이기는 노하우 좀~~
갱년기가 오려나봅니다 ....있어야할것두 두달에 한번..
맘두 우울하구 .. 혹 님들 이런시기 어떻게 슬기롭게 넘기셧나요?
노하우좀~~~
1. 저는
'09.3.7 8:49 PM (115.136.xxx.174)아직 갱년기는아니지만...저희 시어머님은 운동을 즐겨하시더라구요.
골프 오래하시고 요가를 배우시는데 요가 오래하면 폐경왔던분들도 다시 터지기도한다는 말씀하시더라구요^^:(근데 맞나요;;저도 그냥 들은거라ㅠㅠ)
그리고 달맞이 종자유인가 그거 잘 챙겨드시더라구요
근데 땀흘려서 운동하는게 건강에는 최고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2. 갱년기
'09.3.7 9:13 PM (218.153.xxx.167)전 50 거의 다 되어 폐경됐는데.
폐경되니까 역시 늙어 지더군요. 주름도 생기고
그것보다 생리 한다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좀 우울증도 왔던것 같은데..
그때는 그 보다 다른 당면 문제가 더 급해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네요
지금도 생리 하는 사람 부러워요. 없어져서 편할 것 같아도 늙음의 시작이다 싶으니 더 그랬던듯
생리 다시 하면 좋다는것 먹어 볼까도 생각했는데..그냥..
홀몬약을 먹으면 생리를 하긴 하는데 그 대신 살이 엄청 쪄요
특히 배에..
취미 생활을 해 보세요. 평소에 하고 싶던것 이 참에..3. 졸업반
'09.3.7 9:18 PM (222.104.xxx.23)갱년기 지독하게 격었죠 모든 갱년기 증상은 다왔어요 내 혈액형은 A+형 .... 그런데 기공 체조하고 몸도 마음도 편해지고 요즘은 아주 좋아졌어요 권해 봅니다
4. 원글
'09.3.7 9:27 PM (124.254.xxx.232)저 운동 열심히하구 좋다는 약두 먹구잇어요 소심A형 맞구여,,
근데 옛날에 울 서방속썩혓던일들이 자꾸자꾸 생각나 미칠거같아요
요즘 ㅇ이곳에두 심심찮게 그런글올라오던데 전 글로 쓸수없을정도....
신랑두 나이되니 집으로만 도는데 정말 꼴보기 시러요
저 외출하는것두 일일히 간ㄴ섭하구5. 즐겁게
'09.3.7 9:56 PM (59.1.xxx.16)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이 생각나는 일이지요.
자연스런 현상이니 이걸 잘 타고 넘으면 좋더라구요.
부부 사이도 더 살가워지고(임신 걱정을 안 해도 되니)
어디 여행 가도 맘 편하고(여행짐에 생리대 안 챙겨도 된다는)
처음 폐경이 올 때는 몸이 힘들지만 거기 적응하면 오히려 더 좋아져요.
미국 할머니의사인 노스릅이 쓴 <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를 권해요.
할머니가 된다면 파리 할머니처럼 멋쟁이로 나이 들어가겠다는 결심을 했어요.6. 4학년8반
'09.3.7 9:59 PM (211.205.xxx.36)갱년기 겪는증세가 혈액형과 상관이 있나요?
저역시 아주 소심한 A형인지라 ...
윗글 두분이 혈액행을 언급하셔서 궁금합니다.7. 바람소리
'09.3.7 10:50 PM (58.76.xxx.30)저도 소심한 A형인데요.
별로 우울하지 않습니다.
우울한 부분은 나랏일 뿐, 나름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자원 봉사도 하고, 폐경 초기에 몸이 무지 힘들더니 지금은 아무것도 먹어준 것 없는데도 또 괜찮네요.
갱년기의 증상들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건강한 현상들이라고 봅니다.
운동이 도움이 많이 될듯 싶어요.8. 저도...
'09.3.8 5:29 PM (125.141.xxx.221)지금 갱년기를 맞고 있어요.올해 막 5학년 됬네요.근데 정말 힘들어요.
그전보다 더 조금 먹는데 살도 자꾸 쪄가서 많이 조심하고있구요~늙어가는게 팍팍 보여요~
그래서 슬퍼요. 무릎관절도 이상이 오고...10년정도 가던 산행도 조심하고 요즘은 헬쓰시작하고...조그만 봉사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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