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전후해서 우리 아이를 사복 입은 고등학생 남자 아이들이 비어있는 건물 뒤 공간으로 데리고 가서 돈 있냐고 하면서 겁을 주었네요.
제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은 새로이 개발해서 입주한지 3년여 정도 되서
큰 상가 건물은 많아도 그 건물들이 거의 1층은 비어있답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 쉼터 같은 공간은 길에서도 잘 안보여서
으슥하게 느껴지구요.
전에 큰 애 키울 때도 큰 애가 돈 뺏겨본 적 있었지요.
돈만 뺏긴 게 아니라 맞기도 하구요.
(이 때 아이가 좀 많이 맞았었어요.)
그것도 학원 근처 강남 주택가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이지요.
그때도 공사장 같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그런 일을 경험 했었지요.
경찰차가 순찰을 자주 돌면 그런 일이 덜 생길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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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기 겁나네요.
대낮에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09-03-07 18:11:30
IP : 125.130.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7 6:19 PM (211.109.xxx.195)파출소에 전화하셔서 민원넣어보세요 .. 저두 작년에 차도 털리고 .. 또 두번째로 차에있는 네이게이션도 털리고 ... 신랑자전거만 3번째 파출소에 전화해서 막 지랄했더니 그담부터 순찰돌더라구요 ...
2. 대낮에
'09.3.7 6:22 PM (125.130.xxx.179)파출소에 아이랑 가서 이야기 했어요.
순찰 좀 돌아 달라구요.
그 지역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건너편 인데 순찰차가 두시간째 보이지도 않아서
112에 이야기도 하구요.
아마 **집회나 시위를 해야 순찰 돌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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