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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랑 고추를 키우려고 하는데요..

텃밭~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9-03-07 01:12:06
흙이랑 딸기박스는 준비가 되었는데 상추랑 매운고추 키울려고 그러는데
어디서 사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예전엔 화분가게에서 샀거든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참고로 저는 일원동에 살고있습니다.
IP : 211.172.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9.3.7 1:13 AM (222.107.xxx.150)

    일원동이면 수서성당인가 그 맞은 편에 SK 주유소 있을 겁니다.
    궁마을 가는 길에요..거기에 모종 파는 하우스 있어요..^^

  • 2. 텃밭~
    '09.3.7 1:20 AM (211.172.xxx.115)

    너무 감사합니다..
    에공~~이렇게 빨리 달아주실줄 몰랐어요~
    낼 바로가서 사와야겠어요~즐건 주말 보내셔용~~^^

  • 3. 상추
    '09.3.7 1:40 AM (211.208.xxx.254)

    상추는 모종말고 씨를 뿌리세요.
    4월 좀 넘어가서 날씨가 따뜻하면 금방 자라거든요.
    모종보다 씨를 뿌려 나온 새순으로 비빔밥해도 맛있구요.

  • 4. 씨앗 추천
    '09.3.7 2:01 AM (124.111.xxx.102)

    저도 널따란 스티로폼 상자에 조그맣게 식용식물 몇개 기르려고 알아보는 중이에요.
    처음이라 안전하게 모종사다가 심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모종은 하나당 가격이 씨 한봉지 가격에 거의 맞먹는거 보고 마음 바꿨습니다.
    씨한봉지는 종류에따라 다르지만 보통 씨앗이 50개~150개 정도 되더라구요.
    올해는 되던 안되던 한번 씨를 뿌려보자는 생각이에요.
    근데 지금은 너무 추워서 날시 조금만 더 풀리면 사야겠어요.
    설마 백개뿌려서 모종하나 못건질까요? ^^;;
    참, 저는 G마켓에서 씨앗 사려구요. 여러 종묘사 것들 여기서 팔더라구요
    달리 아는곳도 없고, 어디로 가서 살지도 몰라서 그냥 인터넷주문할 생각입니다.

  • 5. 추억만이
    '09.3.7 2:03 AM (118.36.xxx.54)

    상추가 좀 늦게 나게 하려면 잎이 살짝 5cm 가량 나면 솎아 주세요
    솎아주는건 따로 떼서 잘게 떼주는겁니다.
    그럼 잎도 커지고 늦게나고조아요
    그리고 상추가 벌레 생기니까 중간 중간에 쑥갓도 같이 키우면 벌레 안납니다.

    ( 촌놈 티나네요 -ㅁ- )

  • 6. 추억만이
    '09.3.7 2:04 AM (118.36.xxx.54)

    걍 종묘사거 씨앗 사면 되요
    세상에 젤 키우기 쉬운게 쑥갓 ,깻잎 ,상추에요
    같이 키우면 물만 뿌려도 잘 자라요

  • 7. 새싹채소
    '09.3.7 2:29 AM (121.187.xxx.62)

    새싹채소 씨앗이 아니면 새순은 드시지 마세요..

    파종용 씨앗은 씨앗에 화학처리가 되어있어 새싹채소용으로 쓰심 안되요..
    새순이 나고 나서 본잎이 나서 새순이 없어질 때쯤 솎아낸 상추등은 먹을 수 있지만
    그냥 새순 나온 것을 드시면 안됩니다..

  • 8. ///
    '09.3.7 4:29 AM (99.241.xxx.30)

    인터넷에서 씨앗 사시려면 후기를 잘 읽으셔야되요... 씨의 발아율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몇년 묵은 씨앗을 팔아놓고선 님이 심을때까지는 그 씨앗의 품질성은 모릅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명성이 높은 회사에서 사시는게 났습니다. 돈만 버릴수 있거든요.

  • 9. 덕분에
    '09.3.7 9:31 AM (59.4.xxx.123)

    좋은 정보를 알게되었네요
    정말 텃밭 너무 갖구싶은데 스치로폼 텃밭이라도 만들어볼까요?

  • 10. 별사랑
    '09.3.7 9:43 AM (222.107.xxx.150)

    씨 뿌려놓으면 솎아내느라고 고생합니다..ㅋ
    그냥 맘 편하게 모종 2~3개만 심어놓으면 상추 그야말로
    배터지게 먹습니다..^^

    예전에 하남에 농장 만들어 놓고 상추는 물론 땅콩에 수박에 참외랑 오이
    가지, 두릅, 고추, 옥수수, 감자, 고구마 다 재배했던 경험이 저는 없고
    남편은 있습니다..저는 풀 많은 곳에 가면 알레르기가 나는지라..쿨럭~!!

  • 11. 새싹채소
    '09.3.7 10:17 AM (121.187.xxx.62)

    저도 씨앗보다는 모종을 권합니다. 장소도 덜 차지하고 일단 사먹는 것보다는 싸니까,
    씨앗보다는 좀 비싸지만 솎아내는 수고는 덜하니까 쌤쌤~~

    그리고 스치로폼 텃밭은 좋긴 한데요, 한여름엔 베란다 스치로폼 텃밭은 너무 더워요.
    뿌리가 썩거나 무르는 단점이 있지요.. 토기 화분이 좋긴 해요..
    동네 다니면서 내놓은 버려진 토기화분이나,
    혹은 망가진 프라스틱 통이 있으면 불에 단군 송곳으로 밑에 구멍을 숭숭 내고
    검은 비닐로 햇빛 차단하고 흙 담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고무다라.. 뭐. 이런것도 좋구요.. 깊이가 30센치만 되면 됩니다...

    흙은 처음 시작하실때 화원에서 텃밭 채소용이라고 하면 흙을 살 수 있어요..
    비료. 부엽토.. 이런거 다 섞여 있는거라 편해요.. 돈이 좀 되도 이걸 사서 채워넣으시고,
    모종 사서 심고 일년 길러 먹은 다음에...
    다음해 그 흙을 큰 그릇에 담아내고 퇴비랑 고운 마사토랑 숯가루 사서 섞어서 다시 쓰시면 됩니다..
    그럼 첫해만 흙을 사고 다음해는 그 흙을 그냥 쓰면 되니까 부담은 없죠..

    여러개 하면 귀찮으니까,
    상추랑 고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파, 부추 정도 기르시면 킹왕짱~ 입니다...

  • 12. ..
    '09.3.7 1:22 PM (222.112.xxx.94)

    씨앗뿌리시면 시간도오래 걸리고~ 솎아줘야지~ 분갈아줘야지~
    씨앗은 반도 못 쓰고 남아버리고요.
    그냥 묘종 몇개 사서 조금 길러 바로 드시는게 편하실꺼에요 ㅎ

  • 13. 텃밭~
    '09.3.7 4:41 PM (203.130.xxx.71)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전혀 몰랐던 정보도 알려주시고 이제 잘 키울일만 남은것같아요~
    즐건 주말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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