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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계신 희한한 알러지(알레르기)증상, 어떤 거 있으세요?
저는 좀 흔한 거 있거든요.
비염증상인데, 먼지나 찬바람 불면 코가 막혀요.
그리고 익히지 않은 게살 못먹구요.
게장 먹으면 입술이 달려라하니의 고은애양처럼 되거든요.. 요건 유전인가봐요.
친정부모님 중 한분이 그러셔요.
그래서 전 이제껏 살면서 게장을 딱 한번 먹어봤어요. 그후론 못먹습니다. 맛은 있던뎅..
아 참 강아지털에도 좀 있어요.
잘 안 씻은 애완견이랑 오래 있으면 코막히고, 눈이 빨개지고, 눈이 미친듯이 부어요.
근데 얼마전에 어떤 친구가 자기는 오이에 알러지가 있다는 거에요..
전 깜짝 놀랐거든요. 복숭아에 가까이 가면 간지럽다 뭐 이런건 들어봤어도
오이같이 무해하고, 아삭시원, 건전해보이는 채소에, 알러지가 있을 수 있다니..
어떤 알레르기 있으세요들?
1. 전
'09.3.7 5:35 PM (125.181.xxx.180)괜히 모기 물린것처럼 머리카락 닿으면 피부가 가려워지고 빨갛게 부어올라요..(이게 알러지인지 모르겟지만...예방 법 있으면 누가 좀 갈쳐줘요...맬날 챙피해요..)
새우 먹으면 또 얼굴이 막 모기 잔뜩 물린것처럼 되구요..(근데 새우 넘 좋아해서 미친척 하고 먹어요...껍질만 잘 골라내면 또 괜찮아요..)2. 저같은
'09.3.7 5:35 PM (116.127.xxx.232)알러지는 드무실껄요..ㅠㅠ
왕침개미 알러지가 있어요.
근데 제 알러지는..왕침개미에게 물리면 즉사할 수도 있는 알러지에요.
아나필락시스라는 쇼크가 오거든요...
실제로 얼마전에 진짜 죽을뻔 했답니다. ㅠㅠㅠ
그때만 생각하면 무서워요. 집이 좀 오래되서 벌레가 많은데 왕침개미에게
옆구리를 거의 다 뜯기고 전신이 붓고 얼굴은 선풍기 만해져서;;
호흡기도 퉁퉁 붓고 의식이 가물가물...했답니다.
엠불런스 타고 응급실 실려갔지요..에고에고...
그후로 야외로 잘 안 나가요..또 죽을까봐요.
왕침개미가 비행하는 초가을이 저에겐 가장 무서운 계절입니다..3. 동
'09.3.7 5:36 PM (119.64.xxx.49)구리라고도 하죠.
저도 몰랐는데, 그게 있더라구요.
구리섞인반지 같은거 끼면 손가락 난리납니다.4. ..
'09.3.7 5:42 PM (220.125.xxx.59)저는 땅콩이요
심하진 않은데 땅콩 많이 먹으면 목이 간질거리면서 기침나오고 숨쉬기 약간 힘들어요5. 금속
'09.3.7 5:43 PM (118.41.xxx.204)알러지 있어요..청바지 입을 때 버클 뒤 안쪽에 보면 동그랗고 조그만 거 있잖아요..
그게 피부에 닿으면 너무너무 가렵고요..나중에 긁어서 피까지 나요..
물론 귀걸이같은 것은 금,은만 할 수 있고요..6. 전
'09.3.7 5:45 PM (211.244.xxx.68)우유와 콩에 있어요.
그래서 두유는 절대 안 먹어요..7. 엉성주부
'09.3.7 5:46 PM (121.166.xxx.47)저도 금속알러지는 엄청 심해요. 싸구려귀걸이 아무리 예뻐도 절대 못하구요. ㅠㅠ
일일이 투명매니큐어 일일이 발라줘도 생기더라구요. 알러지기운이 매니큐어를 뚫나봐요..
그 버클 알러지 저도 알아요.. 피나는건 당연지사구요, 너무너무 심했어서
몇년을 여름마다 병원다녔던 적도 있어요. 아직도 거무스름하게 흉터남았네요..8. ...
'09.3.7 5:53 PM (122.34.xxx.76)망고(옻나무랑 비슷한 계열 이래요 아마 옻에도 알러지 있을거에요) 금속, 게, 머큐로크롬?(빨간약)에도 알러지 있어요..
9. 전
'09.3.7 5:55 PM (211.55.xxx.30)귤 알러지 있어요.
낮에 귤 먹은날엔 밤에 엄청 눈을 비비게 됩니다.
그래도 귤을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먹어요.10. 전
'09.3.7 5:57 PM (222.239.xxx.99)간고등어에 알러지가..ㅎㅎ
생고등어는 소금치고 구워먹어도 아무 이상 없는데,,
간고등어는 먹기만 하면 피부에 두드러기가..ㅠㅠ
해수욕할 때 귀 뒷편에 바닷물 닿고 나서 마를 때,, 엄청 간지럽고 또 두드러기..
종합해 보면,, 전 소금 염도가 많이 높으면 알러지가 일어나는 거 같아요..^^;11. ....
'09.3.7 5:57 PM (220.84.xxx.116)저도 금속 알러지요~ 전 은제품도 진물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햇빛과 젓갈 알러지ㅜ.ㅜ 한여름에 강한 햇빛 좀 받음 팔뚝의 일정한 부분이 너무너무 간지럽고 긁으면 닭살처럼 되요.. 그리고 젓갈은 잘 먹었는데 어느 순간에 갑자기 생겼어요 얼굴부터 목까지 왕모기에 물린 것처럼 여러군데가 부어올라요... 첨에 젓갈인지 모르고 뒤에 또 확인사살까지 했죠ㅜ.ㅜ12. 뻔데기
'09.3.7 5:59 PM (124.51.xxx.83)어렸을적엔 잘 먹었는데 몇년전부터 번데기 먹으면 두드러기 나더라구요..전신에..
그래서 응급실 간적이 몇 번 있답니다..
뻔데기 너무 먹고 싶어요..ㅜㅜ 또 두드러기 날까봐 못먹지요..13. 포도
'09.3.7 6:02 PM (211.177.xxx.84)포도먹고 나면 입 주변이 간질간질 가려워요.
예전엔 튀긴 닭이랑 고등어도 그랬는데 세월이 오래 묵다보니 두가지는 없어졌구요..
포도만 남았네요.14. 알러지 싫어~
'09.3.7 6:04 PM (116.45.xxx.28)전 금속 알러지와 표고버섯 알러지요.. 표고버섯 알러지는 먹으면 전신에 좁쌀 같은 반점과 손끝에 작은 수포들이 생겨요..그래서 표고를 못먹어요ㅠㅠ
15. ^^;
'09.3.7 6:06 PM (118.217.xxx.150)금속 알러지 때문에 귀금속 아닌건 못걸어요
그리고 항생제 때문에 한번 죽을뻔 했구요
저희집 아이들은 조미료 알러지가 있는데 전부다 다른 성분때문에 알러지가 있어요
응급실도 몇번 갈정도로 심하답니다 ㅜ..ㅜ16. 훗..-_-
'09.3.7 6:12 PM (125.184.xxx.163)ㅋㅋㅋㅋㅋ 저와같은 알러지는 아직 없으시군요.. -_-+
제가 가진 알러지를 종합해 보자면..-_-
1. 금속알러지: 몸 상태 좋~아주시면 은 , 금 낄 수 있음... 몸상태 안좋아주시면..금 18k이상껴야함..
2. 햇빛알러지: 햇빛이 너무 강한 여름철에 맨살 그냥 드러내놓고 돌아댕겼다간... 그날 저녁에 얼음물에 전신욕 해야할 정도로 두드러기 돋음.. 여름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3. 먼지 알러지: 먼지가 많거나...꽃가루가 날리거나..강쥐털이 날리면...100% 재채기에 눈물에 나중엔 눈이 팅팅 부음.. -_-;
여기까진 그나마 좀 흔한 알러지..
4. 생선 비늘 알러지: 생선비늘이 피부에 닿으면 여름에 햇볕에 2도 화상 입은것처럼 피부가 뒤집어짐.. 얼음찜질 필수`! 그래서..생선은 손질된거 외엔...안만짐..ㅜㅜ
5. 커피 알러지: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커피 마시면 체온 상승.. 어릴때는 39도까지 올라갔음..
그러나..지금은 하루에 한번씩 꼭 마셔줘야 함..-_-;; 체온이 올라가면..올라가는가보다..함..
6. 고양이 발톱 알러지: 고양이 발톱이 살짝 스치거나 닿으면.. 좀 심하게 부어오름.. 병원갔더니..-_-;; 알러지라고 하더군요..-_-;;
머..대충 이정도? (지금 기억나는게 이거 뿐이네요..-_-) 쩝...
나..왜이러고 사니..ㅜㅜ17. --;;
'09.3.7 6:15 PM (58.73.xxx.180)저도 원글님처럼 생갑각류알러지....
게, 새우 뭐 이런거 날로 못먹어요
한참 심할땐 말만 들어도 가려웠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구요
게장이 밥도둑이라는데...뭐 할수없죠..18. 술알러지
'09.3.7 6:17 PM (60.240.xxx.140)있어요. 알콜성에 모두 알러지가 있어서
냄새만 맡아도 취하고 술한번 처음 마셨을 때 몸이 두배로 붓더라구요19. 유별난
'09.3.7 6:17 PM (92.141.xxx.76)아들놈이 알러지가 심해요.^^;; 견과류,계란흰자,개털,진먼드기 ,5.6월에 잔디밭에 가지 말라고 하고, 2.3월에 날리는 호두나무 알러지등입니다. 이게 6개월~1년에 한번씩 변하더라구요. 특히 음식 알러지 있으신분들 조심하세요. 잘못 하면 기도 막혀서 사망할수도 있어요.
20. 저는
'09.3.7 6:22 PM (218.237.xxx.181)아니고, 주변에 아는 친구가 바람알러지가 있더군요.
바람 세게 불 때 그 바람 쐬면 얼굴에 두드러기가 쫙~21. //
'09.3.7 6:25 PM (220.73.xxx.137)감기약.주사 알러지있네요. 왜 그런지...
22. 먼지알레르기..
'09.3.7 6:29 PM (118.223.xxx.14)심하구요..
기온차이에도 민감하구요
액세사리 저가품 안되구요..
우리애들은 귤, 복숭아,쵸코렛 다 반응합니다23. 최고...
'09.3.7 6:29 PM (114.201.xxx.74)댓글 주루루룩 읽어 봐도 저 같은 사람은 없네요.
어릴때부터 목욕탕에서 좀 오래 20분 넘게 있으면......
입술 위쪽 인중 오른쪽에 두드러기 났을때처럼 동그랗게 부어 올라와요.(딱 하나만)
아주 어릴때부터 이랬다는것 같은데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는데
목욕 좀 오래 하면 이래요. 하하하..ㅡㅡ;;24. 햇빛..
'09.3.7 6:43 PM (220.117.xxx.205)저도 여름철 되서 길거리 좀 돌아다니고 그러면 팔뚝 부분이 간지러워요. 양쪽 팔뚝 부분이 유독 심한데..그 부분만 뜨거우면서 간지러워요. 긁다보면 피가 나고..이번 여름에 긁다가 피난 흔적이 아직도 있네요. 얼음 찜찔만 하는데 빨갛게 부어오르고 뜨겁거든요. 몇년전에 갑자기 나타난 증세이데 여름철 땀 좀 흘리고 낮에 돌아다니면 꼭 그래요. 알러지같은데 이게 알러지일까..? 하면서 조심은 하고 있어요.
25. 흠
'09.3.7 7:07 PM (121.139.xxx.246)금 아닌거 몸에 걸치면 막 가렵고 귀걸이의 경우 진물나고 퉁퉁 부어요
반지,목걸이 다 최소 14K를 해야 괜찮고 은제품이나 금 아닌거 못걸쳐요
그리고 전 티셔츠 목뒤에 텍있잖아요. 그거 알러지는 아니겠지만 텍 붙은거 못입어요
막 미친듯이 가렵고 따갑고 목주위가 벌개져서 텍은 무조건 제거해야해요
또, 감기약 중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저하고 안맞아요.
아세트 아미노펜 처방받으면 24시간 자고 막 살찌고 얼굴 붓고 약효 전혀없어요. 이거 알아내기까지 제 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얼마나했던지..ㅠㅠ26. 파스타치오&캐슈넛
'09.3.7 7:11 PM (125.176.xxx.24)이 두가지를 먹게 되면 입안이 간질간질하기 시작해서 점점 식도로..
그리고 식도가 심하게 부푼 느낌이 들면서 배가 너무 아프고
설사 시작 .. 그리고 몇번의 구토가 끝나야 잠잠해진답니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나면 저는 거의 떡 실신이되어 있지요..27. ...
'09.3.7 7:14 PM (211.105.xxx.76)1. 햇빛 알러지
2. 금속 알러지
3. 털있는 동물 알러지
4. 소나무 알러지
5. 화장품 알러지
병원서 알러지 테스트했더니 위엣것들이 좀 심하게 반응한다고 하더군요.
헌데 오랫동안 키우고 있는 강아지녀석을 차마 다른곳으로 보낼수는 없어서 2년 넘게
약 먹어가면서 동거동락 하고 있네요.28. 알러쥐
'09.3.7 7:17 PM (218.239.xxx.224)왜 생기는 걸까요`? 몸이..거부하는거겠쬬.. 근데.. 딴사람은 괜찮은데.난 왜 그럴까요..
의학적으로 설명들어봤지만.. 잘이해가안가서..ㅡ.ㅡ;
저두 알러쥐 많아요..
술알러쥐 .. 옛날에 옛날에 술마시면 몸이 빨개지면서 부어오르고.아프고..머 그정도^^
근데 알러쥐도 극복이 되나봐요.. 자꾸 마시니 요즘은 머..ㅎ
비염 .. 이건 요즘사람들 워낙 많은 거라서.. 비염이랑 축농증.. 그래서 1년 365일 코가 막혀살아요~ 수술해도 안되고.. 하이튼 힘들담~
먼지나 공기 .. 이것도 요즘 사람들 많죠.. 나랑 안맞고.. 좀심하면머..눈이랑 코랑 죽져~
그래서 자주 마스크하고 다녀요.. 감기걸리기 싫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일본에선 그런사람들 많아서 괜찮은데 한국에서 마스크 끼고 댕기니.. 좀 사람들이 쳐다봄~
금속 알러쥐 .. 저도 금뿐이 못해요..18k이상은 괜찮더라구요 ^^ 순은도 괜찮구..
청바지 호크 있잖아요..그것땜에 배를 자꾸 긁으니..사람들이 이상하게보고.. ㅡ.ㅡ;
그렇다고 빤쮸로 아랫배를 다 덮을수도 없고..그래야 피부와 접촉이 안되니..ㅡ.ㅡ;
브래지어.. 그거 뒤에 있쬬..그것 땜에 등도 자주 가렵고 ..하이튼 좀 그렇네요~
목욕탕 알러쥐 .. 윗분이랑 비슷하네요.. 습도랑 온도땜에 그런거같아요.. 저도 20분넘어가면..팔쪽에 두드러기 나면서.. 간지럽고.. 부풀어올라요... 그래서 목욕탕 안가요.. ㅡ.ㅡ;
천알러쥐 .. 이건 잘은 모르겠는데 .. 옷같은거 피부랑 안맞으니깐 막 나더라구요..간지럽고..왜그런지 저도 아직 잘몰라요..
피곤한 알러쥐.. 곧 봄이네요.. 꽃가루날리면.. 또 걱정~
그래도 다행인건 전 음식 알러쥐는 전혀없어요.. ^^ 먹는거 좋아하는 나로썬.. 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ㅎㅎ29. ㅠㅠ
'09.3.7 7:45 PM (119.149.xxx.236)저와 같은 알러쥐는 없으시네요.
전 향 알러쥐가 있답니다.
강한 향수 냄새를 맡으면 바로 기침에 눈물 콧물에
심해지면 오바이트까지 정말 힘들어요~30. 추가로..
'09.3.7 7:54 PM (220.117.xxx.205)이미테이션 귀걸이나 목걸이는 못하고...
금 알러지도 있어요. 금반지를 손가락에 끼면 그 손가락 부위가 점점 아파오기 시작해요.
금반지 낀 손가락만 짤라지는 느낌...아파서 금반지는 못해요. 순금.18K,14K 다 해봤는데 금반지는 못해요.
대신 은반지는 괜찮아요. 은반지 낄때는 아무 반응이 없어요.
바지 금속 부분이 피부에 닿으면 간지럽고..피부색이 변했던데..
다들 금은 가능하다고 하는데..저는 금은 안되니 특이하죠..31. 과일 알러지
'09.3.7 7:56 PM (218.39.xxx.240)저의 시어머님 : 파인애플알러지->혀랑 목이랑 무척 가렵고 기침나고 어쩔줄 몰라하세요
저의 딸아이 : 키위알러지->1개는 괜찮은데, 2개 먹으면 목이랑 혀가 가려워서 팔딱 뛰어요
약간 유전적인것도 같은데...32. 전
'09.3.7 7:57 PM (211.176.xxx.169)동물털 알러지가 있는데
눈의 흰자위가 계속 빨개지면서 부풀어 올라
옆에서 보면 눈꺼풀 밖으로 나올 정도로 부풀어요.
그래서 전 강아지가 싫어요.
그리고 저희 집 아이는 항히스타민제에 알러지가 있어서
코감기 걸려도 액티피드 계열의 약은 못먹어요.33. 전
'09.3.7 7:59 PM (122.35.xxx.40)특이한건 아니고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서 봄에 몇달간 고생해요 약 꼭 먹어야 하지요
그와 연관이 되는거라고는 하는데 그래서
사과 알러지가 있어요 특히 빨간 사과 .. 친구들이 백설공주냐고 놀려요 ㅜㅜ
(무화과, 체리, 수박, 파인애플, 키위 등등.. 먹음 증상 비슷하게 납니다용-쩌기 어디도 댓글로 썼는데 ㅎㅎ)34. 마찰 알러지
'09.3.7 9:11 PM (203.235.xxx.44)빨래 심하게 비벼 빨면 팔뚝피부가 붉게 피어오르고(마찰 알러지)
추우면 온몸에 두드러기(한냉 알러지)35. 저도
'09.3.7 9:22 PM (125.131.xxx.106)대학 다닐 때쯤 햇빛알러지 생겨서
목 한부분 왼팔뚝에 자외선이 강해지는 4월부터 9월까지는 긁어서 항상 딱지 앉았었는데요..
결혼하고 애 낳고 나니 신기하게도 없어졌어요.
확실히 임신과 출산은 우리 몸의 여러가지 상태를 변화시키나봐요..
아이가 고2인 지금은
얼마전부터 다른 부위에 조금씩 햇빛알러지가 생기네요..
지금 다시 아이 낳을 수도 없고
더 심해지지 않으면 좋겠어요..36. 서양 사람들에게는
'09.3.7 9:25 PM (125.131.xxx.106)유난히 견과류 알러지가 많나봐요.
잠깐 캐나다에 살았었는데
아이가 캠핑가거나 단체급식 할 일이 있으면
미리 알림장을 보내서
땅콩이나 호두 알러지 있는 아이는 반드시 통보해달라고 하거든요.
저는 그때 땅콩 먹고 죽는 사람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의외로 댓글 중에 견과류알러지 있는 분도 여럿 되네요..37. 전
'09.3.7 10:03 PM (210.205.xxx.115)바디샴푸쓰면 온몸이 가려워요.
그래서 촌시렵게 싸구려 세숫비누로 몸 씼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눈알이 가려워서 눈감고 주먹으로 눈을 때려줍니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으면 가려워서 미치구요
2년전까진 깡패처럼 거의 밀고다녔구요.
집엔 온갖종류의 머리띠 두건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닙니다.
눈화장 못합니다.
먼지때문에 온몸이 가려워서 맨날 벅벅 긁어요.괴롭습니다.
귓속은 맨날 긁어서 피도나고 곪기도 합니다.
사는게 괴롭습니다.
그래서 제일 사랑하는게 노란색 때수건으로 온몸밀기 입니다38. ,,
'09.3.7 10:10 PM (119.70.xxx.10)저두 위에 나열한 알레르기 있는데요.. 제친구 아들은 쌀알레르기 있다네요
39. ...
'09.3.7 10:26 PM (222.234.xxx.195)전 걷거나 운동하면 몸이 빨개지고 체온이 오르면서 가렵습니다.
좀 지나면 또 나이지지만요...
마늘만 찧어도 그래요...콜린성두드러기라네요.
각종 알레르기도 심하진 않지만 조금씩 있어요.(게,복숭아털,고등어..)
아...청소기 돌리면 젤 가려워요40. ㅋ~
'09.3.7 10:42 PM (121.140.xxx.230)저는 햇빛 알러지
금속 알러지
페니실린 알러지
그리고 무슨 행생제였는데...그건 항상 검사하고 쓰니 걱정 말라데요.
그런데
파인애플, 키위 먹으면 혀가 아린데...알러지인가요?41. 아스피린 알러지
'09.3.7 10:49 PM (118.218.xxx.87)아스피린과 몇몇 감기약 알러지 있어요.
모르고 있다가.. 감기 심하게 걸려 몇일 감기약 먹고... 이상하게 몸에 두드러기가 심해지더니... 입술까지 붓는상태 발생.. 병원갔더니... 원인 못찾아서 심장검사에 온갖 검사 다 받고.. 결국 감기약때문인걸로 판명..
입술이 부었다는것은 기도도 알러지로 인해 입구가 좁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어진다고... 중환자실에서 경과보자고 하여 3일 입원...
아무할일없이 링겔맞으면서...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중학생때예요.
그 이후엔 알러지 반응하는 감기약 일절 피해요.42. ..
'09.3.7 11:01 PM (124.54.xxx.90)전 특별히 알러지는 없지만요..
제 동생은 고등어 꽁치등 등푸른 생선 알러지가 있어요. 한번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을 일주일 다녀요. 학교때 급식 먹고 몇번 고생해서.. 원인을 안다음부턴 안먹어요. 때밀거나 목욕 샴푸 못쓰구요..
오이 알레르기 제동생 친구한명이 있구요..
아는 직장동료는 계란을 못먹더라구요,.
남편은 매번 그러는건 아닌데, 오징어, 쭈꾸미 종류 잘못 먹어서 두드러기로 응급실 간적 두어번 있어요..43. O_O
'09.3.7 11:22 PM (58.142.xxx.53)음 ... 아마 저는 알러지는 아닐 수도 있는데 ...
1. 질떨어지는 돼지고기 먹으면 두드러기 나고 가렵습니다.
(하도 그러니까 삼겹살 회식 때는 제 반응을 보고, 오늘은 고기 어쩌구 저쩌구 ... 다들 그럼)
2. 카스테라, 웨하스 먹으면 그대로 다시 올립니다.
둘 다 어려서 먹고 체한 기억이 생생한 걸 보면 그 때의 기억때문에 몸이 싫어하는 듯.44. 참 신기해요
'09.3.7 11:50 PM (211.44.xxx.82)왜이렇게 알러지가 많은 걸까요...
금속이나 비염, 견과류는 많이 들어봐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저도 희한하게 몇몇분처럼 과일에도 알레르기가 있더라구요...-_-; 수박먹으면 입술이 붓고 가려운데, 참 인간에겐 별별 알레르기가 다있죠?45. 배소이
'09.3.8 12:40 AM (118.218.xxx.226)저는 오이,참외,멜론 알러지있어요
오이맛사지하고 얼굴뒤집어진적 있구요, 참외나 멜론 몇조각먹으면 입술이 퉁퉁부어요46. 키위요.
'09.3.8 1:09 AM (222.98.xxx.175)키위 먹으면 목구멍이 간질간질해요. 처음엔 몰랐는데 두세번 먹다보니 그런것 같아서 아예 입에 안댑니다. 그런데 애들은 키위 참 잘 먹어요.ㅎㅎ
온도차가 심하게 날경우...그러니까 새벽에 집을 나서거나 겨울에 집밖에 나가면 재채기를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합니다...ㅠ.ㅠ 알러지성 비염이라는데...원인을 아니 아예 추울땐 중무장을 하고 나갑니다.
아침에 창문 활짝 열고 청소하는건 여름에만 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낮에 창문 열고 청소해요.
먼지 많으면 또 재채기 하고요.
친구중 신문에 반응하는 친구가 있어요.
아침 조간을 펼치자 마자 재채기 하는거죠. 그래서 신문오면 치워뒀다가 오후에나 본다나요.
금속 알러지 있는 친구는 목걸이 팔찌 시계도 못해요. 유일하게 금 귀고리만 할수 있답니다.ㅎㅎ47. 전
'09.3.9 4:08 AM (221.162.xxx.86)메밀알러지요. 그래서 막국수니 냉면이니 잘 못 먹어요.
봉평 가서 메밀전병 한 번 먹었다가 고속도로에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달고 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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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