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줄 모르네요..
작성일 : 2009-03-06 19:53:27
692287
제가요..
운동의 운자도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걸어다니는것도 무지 싫어하구요..
그렇게 37년을 살았어요..
근데 갑자기 "산"에 꽂혔어요..
이제 몇달 안됐는데 매일 매일 동네 야산이라도 가게 됐구요..
아니면 공원이라도 가는 사람이 되었어요..
산악회도 들구요..ㅎㅎ
제 주변분들이 모두 깜짝 놀랍니다..
불과 몇달전까지 37년을.. 도대체 산에 왜 가냐고.. 힘들게.. 그렇게 말하던 저였거든요..ㅎㅎ
늙으막에(ㅋㅋ) 갑자기 산이 좋아서 산에 미치신분 또 계시나요?
IP : 211.195.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6 8:59 PM
(124.5.xxx.41)
저도 주말에 남편이랑 가는데, 몇번 안갔는데도 그 산에가는 주말이 기다려져요.
올라갈때 좀 힘든데,
약간 쾌감이랄까 그런게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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