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유혹 보시는 분들요

[니노]

오늘보니 니노가 은재가 있는 복숭아알러지증상을 나타내내요
이거 니노가 강재아이라는 복선이죠?
(은재랑 강재가 오누이사이니 체질도 같을터)

[ㅎ]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되면 하늘이 고모는 어떻게 되나요? ㅠ.ㅠ
전 요새 강재고모 커플 보는 재미로 아유 보는데....

[인천한라봉]

그럴줄알았어요.. 그런데 진짜 민소희언제나오죠? 썡뚱맞은 캐릭터는 등장하는데..

[ㅇ_ㅇ?]

진짜 민소희는 바다에서 자살했다고 하던데요.
그럼 진짜 민소희도 안죽고 살아서 기억상실증걸려서 이래저래 살다가 기억이 돌아오고
은재한테 복수로 교빈이 꼬셔서 결혼하고 하는건가요? ㄷㄷㄷ

[게시판에]

자주 등장하는 드라마라서 몇번 봤는데요.
궁금한것이
은재가 민소희 행세를 하고 다니잖아요.
그리고. 변우민하고 결혼했구요.
그럼 맨처음에 은재가 죽었을때는 사망신고는 그 친정집에서고 어디서고 아무도 안했나요?
또 민소희와 변우민이 두번째 결혼했을때요.
혼인신고는 어떻게 된것인가요?
얘들은 의료보험 쓸 일도 없고, 소득공제받을일도 없고
신용카드 쓸 일도 없고,, 세상 그렇게 사는건가요?
민소희도 죽었다면서요?
그럼 사망신고가 됐을꺼잖아요.
드라마보면서 계속 정신사나워져서 몰입이 안되던데요.
서류관계 명확히 아시는분? 없겠죠? -_-;;

[윗님]

아내의유혹제대로보시려면요 묻지도 따지지도마세요
걍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보세요
묻거나 따지면 오히려 이해할수없어요

[인천한라봉]

혼인신고안한걸루알아요..

[^^]

따지고 들면 복잡해요
그냥 연속극이다하고 보고 말아야지
뭐 말대는것 있나요
우리네 상식하고 전혀다른 세상이니...

[드라마 내용에선]

은재네 집에서는 은재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사망신고를 했던것 같고
(경찰서에 자살로 접수되어 있는 상태)
민소희의 집에서는 딸이 죽은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망신고를 미루고 있는 상태에서 은재가 들어와 민소희로 사는걸로 나와요
그러니 변우민과 결혼했을때는 혼인신고도 원래 민소희 신분을 이용하지 않았을까요?

서류도 서류지만
그 꼬이고 꼬인 인간관계, 딸이 동생으로 둔갑하고 (고모가 실제 회장딸)
그럼 이복 남매끼리 고모동생하다가 (교빈과 고모)
은재에게는 시누이나 마찬가지였던 고모이지만
은재가 만약 진심으로 사랑하는 민건우와 결혼하게 되고
고모가 민사장 딸인것이 밝혀지면 은재에게 고모는 시이모 -_ - ???
그렇지만 심상치 않은 은재오빠와 고모의 러브라인으로 인해
은재오빠와 고모가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은재에게 고모는 갑자기 올캐 ㅎㅎ
그에 따른 나머지 가족들의 모든 호칭변화도 머리속에 떠오르면
저역시 정신사나워져서 몰입이 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그렇게 사람이 없나, 꼭 두세집안이 등장해서
모두 그안에서 사랑하고 알고보니 원수지간 다시 보니 혈육
이것이 드라마와 현실의 가장 큰 차이점인것 같아요 ^^ ;;;

[ㅠㅠ]

그러니까요 제말은
혼인신고를 안했어도 문제죠.
민소희가 사망신고가 안돼있고, 은재가 민소희행세를 하고 다니고,
불법으로 의료보험이나 모든 공적문서를 발급받는다는 얘기죠?
운전도 하던데, 운전면허증은요?
샵인가 뭔가 운영하던데, 거기 사업장등록이랑 그딴거는요?
당췌 이해가 안되더란 말씀입니다.
거기 나오는 변우민은 그런거 볼줄 모르나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라니..ㅠㅠ
믿음상조같아요. ㅋ
요즘 케이블 돌리다보면 또 가끔씩 보이던데, 당췌 이해가 안돼서
막 그림도 그리고, 어느날은 보니까
운전을 단기간에 숙련자로 교육시켜서 막 되더라구요.
초보운전은 티가 딱 나는법인데,,아무리 연수선생이 기가막히게 좋았더래도
그게 되나???? @@
그림도 막 그리고 있고, (유화같던데...)

[윗님 댓글]

너무 웃겨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봐라~ㅎㅎㅎ

[광팬]

구은재 사망신고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요..
사망신고 했을지도 몰라요..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안나왔어요.

그리고 민소희 변우민 결혼때는 민소희가 우겨서 혼인신고 안하고..
그냥 살겠다고 한거랍니다..

그리고 원래 민소희... 친엄마(정애리)가 소희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라고 나오는 걸 보면 사망신고 안한 것 같더라구요.

워낙 빠른 진행에.. 대본량도 많을 것 같던데..
작가가 그 부분까지는 신경 못 쓰나봐요..
작가나 연출자 중 한명이 82쿡 회원이라면 담주 방송분부터는 서류관계가 명확히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

돈이 많은사람들은요 , 의료보험 없어도 비보험으로 돈 많~이 내고
치료받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으니 걱정 없을것 같아요 ㅠ.ㅠ
뭐 , 은재가 민소희 신분으로 의료보험 적용을 받거나
그 신분을 이용해서 혼인신고나 사업자를 냈다면 불법이고 사기이긴 하겠네용 ㅎㅎㅎㅎ

[ㅋㅋㅋ]

묻지도 따지지도 마세요~ㅎㅎㅎ
아마 작가도 정리 못해 줄거에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아요~ ^^

[-]

은재 사망신고 안했어요~

그런 이야기 나왔었는데.. 사망신고를 안해서 벌금을 내야할지도 모른다고~

[zzz]

ㅋㅋㅋ님 말대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보셔야 잼나요 ㅎㅎ
이거 저거 따지면 F4 보다 더 황당한 일들이 많죠 ~

[아이쿠야]

이 드라마 엄청 심오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더]

은재 사망신고를 안했다니, 또 의문이 드네요.
그럼 애리? 그 여자랑 결혼은 어찌했대요?
은재랑 이혼이 돼야 결혼을 하죠.
애리랑도 설마 그냥 산거 아닐테구요. 그 밑에 아들은 호적에 올렸을꺼잖아요.
이혼을할때 은재가 법원에 출석을 안하고 하려면
삼송가의 그 분들처럼, 먼저 이혼소송부터 걸고
변호사들끼리 법원에 출석해서 이혼에 합의하는길이 있는데요.
그때도 상대방이 도저히 결혼생활을 지속할수없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이 돼야
판사가 이혼허락을 하는거잖아요. (외도,폭력.기타사유등)
그렇다면, 변우민은 첫번째 이혼을 어찌할수있었나요?
은재측 사람인척하고 변호사를 매수해서 이혼했을까요?
사망신고가 안됐다면, 이혼도 할 수 없었을텐데....뭔가 또 우리가 모르는 사건이 있었던걸까요?
계속 궁금..궁금

[아마]

지금 그집안 호적을 떼어보면
은재랑 교빈이랑 계속 부부일거 같은데요?
제가 알기론 그런 법적절차는 하나도 없었구요~

애리도 결혼식만 올리고 냅다 들어왔고
소희도 결혼식만 올리고 들어온걸로 알고 있어요~

이 드라마에선 일반상식을 가진 사람이 한명도 안나옵니다 ㅋㅋ

[흐엉..]

정말 너무 정신사나워요.
전 요새 어떤 사람이 저런걸 썼을까 궁금해요.

[이혼했어요]

은재랑 교빈이 이혼하는거 나왔어요. 이혼하자마자 시아버지가 재산을 은재 아이한테 주려는걸 알고 애리가 교빈이를 볶아서 교빈이가 은재 아이 떼러 병원에 갔다가 죽이게까지 되는거였어요.

[ㅋㅋㅋ]

작가도 정리 못해줄거라는 말이 너무 웃겨요..

[..]

작가 남편이 검사라던데...우째 법적 문젠 그리도 허술한지...
아님 역으로 그렇게 엉터리 없는 사건들을 많이 들은건지 싶기도 하고...;;;;

[휴]

은재랑 교빈이는 은재가 죽어서 사별한상태인것이 아니라
은재랑 교빈이가 이혼한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니 은재가 지금 법적으로 살아있는것과는 다른것같네요

[상조회사...]

그냥 어떻하든 시청률 올려서 돈 별면 되지요
뭘 그런 거 생각 하겠어요

고지곳데로 섰다가 시청률 안 오르면 짤리고...
그러면 택도 아닌 양념쳐서 (식당에서 몸에 좋던 나쁘던 조미료 잔뜩 넣어서 맛있게만 만들면 되니까...) 시청률 오르게 만들어야지요..ㅋㅋㅋㅋ

그래서 드라마 인기 얻으려면 기본 공식이 있잖아요..
1.출생의 비밀.
2.재벌과 신데렐라.
3 삼각관계 얼키고 설킨 근친상간

이게 꼭 들어 가줘야 되죠...

[위에]

정리님이 정리해 주신게 다 맞아요.
우리집은 남편이 꼭 챙겨보는 드라마라서 저도 같이 보게되네요.

[아나키]

전 그저..이렇다면 이런거구나 저렇다면 저런거구나..
그저 그려려니 하고 봐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 말자.

[예민하시네요^^]

복숭아 알러지가 니노에게 나타났으니
니노가 강재의 아이일거라는 생각을 하신 부분요.
저는 그냥 그런갑다...하고 봤는데
원글님 글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워낙 이리 저리 꼬이고 돌아 가면서 만드는 드라마다 보니....
저도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으면서 봅니다 ㅎㅎㅎ

[아하]

위에 정리해주신거 보니 대략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민소희는 무늬만 사망인거죠?
언제 다시 은재처럼 살아서 나타날런지도 모를 일이구요.
그럼 현재 은재가 쓰는 카드는 본인명의로 된 건가봐요. 아님 민사장 카드를 쓰는것이던지
혹은 죽은 민소희것으로 쓰는것이던지요.
은재가 차 끌고 다니고, 옷사입고 이럴때 오직 현금만 쓸까요?
또 샵에서 은재가 일하면서 월급은 받을테죠?
급여받을때 죽은 민소희의 신분으로 받겠네요?
아니면 직원들 급여 명세표 이런거 없이 따로 돈봉투를 찔러주겠죠?
민소희의 공적문서가 사망한 이후에 없어야, 나중에라도 사망신고가 되죠.
아니면,
지금 상태로봐선 진짜 민소희가 살아올듯싶어요.

[저두요]

저두 어제보고 혹시 니노가 강재아들이라는 복선? 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예전에 유전자검사했던건 애리가 뭔가 준비된조작을 했던것으로 하면 될것같고.....
근데 하늘이랑 강재랑 결혼해야 될텐데....니노가 강재아들이면 하늘이가 니노를 키우는건가? 그건 좀 이상하네...라고 생각했답니다. 어디서보니 애리는 나중에 병걸려서 죽는다하니...
큭 니노가 진짜 강재아들이 될지 궁금하네요..

[...]

오우~<정리>님..정말루 깔끔한 정리이십니다
중간쯤부터 봐서 모르고 있던 사실 몇가지도
정리님 덕분에 명확히 알게됐네요

저두 어제 복숭아 알러지 보면서 강재아이란 복선이구나..생각했어요
근데 전 더 놀라웠던 사실이,
전 얼마전까지 아이 이름이 니노인지 몰랐어요 ㅋㅋ
첨엔 "민호"인줄 알다가, 애리나 교빈이 대사하는데 발음이 좀 다른거 같길래
아~민호가 아니고 인호구나....이랬는데
그래도 발음이 좀 이상....얼마전에 애리한테 문자오는거 보는데
"니노"라고 되어있어서 그야말로 깜짝 놀랐답니다
이름이 니노일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헉~
그거 본 이후로 자꾸 "니나노~"가 생각난다는 ..ㅋㅋ

[ㅎㅎ]

아이 이름이 니노가 뭐래요?
이거 우리말 인가요? 무슨 뜻이 있는 이름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막장 드라마에 막장 이름?

[니노]

프랑스에서 낳고 자라서 니노라고 지은것 아닐까요?

[,]

맞아요, "구은재 정말 죽었어요?" 하고 속초바닷가 산부인과 간호사 전화를 받고,
미자(은재엄마)가 "사망신고 안했다고 구청에서 벌금 배길려고 하나?"
이런 디테일한 대사를 친 후에, 아유월드애선 "디테일미자" 라는 별명이 붙었지요.

[예전에]

고모랑 강재랑 떡볶기집에서 니노 데리고 있는데요.
거기서 니노가 숫자를 잘 아는 거도 나왔었어요.
거기서도 강재가 니네 아빠는 계산도 잘 못했었는데.. 어떻게 너는 잘아냐..
이렇게 얘기를 했었던것 같아요. 전 그때부터 니노아빠가 강재라고 생각하고 있죠.

[잘]

나가는 내용 전개가 넘 재미 있어요.

[잡지에는...]

미용실에서 그저께 퍼머하면서 잡지보니까 앞으로 줄거리 쫌 나왔던데여...
애리는 시한부 걸려서 은재와 화해하고 은재는 끝까지 간호해주고,
교빈이는 뒤늦게 민소희가 은재라는 사실알고, 은재를 사랑하는걸 알게되지만 은재맘이
건우한테간걸 보고 슬퍼하고, 건우와 은재가 결혼하기 전날 진짜 민소희가 살아돌아온다...
그캐 되있던데...

[윗님]

건우랑 결혼까지 가게된데요?
우와..진짜..어찌 감당해야 한데요.
글고 꼭 나쁜사람 막판에 병걸리고
착한 주인공 용서하고..이거 용납 안되요.
뭐 어쩔껴..내가 용납안한다고..쩝..

[ㅎㅎ]

원래 시체를 발견하지 못하면 실종자로 처리되지요.. 실종자로 처리되면 사망과 같은 효과를 가지구요..

뭐 법적인거 따지면 이 드라마 못봅니다. 머리 아파서요..
그냥 보고 웃고.. 보면서 저거 뭐냐고 욕하고..
그런 재미로 보는거죠..

정말 윗 분 말씀대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보셔야 합니다요~~

[dd]

아내의 유혹이 막장이니 뭐니해도
작가가 꼼꼼하게 기승전결이랑 아귀(?)는 잘 맞춰서 쓰던걸요.
저도 자주는 못 보지만
한 회를 보면 대략 작가가 다른 회에서도 어떤식으로 썻을지는 감이 오니까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번주 방송은 시간 지켜가면 봤는데
쉴틈도 없이 몰아치고 나름 재미도 주고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좀 황당한 장면에선 비판을 하고 싶어도 바로 다른 에피소드로 휙휙 넘어가 버려서인지
비판할 시간도 없더군요

그리고 제작비도 많이 안 들인 거 같고 주 5회 35분씩 보여주는 일일극인데
빠른 전개와 배우들 연기 그리고 나름 긴박감과 웃음을 주는 대사들은
칭찬해줄만하다고봐요

[dd]

전 여배우들 보다 그 찌질한 남편인 변우민 연기가 대박인 거 같아요.
주위에 보면 있을듯한 케릭터에요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진짜 찌찔한 사람으로 보여요.
나름 케릭터들 괜찮은데 정애리 양아들로 나오는 사람이랑 민소희가 넘 안 어울려요
남자가 훨씬 어려 보이고..그게 좀 아쉽네요.

[은재가..]

언제였지? 해외 나가는 건 못한다고 은재(민소희로 살면서)가 말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다른 건 다 해결돼도 해외 나가려면 여권과 사진 대조해야 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