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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시댁에서 축하전화주시나요??
다른분들은 며느리 생일날 시댁에서 선물은 고사하고
축하 전화라도 오나요?
오늘 제 생일인데 시댁에선 뭐 암말도없네요
작년에도 제 생일 당일날 시어머니도 까먹어서
미안하다고 늦게 전화하시고
시아버지도 미안하다 전화하시더니
올해는 아예 소식도없네여
웃긴건 그런 시아버지 나에게 시누생일 잘챙겨라
심지어 시누남편인 고모부생일날도 저에게 연락해서
전화한통 해주라하고 시누생일에도 저에게 연락해서
형님 생일이니 축하전화 넣으라고 아침부터 닥달하시더니
어째 제 생일엔 다들 감감 무소식이래요??
옆구리 찔러서라도 절받을까요
아님 그냥 모르는척 넘어갈까요,,
1. 아이고~~
'09.3.6 3:56 PM (61.109.xxx.20)방가워요~~!!!
저두 오늘 생일이에요...ㅎㅎ
우리애들 어제부터 돼지저금통 작살내구 카드만든다구 온집안 난장판만들구..ㅋ
아침에 시어머니 전화는 받았네요..^^
걍.. 그런사람들 신경끄시고.. 오늘을 최대한 즐기자구요~~2. 올케
'09.3.6 3:57 PM (211.48.xxx.136)하지도말구.....바라지도마세요...
전 시동생이랑 생일이 똑 같아서 시어머님이 시동생에게 시키네요(형수에게 전화해라고)
진심에서 우러나지 않은 형식적인 전화라서 오히려 않 받는것이 좋네요...
전화 받고나면 하루종일 기분 우울해요.(생일날에 무슨꼴)3. //
'09.3.6 3:59 PM (218.234.xxx.163)원글님 시댁어른들 너무하시네요.
며느리 생일만 안챙기시는거잖아요. 솔직히 전화 안와도 그만이지만 무슨 시누남편생일까지 챙기라고 하나요?
앞으로도 원글님도 하지 마세요. 그냥 제가 알아서 할께요 한마디 하시고 하지마세요
췟4. 축하해요^^
'09.3.6 3:59 PM (119.67.xxx.242)원글님,,윗님 생일 축하해요~^^*
전화 한통 어렵지 않은건 시어른들이 해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엥~
맘 쓰지 마시고 해피하게 오늘 남편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생일 축하합니당~~~~~~~~~~^^*5. .
'09.3.6 4:00 PM (211.195.xxx.45)그런거 바라지도 않아요.
생일날 챙겨받길 원하면서 며느리 생일때 전화한통 안해요.
뭐 생일도 모르고요. 결혼후 시댁식구한테 생일이라고 전화,문자 받은
기억이 없어요.
저도 시부모님만 챙기고 말아요.
제 생일 바라지도 않으니 당신 아들한테 집착하는 것 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고
저를 딸같이 생각했다는 이상한 소리만 안하셨음 좋겠어요.
딸한테 그리 행동하시는 분 본 적도 없거니와.6. ..
'09.3.6 4:00 PM (110.8.xxx.18)결혼3년차..
생일날 축하전화주시고 통장에 얼마넣었으니 맛난거 사먹어라.. 하시던데..7. 그러게요
'09.3.6 4:01 PM (122.167.xxx.104)참 별거 아닌거 같은데 마음은 무지 섭섭하죠
저도 맨날 조카 생일까지 챙겼는데 ( 외국에서) 정작 제생일엔 전화한통없네요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날 만만히보는구나
암튼 저 좀있으면 귀국할껀데 이번엔 선물이고 뭐고 하나도 안가져갈겁니다
괜히 바리바리 챙기는 저만 바보같아요 --;;;
님도 그냥 모른척 넘어가시고
대신 시댁에도 적당히 하세요
딱 전화만 하시던지...
암튼 댓글이 너무 어수선한데... 죄송 제가 심히 흥분되어서...
결론은 그들은 절대 안바뀔거라는 겁니다
님이 다르게 대하시는 수 밖에
참, 생일 축하드려요
님을 위해 오늘 근사한 저녁도 드시고 멋진 것도 하나 준비하세요
너무 남만 챙기다보니 속이 부글부글 하게된
결혼 15년차 아짐의 충고랍니다 ^^8. --
'09.3.6 4:08 PM (221.251.xxx.170)저도 3년차
2년이나 생일때 암것두 없었어요~
신랑한테 난리한번치구..올해 생일은 어찌될까... 두고보는중입니다.
며느리에대한도리는없고 시엄니에대한도리만있나요?9. .
'09.3.6 4:14 PM (119.203.xxx.249)에고 꼭 좋지만도 않아요.
축하금도 보내주시는데 열흘 앞뒤로 시부모님 생신이라
늘 제가 받은 축하금에 곱배기로 해드려야해서
받아도 받는게 아니여요~~
윗사람이 아랫사람 생일 안챙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10. 스텐매니아
'09.3.6 4:29 PM (211.244.xxx.198)위에 3년차님 좀 걱정되네요 사실 윗사람은 아래사람 생일 안챙겨도 되거든요
남편한테 그렇게 말씀하심 시부모님들이 황당해 하실수도 있을거같아요
저두 그냥 포기하고 지나갑니다. 생일이야 친한친구나 친정부모님이 챙겨주시면 되지 저는 시댁부모님들이 그렇게 챙겨주시면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거같아요11. ^^
'09.3.6 4:29 PM (210.106.xxx.191)우선 생일이신 분들 축하드려요. ^ㅇ^
저흰... 시댁에선 저한테 생일이란게 있는 줄도 모르는데요! ㅋㅋ
묻지 않으시니 말씀 안 드렸고~ 그냥 남편과 둘이 놀아요.
저도 시부모님 생신만 챙기고 형제분들은 서로 생일 안 물었어요.
아쉬움 안 갖고요. ㅎㅎ12. 긴머리무수리
'09.3.6 4:33 PM (58.224.xxx.195)저두요,,
저도 시댁에선 제 생일 있는 줄도 몰라요..
3일이 제 생일이었는데요 46번째....ㅠㅠ13. 꼬꼬마
'09.3.6 5:03 PM (119.194.xxx.138)전 생일마다 시댁에서 생일 상 차려 주시고 선물도 해 주십니다..
그런데 친정에서는 까먹었는지 아무도 전화가 없는 거예요.. 며칠 있다 엄마가 미안하다고 밥 사주시고 용돈 주시더라구요.. 친정도 멀리 살면 가까이 사는 시댁이 친정이 되는 가 봅니다..
생일 상 결혼 전부터 차려 주셨어요.14. 축하해요^^
'09.3.6 5:12 PM (118.223.xxx.74)생일 축하해요!!
저는 신혼초 2-3년정도 시아버님께서 어머니 몰래 10-20만원 주셨어요. 감동도 있지만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아버님 주머니사정이 불경기신지 이후로는 슬그머니 없어진 이벤트이고, 어머니께서는 생각나시면 당일이든 전후로든 전화주세요. 물론 lip service가 다죠.
남편생일과 2주차이라서 아마 아시긴 하겠지만, 전 그냥 모르듯 넘어가 주시는게 더 편해요.
공짜는 없고, 댓가가 넘 크거든요...15. 집안마다
'09.3.6 5:13 PM (222.234.xxx.94)다 틀리지 않나요~
저흰 생일에 큰 의미를 않둬요..
서로 축하 한다 그런 전화 없구요~
물론 어른 생신 (어머니)땐 식구들 죄 불러모아
집에서 차려 먹죠..
그리고 나머지 식구들은 각자집에서 미역국 끓여먹는 정도~
전 오히려 이런게 더 편하던데요
생일 이라고 축하전화해야 되고 일일이 신경써야
되잖아요,.. 선물이라도 주는 날이면 그에 상응하는
답례도 해야 되고.. 머리 아퍼요..
식구가 한둘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지 시댁에서, 제 생일날 몰라도 별로 서운한 감도 없어요
이미 분가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으니 그걸로 만족...16. 아니오.
'09.3.6 6:00 PM (119.64.xxx.78)그냥, 시집에는 의무만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받으려니 기대 안하고, 저도 너무 친하려고 안하고,
대충 그렇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17. 영선맘
'09.3.6 6:23 PM (58.232.xxx.55)크... 어제 나도 생일이었는데 시댁에서는 생일인지 모르는 것 같네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친정 부모님이 돈을 좀 주시네요.. 맛난거 사먹으라고..크크.... 생일 축하 문자는 "신영증권" 과
에스더 미용실" 에서 왓네요.. 친구보다 나은 것들...18. m.m
'09.3.6 7:15 PM (211.178.xxx.216)결혼 첫 해 저희 부부 생일, 애 첫 돌날 만 빼놓고는 십몇년을 아들 생일, 며느리 생일, 손주 생일 날짜, 모르십니다. 십몇년을 그러셨으니 연세드셔서 그렇다고 보기도 힘들고, 원래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뭔가 기대도 안 하고, 대신 뭐 대단한 마음도 안 드리고, 그냥 대충 원래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19. .....
'09.3.6 8:07 PM (125.208.xxx.109)결혼하고 제 생일 두 번 지났는데,
첫번째 생일은 시가에서 시엄니가 맛난거 해주시고 용돈 주셨어요.
두번째에도 그리 해주신다는거 제가 싫다해서 용돈 받아요. ㅎㅎ
사실 전 어린이날에도 용돈 받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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