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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님을 위한 82쿡 회원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추억만이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09-03-07 11:54:43
기적님에게 모금 전달의 의견을 전했고

곧 조인을 해서 전달을 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기적님께서 인터넷이 불가능 한 상황이고, 모금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셨고,

부담을 느끼셔서 거부를 하셨지만,간곡한 설득을 하여 결국 승리 하였습니다.. ( 승리가 맞나 ㅡ_-;;; )

집도 현재 문제가 있어서 언니댁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금 전달을 하기 전에 응원의 한마디를 기적님께 전달해드렸으면 하는데요


많은 응원의 댓글 부탁 드립니다.



IP : 118.36.xxx.54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7 11:55 AM (121.172.xxx.131)

    아흑~ 또 한번 감동이...ㅎ
    글 솜씨 좋으신분들 댓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전 능력이 없네요.ㅠ

  • 2. ..
    '09.3.7 11:56 AM (203.170.xxx.141)

    토닥토닥...힘내세요~~화이팅!!

  • 3. 기적님~
    '09.3.7 11:59 AM (125.177.xxx.194)

    기적님은 혼자가 아니예요.
    친정같은 82가 있잖아요~
    기쁘고 행복한 일도, 슬프고 어려운 일도 여기 82에서 함께 나누면서 살아요.
    힘내세요!

  • 4. ..
    '09.3.7 11:59 AM (118.216.xxx.146)

    전 참여를 안해서 머슥 하지만-_-;;;
    기적님 힘내시고 열심히 사실 거라고 밑습니다^^

  • 5. ^^
    '09.3.7 12:03 PM (121.158.xxx.8)

    더이상의 응원글이 필요한가요?
    정작 기적님 본인도 부담을 느끼셔서 거부까지 하신다는데
    때론 백마디의 말보다 무언의 무엇인가가 더 필요한 때도 있지요.
    마무리는 조용히 빠르게 진행되었음합니다.

  • 6. 기적님!
    '09.3.7 12:03 PM (218.237.xxx.181)

    얼른 기운내세요~
    우리 82님들의 사랑이 기적님께 전해져 세상 살아갈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철호와 기적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7. 정말
    '09.3.7 12:03 PM (116.47.xxx.7)

    모든 82회원님들의 정성을 봐서
    하루라도 빨리 몸 추스리시고 아가랑
    행복해 지시길 기원합니다.

  • 8. 지금은
    '09.3.7 12:04 PM (117.53.xxx.11)

    모든것이 꿈 같기도하고
    나에게 일어난 일이 맞나 싶기도 하고....
    도대체 실감이 나질 않을듯 합니다

    저도 어느듯 50이 낼 모레 하는 나이가 되고보니
    어른들 말씀이 하나도 틀린게 없다는 걸
    늘 절감하며 살아요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줄겁니다
    아기와 함께
    힘든 세월 보내다 보면
    꼭 옛말 하면서 살게될 날이 오고야 말겁니다

    부디
    힘내시고....
    님 뒤에 14만대군의 82가 있다는걸
    잊지마시길......

  • 9. 일편단심
    '09.3.7 12:04 PM (116.41.xxx.78)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시는 것이 보답하는 것이지요.

  • 10. .....
    '09.3.7 12:05 PM (59.12.xxx.253)

    이 모금은 단지 돈이 아니고 이땅의 엄마들의 마음입니다
    거절하지말고 받아주시고 열심히 사셔서 나중에 다른분께 이런마음 또 전해주시면 됩니다
    기적님이 이 시련 꼭꼭 이겨내셔서 아드님이 훌륭하게 장성한후 다른분을 생각해줄수있는 상황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11. 기적님이
    '09.3.7 12:06 PM (211.177.xxx.252)

    부담 느끼시는 것 당연합니다. 하지만 기적님께서 받기만 하시는 것 아니시라는 것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며칠동안 기적님께선 82쿡의 회원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신 것, 지대합니다. 기부금 모으면서 저희 너무 잼있었고, 즐거웠고, 이 어려운 시국에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것, 82쿡 회원 각자각자가 보이지 않는 서로에게 깊은 유대감과 연대감을 새삼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선물을 저희에게 주신...저희들의 선물이니,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82쿡에 느낄 짐...조금은 덜어지길 바랍니다. 그 부담감, 당황스러움...다 느끼거든요. 나이들이 몇살인데요...이렇게 한사람 한사람이 이웃과 나누듯, 기적님도 형편이 피시면 또다른 이웃, 아님 82쿡의 다른 님들과 나누시면 그 마음의 빚은 탕감되는 것 아닙니까?
    부디, 아드님 잘 키우시면서 경제적 자립을 빨리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좋은 인연을 만나기도 하시겠지요. 그런게 인생이지요 뭐.
    기적님, 82쿡을 통해 님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앞으론 많이 웃고 행복하세요!~~

  • 12. .....
    '09.3.7 12:06 PM (211.105.xxx.76)

    기적님...손 잡아 드립니다.
    부디 혼자만이 이 험한 세상에 남아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어디선가 늘, 항상 기적님과 아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손길들이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이럴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셔야 해요. 그래야 아가도 힘을 얻을꺼예요.
    기적님의 슬픔을 감히 모두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저또한 녹녹치않은 인생살이를 겪으며 주저앉고 싶을만큼 힘겨울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귀가 있어요.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기운 내시구요. 힘드실때마다 잠시 들리셔서 내려놓고 가세요.

  • 13. ^^
    '09.3.7 12:07 PM (121.170.xxx.40)

    제가 따뜻하게 안아드릴께요
    철호랑 열심히 행복하게 사셔야해요!
    남편분도 하늘에서 기적님을 지켜주실꺼에요

  • 14. ...
    '09.3.7 12:07 PM (211.55.xxx.30)

    언니댁에 계시면 회원분 중 물품 보내신 분도 있을텐데
    제대로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바자회 끝나고도 저에게 주소 물어보신 분들이 몇 분 계시거든요.
    철호 챙겨줄 것 있으시다고......

    언니랑 계시니 외로움은 조금 덜 할까요?
    아이의 밝은 웃음 보시고 힘내세요.

  • 15. ^^*
    '09.3.7 12:12 PM (218.147.xxx.91)

    아이 잘 키우시고,힘내세요~~
    앞으로는 좋은일이 더 많을겁니다. 화이팅구~~~

  • 16. 근데
    '09.3.7 12:15 PM (115.22.xxx.185)

    예전 글에 남편의 병이야기에 언니가 기적님께 대단한 상처를 주며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하셨던 것같은데 ... 82의 부조금이 적은 돈은 아니니 그언니나 형부 딴맘 먹지않을까 씰대 없는 걱정이 앞서네요..

  • 17. 바다
    '09.3.7 12:17 PM (116.33.xxx.97)

    손...............잡아 드립니다.

  • 18. 새로운세상
    '09.3.7 12:20 PM (119.199.xxx.11)

    기적님
    멀리 부산에서 힘이 되어 드립니다 힘내시기 바람니다
    이럴수록 힘내시고 앞으로 쭉 가는거야~~~~~~~~
    기적님 화~이~팅

  • 19. 힘내세요
    '09.3.7 12:23 PM (221.151.xxx.46)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겠지만 넘고 나면 삶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신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주신다는데 님은 강한 분이신가봅니다.
    잠재되어 있을 강한 힘으로 잘 이겨내시리라 믿으며 응원 보내드립니다.

  • 20. ..
    '09.3.7 12:24 PM (59.3.xxx.113)

    여기 따뜻한 손 내밀어 꼭 잡아드립니다. 힘내세요.

  • 21. 은혜강산다요
    '09.3.7 12:32 PM (121.152.xxx.40)

    여기 충남 아산의 세아이 엄마도 기적님 위해 열씸히 기도 하겠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철호를 위해서라도 힘내십시요.
    저는 기적님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기적님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부디 강건하시고 철호랑 행복하게 사십시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적님을 위해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여기 많은 82쿡님들이 기적님을 위해 사랑을 모았습니다.
    기적님과 철호를 위해 작은 정성들을 모아 큰 사랑으로 드리니 기적님께
    작은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22. 힘내시고요
    '09.3.7 12:33 PM (220.123.xxx.164)

    아이가 버팀목이 될꺼예요.
    좋은일은 내것이다라고 촤면을 걸어보세요^^

  • 23. 야옹
    '09.3.7 12:44 PM (124.51.xxx.8)

    힘내세요.. 아이보시면서 더 힘내세요.. 좋은날 금방 올겁니다.

  • 24. 힘내세요.
    '09.3.7 12:48 PM (121.149.xxx.148)

    위로 드립니다.. 그리고 꼭 잘 이기고 견디고 아들과 행복하세요.
    좋은 생각만 하시고요.

  • 25. 거위의 꿈
    '09.3.7 1:02 PM (118.222.xxx.169)

    기적님,

    힘내세요. 그리고 예쁜 아기를 위해서 더 열심히 사셔야죠.
    제가 사는 곳이랑 그리 멀지 않으신 곳에 사시고 또 나이도 비슷하니 언니 동생하면서 지내요. 제 아이가 조금 더 크니 아이키우실때 힘드신거 친정언니처럼 같이 동참하고 좋은 일에 같이 기뻐하고 슬픈 일에 같이 울었으면 해요. 조금 진정되시고 집으로 돌아오실떄 되면 연락 드릴께요. 힘내세요~

  • 26. 민성맘
    '09.3.7 1:10 PM (210.210.xxx.27)

    철호엄마.. 잘~~하셨어요^^
    앞으로..아이와둘이 살아가야하는데
    항상~~화이팅!!!하구요..건강하세요..

  • 27. 다른 기적을 위하여
    '09.3.7 1:10 PM (115.178.xxx.253)

    꼭 받으세요..

    기적님이 다른분을 도와주실 수 있을때 도와주시면 됩니다.
    부담스러워 마시고 받으세요..
    필요할때 도움을 받고, 내가 형편이 됐을때 도움을 주는게 용기입니다.

  • 28. 얍!!
    '09.3.7 1:12 PM (222.117.xxx.35)

    힘을 보내드립니다...^^
    우선 건강 챙기시고, 너무 야멸찬 말인지 모르지만 산사람은 살아야죠...
    기적님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아가를 위해서도 엄마가 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힘들때마다 이곳의 언니 오빠 동생들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으세요...
    몸이 아픈거보다 마음이 허할때 더욱 힘들 수 있으니까 .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일해서 기적님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조만간 연락한번 드릴테니 거절만 하지 말아주세요...홧팅!!!!!!

  • 29. 기적님
    '09.3.7 1:14 PM (119.195.xxx.103)

    생각보다 제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나봐요
    무슨말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좀 다른 생각을 해서 그런지
    님이 건강부터 챙기셨음 합니다.
    미친녀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보약부터 지어드세요
    기운이 나야 정신도 건강하고 그래야 휘둘리지도 않고 다른 생각도 하실 수 있습니다.
    건강해야합니다.

  • 30. 딸기엄마
    '09.3.7 1:27 PM (59.20.xxx.198)

    세상살이... 혼자사는게 아니라는걸
    이번 바자회를 통해서 배우고 감동 받았어요.
    부담스럽고 당황스럽겠지만...기적님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전해 줄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시려면...
    기적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단단하셔야 해요.
    희망 잃지 말고, 힘내세요...
    기적님....함께 울고 웃고할 많은 가족이 지켜보고 있답니다.

  • 31. 유지니맘
    '09.3.7 1:30 PM (119.70.xxx.136)

    화이팅 ~~~!!!!!!!

  • 32. ..
    '09.3.7 1:31 PM (221.140.xxx.28)

    이미 모아진 작은 성의입니다.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한일이 아니라
    기적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훗날 기적님이 이 작은 성금으로 지금의 상황을 잘 극복하셔서
    아기도 잘 키우시고 생활에 여유가 조금 되셨을때
    82에 오셔서 함께 여유를 나누실 수 있게 되시면 좋겠네요.

    당연히 부담도 되고 이걸 어찌 받아야 하나하는 생각도 드시겠지요.
    왜 아니겠어요. 얼굴도 모르고 남인데 당황스러운게 당연하신거죠.
    그 부담감으로 이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많다면 많은 금액이겠지만 또 적다면 적은 금액입니다.
    잘 활용하셔서 아기와 함께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기적님..
    세상은 아직 살만한 세상이랍니다.
    허나 도움이 필요한데 도움 받지 못하는 사람도 아주 많은 세상이지요..
    다행히 적으나마 기적님 응원하고 돕고 싶어하시는 분 많으니
    기적님의 복이다 기적님의 아기가 복이다라고 생각하시고
    자존심버리시고 도움받으세요.

    더 좋은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없다면 그냥 받으시면 됩니다.

  • 33. 화이팅!!!~
    '09.3.7 2:08 PM (121.176.xxx.88)

    기적님은 동트기 직전의 어둠을 맞이하고 계십니다.
    아이의 찬란함을 위하여 이 시기를 용기를 가지고 헤쳐 나가시길 앙망 드립니다.

    가슴 아플땐...
    자신보다 더 아픈 사람이 있다는걸 아시고 꿋꿋하게 헤쳐 나가시는 님 되시길...
    작은 새 가슴으로 잠시나마 빌어 봅니다. 건강 하시고 건승 하세요.

  • 34. 콩다방
    '09.3.7 2:10 PM (211.33.xxx.119)

    기적님, 힘내셔야해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적님을 위해서 시작한 모금이지만,
    참가한 모두가 많은 걸 얻게 되었답니다.
    82의 마음을 생각하셔서라도 기운 잃지 마시고 슬픔 딛고 일어서셨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 35. ^^
    '09.3.7 2:55 PM (203.130.xxx.247)

    앞으로 힘든 일이 많겠지만 강하게 맘먹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철호랑 건강하세요.

  • 36. ..
    '09.3.7 3:10 PM (119.70.xxx.22)

    도움 받을수 있는것도 능력이에요. 그러니까 철호엄마 너무 부담 느끼지 마세요. 아이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그게 모두의 바람일거에요.

  • 37. 어쩌면
    '09.3.7 3:22 PM (221.146.xxx.39)

    우리모두가
    모르는 왼손(전 기독교 아닙니다만)이 되는 게...(언급도 안하는게;;;)
    좋은 일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38. 코스모스
    '09.3.7 3:54 PM (211.44.xxx.146)

    기적님 힘내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구요

  • 39. 설라
    '09.3.7 4:17 PM (222.238.xxx.150)

    시간이 지나면 아픔도,섭섭함도 희석됩니다.
    내가 어떤 맘을 갖느냐에 따라 용서도 사랑도 빨리 다가오지요.
    아이가 있으니 꿋꿋하게 빨리 헤쳐 나올 줄 믿어요.

  • 40. 홍자양뚱땡이
    '09.3.7 4:47 PM (211.207.xxx.13)

    기적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기적님이 도움을 받으신 게 아니랍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걸로 저 역시 희망을 갖게 되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을 믿게 되었답니다.
    제가 요즈음 무기력했었거든요.
    오히려 기적님께 큰 선물을 받은 거지요.
    그 많은 금액이 모인 것이 기적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신게 기적님이 일으킨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적님은 그렇게 큰 힘을 가지신 분이니까..
    아기도 잘 키우고.. 잘 사실 거라고 믿구요..

    고맙습니다..

  • 41. 기적님을 사랑해요.
    '09.3.7 4:49 PM (118.216.xxx.81)

    82식구 모두가 그렇답니다.
    혼자라 생각하지 마시고, 철호보며 꿋꿋하게..엄마니까요.
    몸좀 추스리셨나요?
    아프지 말고, 눈물은 조금만..힘들면 82에 털어놓으시구요.
    새봄같은 소식 기다릴게요. 화이링!!!

  • 42. 구름이
    '09.3.7 5:24 PM (147.46.xxx.168)

    힘내시구요. 많은 사람들이 손을 잡아드릴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항상 밝게 보시구요. 홧팅.

  • 43. 훗..-_-
    '09.3.7 6:30 PM (125.184.xxx.163)

    기적님..

    부담같은거 가지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 장터는 기적님을 위한 장터이자..우리 82쿡 모든 회원들을 위한 장터였다고 생각됩니다.
    작게는 내 작은 노력이 남에게 도움이 되는것을 확인하는 즐거움부터..
    크게는 아직까지 세상에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확인하는 신명나는 즐거움까지..
    기적님을 위한 장터가 세워졌던 2일간..
    전 오히려 기적님께 많은것을 받았습니다. 더 이상 받을게 없을만큼요..

    그냥 그것에 대한 감사일 뿐입니다.


    작은 사랑이 모여서..
    그저 튼튼하게 생긴 지팡이 하나 만들어 드리는겁니다.

    언젠가.. 기적님이 또 한번 삶이 힘드실때..
    그때..기억해내며, 삶의 지팡이로 삼아 주신다면..
    그래서 또 한번 일어서 주실 수 있다면..

    저희는 더 바랄게 없을겁니다.

    힘내세요.
    세상은 혼자가 아니더군요.

    비록 기적님을 조금 맘아프게 만들고 조금 상처줬던 기억이 있는 82쿡이지만..
    언젠가는 돌아오셔서..82쿡에서 힘내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래요.

    비록 얼굴도 모르고, 멀리 살아 가서 뵙지도 못하지만..
    기적님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덕분에..너무 행복했습니다.

  • 44. 기적님
    '09.3.7 8:01 PM (203.90.xxx.225)

    [기적]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 또 동참하지 못하신 분들도 여기 모두 다 글을 올리지는 못해도 다 똑같은 마음일 겁니다. 기운내세요.

  • 45. 들꽃베로니카
    '09.3.7 8:15 PM (125.131.xxx.177)

    기적님 힘내세요..
    그래도 언니집에 계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때론 매정하게 하셨어도
    그래도 언니께서 기적님을 사랑하고 보듬어 주시리라 믿어요.
    무엇보다도 기적님 스스로 기운을 잘 차리셔서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슬픔을 겪으셨지만
    앞으론 좋은 일 있으실거예요..

    부디 힘내시고 꼭 행복하게 사셔야해요~

  • 46. 안단테
    '09.3.7 10:42 PM (58.127.xxx.86)

    기적님....
    많이 힘드시죠?

    전에 한번 통화한 기적님 음성은 넘 여리디 여린 분이신거 같던데..
    그래서 더 염려가 되네요..

    하지만 기적님..
    기적님도 엄마는 강하다는걸 여러번 말씀하셨잖아요...
    힘내시구요...

    철호를 위해서라도 힘내시고 얼른 기운 차리세요...
    82에 와서 맘도 풀어놓으시구요..

    힘내세요....혼자라고 울지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82의 언니와 동생들이 모두 가족이예요...아셨죠?

  • 47. 현랑켄챠
    '09.3.7 10:42 PM (123.243.xxx.5)

    혹시나 기적님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절대 부담 가지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좋아서 한 일이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한 일이고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를 행동에 옮겼을 뿐입니다.
    빈소를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이라도 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오히려 제가 ‘기적’님이 만들어주신 장터의 기적을 보면서
    스스로도 놀라고 얼마나 뿌듯하며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실 겁니다.
    우리도 할 수 있구나, 말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나누면서 살아갈 수 있구나, 회원간에 더욱 돈독한 정을 보게 만들어주시고
    울고 웃으며 생동하는 삶의 몸통을 직접 보여주시고
    또한 오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이처럼 아름다운 광경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앞으로도 82cook에 늘 함께하시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 깊이 애도하며 더불어 감사의 말씀도 올립니다.

  • 48. 깜장이 집사
    '09.3.7 10:44 PM (110.8.xxx.122)

    토닥토닥..
    이럴 땐 말주변이 없는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힘껏 안아드리고 싶어요.. 기적님도.. 철호도..
    힘내세요..

    행복해지자구요.. ^^;

    다음에 웃으면서 만나요. 뜨건 찌개에 밥 한공기 어때요?
    두 공기도 괜찮아요.. ^^;


    만나보지도 않은 분께 이런 말씀 드리기 민망하지만.. 사랑해요.. 기적님도.. 철호도..

  • 49. 토닥토닥
    '09.3.7 10:44 PM (77.57.xxx.161)

    기적님...
    다른 생각은 아무 것도 하지마시고 오직 기적님과 아기만 생각하세요.
    돌아가신 부군께서도 하늘나라에서 기적 님과 아기의 행복을 간절하게 바라고 계실거예요. 부군의 마음 그리고 저희 82쿡 회원들의 마음을 기억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50. 햇빛
    '09.3.7 10:46 PM (116.37.xxx.71)

    저는 제가 추억만이 님 통장에 희망을 넣었다고 생각해요.
    기적님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힘들어도 질펀하게 한바탕 울고 다시 일어날수 있는 힘이요.
    그렇게 힘차게 살아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할꺼랍니다.

  • 51. 기도
    '09.3.7 10:48 PM (110.8.xxx.106)

    전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찬송가 중에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란 노래를 좋아합니다.
    이 노래 보내드립니다. 힘내세요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수 없고
    눈물이 빛물처럼 흘러 내릴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홀로 있지 못함을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 52. 기적님~
    '09.3.7 10:48 PM (119.149.xxx.236)

    세상엔 기적님과 철호와 그리고 기적님을 응원하는 82회원들이 있답니다.
    힘내세요~!!!!!!!!!!!!!!!

  • 53. 사랑합니다
    '09.3.7 10:55 PM (121.169.xxx.122)

    힘내세요~~
    아가를 생각해서 식사 잘 하시고 씩씩하게~
    아기가 자랑스러운 아빠를 기억할 수 있도록 키워주세요.
    기도할 때 늘 기억할게요.

  • 54. 기도
    '09.3.7 10:56 PM (173.3.xxx.35)

    마음은 서로 통한다고 믿습니다.
    여기의 여러님들의 기원이 기적님께
    다시 일상을 시작하는데 기적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힘내세요!!!!!

  • 55. 돈은
    '09.3.7 10:56 PM (116.42.xxx.111)

    흔쾌히 받으시고 피아니스트님 말씀처럼 언젠가 기회가 될 때
    기적님께서도 다른 어려운 분들을 위해 희망과 기적의 손을 내미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한동안 넋이 나가있겠지만..산 사람은 살게 되더이다.

  • 56. 힘내시고
    '09.3.7 11:19 PM (121.140.xxx.230)

    건강하십시요.
    시간이 약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빨리 기운 차리시고
    아기를 위해 일어나세요.
    아기 돌 때도 연락하시고
    함께 어려움과 슬픔을 이겨나갑시다.

  • 57. 안타깝지만
    '09.3.7 11:19 PM (59.13.xxx.149)

    가장 힘이 되어줘야 할 사람들이 가족일꺼라고 생각하지마세요.
    나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라서 상처를 줄때도 가장크고 깊게줍니다.
    그걸 밑바닥이라고 생각하시고 견뎌내시면 못할일도 못견딜일도 없답니다.

    지금 님에겐 가장 소중한 나만을 바라보고 자라가야할 아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편분이 님가족을 지켜보고 보살펴 주고 있을꺼예요.
    남편분께서 정말 가장 바라는게 무엇일지 마음속으로 다짐하시구요.
    하루하루 몰라보게 자라나는 내아이를 위해서도 내가 힘을 내야합니다.

    온통 세상의 전부가 엄마라고 믿고 커가는 아이 철호를 생각하세요.
    얼마나 우리부부가 기다리고 기다려서 찾아온 아이였던가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내아이를 생각하다보면 앞으로 못할일도 못견딜 일도 없으실꺼예요.
    아빠가 없지만 그래도 두배로 버팀목이 되어줄 엄마가 있다는 그 믿음을 아이에게 줘야죠.

    전 가끔은 그런말이 가장 위로가 되더이다.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내인생은 내가 태어나면서 내스스로가 선택할수 있던 삶중에서 내스스로가 원해서 선택한 삶이었다라는 말씀이요.

    저역시도 제삶이 정말 힘들었을때 가장 위로가 된 말씀이었습니다.
    님에게도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길 바라구요.
    힘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견뎌내고 지내보면 그땐 정말 힘들었지 하는 생각으로 지금시간을 추억할수 있으실꺼예요.
    그때는 철호가 오히려 님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을 시간이겠지요.
    힘내세요.

  • 58. 저도
    '09.3.7 11:26 PM (114.204.xxx.184)

    멀리서 응원 많~~~이 보냅니다. 힘 내세요...
    저희들의 마음 생각하시고 어여어여 힘 내셔서 기적님도 철호와 함께
    또 다른 기적님 같은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강한 분이 되셔야죠...
    잃는 것이 있으면 아무리.....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얻는 것은 반드시 있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기적님 자신을 위해서 잊을 건 빨리 잊으시고 앞을 보세요.
    똑바로 앞만 바라보세요...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적님 덕분에 저는 아직도 이 세상은 따뜻한 곳이구나...라고 절절히 느꼈습니다.
    기적님께 감사합니다...

  • 59. ...
    '09.3.7 11:32 PM (121.166.xxx.236)

    기적님... 만난다면 그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아기도 함께요.
    많은 사람들이 님을 위해서, 아기를 위해서 기도드릴꺼예요. 저도 물론 기도드리고요.
    힘드실 때는 언제든지 여기와서 얘기하세요.
    기운내세요.

  • 60. caffreys
    '09.3.7 11:44 PM (219.250.xxx.120)

    님 덕분에 바자회를 통해 저도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 세상은 아직 살만 하구나... 그런 걸요.
    쓰지 않는 물건을 팔고, 그걸 사면서 기적님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생각을 하니 기뻤구요.
    힘 내세요. 그럴거죠?

  • 61. 철호엄마 힘내요^^
    '09.3.7 11:49 PM (221.145.xxx.134)

    다른 분들께서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네요~
    다른말 않겠습니다...힘내세요 화이링~~~~~그리고
    꼭 철호랑 행복하셔야 되요^^

  • 62. 기적님
    '09.3.7 11:57 PM (118.216.xxx.156)

    힘내세요.
    힘들땐 또 82쿡들어와 하소연도 하시고 맘둘때없으실때마다 들리세요.
    기적님 철호와함께 굳건히 이겨나가다보면 옛날얘기 할날올거에요.
    머지않아 철호가 엄마의 기둥이 되줄날도 올거에요.
    힘내세요...꼭 힘내세요.

  • 63. verite
    '09.3.8 12:29 AM (211.33.xxx.225)

    기적님,,,,,,, 부담 느끼시길 바랍니다,,,,,,,
    82에서 받는 것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왠만한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내자신을 위해서,,,,, 그분을 생각하며,,,,,
    기운차고 당당하게 이겨 나아가야 겠다는,,,,
    그런 부담감이요.......

    절대 좌절하며,,,,, 낙심하며,,,,, 지내시면 안됩니다,,,,,,,,,,,,
    따스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란 새로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몸과 정신,,,, 추스리시고,,,,,,, 자신감 듬뿍 가지시고,,,,,,,
    또 한번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시작하시는 겁니다.

    82의 절친들이,,,,,, 기적님을 응원합니다!!!

  • 64. 힘내세요
    '09.3.8 12:49 AM (115.136.xxx.69)

    뭐라고 위로를 드러야 할지 몰라
    계속 말을 썻다 지웠다 하게 되네요.
    부디 기적님 힘내시고요
    두 모자분이 지혜롭고 씩씩하게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시기를 항상 기도 하겠습니다.
    마음도 몸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 65. 나비효과
    '09.3.8 12:53 AM (61.98.xxx.41)

    한발한발 다가오는 계절의 봄처럼 기적님 곁으로도 머지않아 봄이 찾아 옵니다.
    82식구들이 기적님께 그 봄을 82가져다 드리고 싶은건지도 모르구요.

    절대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적님으로인해 82에서 행복바이러스 만발이였거든요.

    아기랑 꼭 행복하시고 82에서 다시뵙길 바래요.

  • 66. 기적 님께
    '09.3.8 1:07 AM (222.110.xxx.137)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어느 곳에선가 기적 님을 위해
    종교도 없으면서 기도하고 있는 어느 한 사람이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기운 팍팍~

  • 67. 기적님.
    '09.3.8 1:08 AM (218.51.xxx.28)

    지금 이쁜 아가 철호가 기적님 곁에서 쌔근쌔근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겠지요? 기적님은 지친 몸과 맘을 어찌 위로해 주고 계신지...
    오래전 보았던 독일 영화 중에 사람에게는 누구나 그의 옆자리를 늘 지키고 있는
    천사가 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넘기는 이의 옆자리에 앉아 같이 책을 보기도 하고,
    절망한 이의 이마에 손을 가만히 대고 그를 위로해 주며 토닥여주는 천사가 있는 것이었죠.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데, 제게도 그런 천사가 제 옆에 있다는 생각을 해서일거예요.
    기적님께도 기적님 곁을 늘 지키며 기적님이 울고 있을때 기적님의 등을 어루만져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천사가. 있을 겁니다.

  • 68. 그녀
    '09.3.8 1:14 AM (203.152.xxx.40)

    지금 잠시 그늘이 기적님께 드리워진 것 뿐이예요
    그늘이 비켜나면 따스한 햇살이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철호 건강하게 잘 키우셔야지요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생각날때 마다 응원합니다
    기적님 힘내시라고

  • 69. 철호 엄마
    '09.3.8 1:34 AM (222.98.xxx.175)

    철호 엄마 힘내세요.
    당신의 천사 철호가 있잖아요.

  • 70. ^^
    '09.3.8 1:35 AM (211.212.xxx.154)

    철호가 나중에 커서 82처럼 측은지심을 가지고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 내밀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키워 주신다면 돈 받으실 이유 충분하신 거예요.
    부디 아이 손 꼭 잡고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71. 혼자 남은
    '09.3.8 2:06 AM (221.143.xxx.119)

    그 막막함을 알것 같아요...
    여기..님을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는 우리가 있다는 것 도 알아주세요.... (__)

  • 72. 기적님^^
    '09.3.8 2:09 AM (218.50.xxx.225)

    힘내세요!!! 마음속으로 응원 많이 할께요.
    외롭고 힘들때 누군가의 손잡고 의지하고 싶을때
    여기 많은 분들의 따듯한 마음 생각하시고요.
    아가 손잡고 당당하고 꿋꿋하게 일어서세요!
    기적님~ 내일은 새로운 태양이 떠 오른다잖아요.

  • 73. 올리브
    '09.3.8 5:09 AM (211.222.xxx.36)

    기적님 힘내실 것 믿어요. 철호 엄마잖아요.
    82의 많은분들이 기적님을 응원하는것 아시죠.
    혼자가 아닌것도 ...
    생각은 밝고 긍정적으로, 홧팅!

  • 74. 소금
    '09.3.8 8:27 PM (211.186.xxx.252)

    다 지나가는 일입니다..

    이제 힘 내시고, 하늘도 잠깐 올려다 보시고,
    내키지 않겠지만, 예쁜 봄옷도 한벌 장만하시고 더 활기차게 아빠 몫까지 더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래요.. 분명 이건 지나가는 일 입니다.

  • 75. 봉다리..
    '09.3.8 9:10 PM (211.237.xxx.21)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지금 당장은 너무나 힘이들고 세상이 무너지는듯 하시겠지만
    이런 절망감 마저도 지나갈겁니다..
    아이를 봐서라도 또 하늘에서 지켜주실 부군을 생각해서라도 힘내세요..

    82님들 보셨죠??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살수 없을 만큼 각박하지도 않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 76. 슈맘
    '09.3.8 9:57 PM (116.123.xxx.155)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실거예요..
    행복하세요 부디...힘내시구요..
    기도하겠습니다.

  • 77. 기적님
    '09.3.8 9:58 PM (119.148.xxx.80)

    저도 기적님같은 일을 겪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기적님의 심정을 알아요
    머릿속이 하얗지요
    아무것도 생각 안나고 아무 의미도 없고 멍하니 무엇인가 응시하고 있고 .....
    그러나 저도 두아이 때문에 일어섰어요
    아내이고 여자이기 이전에 엄마이지요
    엄마는 강한거예요
    철호때문에 엄마가되어 강해지실거예요
    엄마는 무서운게 없고 두려울것이 없답니다
    기적님도 일어나세요
    철호 엄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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