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불행한 결혼, 여성 건강만 해치고 남자는 멀쩡
기사입력 2009-03-06 11:25
결혼 생활이 힘들다고 응답한 여성은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보다 고혈압, 복부비만, 당뇨, 동맥경화에
걸릴 가능성이 컸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는 낮았다.
남성은 결혼 생활이 불행해도 건강이 나빠지지 않았다.
부부 276쌍을 모아 배우자 만족도와 우울증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마음 고생을 겪는 아내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일단 몸에 이상이 생기면 고혈압, 비만, 당뇨, 동맥경화, 저HDL 등 5가지 문제점이 거의 동시에 생겼다는 것이다.
이는 일명 ‘신드롬 X’라고 하는 대사증후군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남편들은 힘든 결혼 생활로 약간의 우울감만 느꼈을 뿐 신체 건강 면에서는 행복한 남성들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여성이 호르몬의 변화에 더 민감하고, 더 많은 걱정을 안고 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불행한 결혼이 여성 건강을 해치는 건 분명하지만, 남편을 차버리면 건강이 회복되는지는 입증되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서로에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결혼생활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903060012...
1. .........
'09.3.6 3:04 PM (220.116.xxx.12)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903060012...
2. 그럴까
'09.3.6 3:07 PM (220.126.xxx.186)남자들은 직장 스트레스때문에 심지어 죽기도 합니다ㅜㅜ
회의전 "저 죄송합니다" 하고 쓰러진 상사분도 몇년전부터 계속 보게 됩니다.......3. 홧병
'09.3.6 3:12 PM (220.117.xxx.104)저게 미국에선 신드롬x이고, 한국에선 홧병 아닐까요?
저 기사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불행한 결혼생활을 영위해도 남자들은 흥! 하고 신경을 꺼버린다는 얘기??
근데 남자들은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죽는 것도 사실이예요. 주변에 몇 분 봤어요.4. 아줌마
'09.3.6 3:17 PM (121.166.xxx.47)저도 저거 그냥 서양식 홧병인 거 같네요.. 에휴.. 불쌍한 여자들..
대부분 여자들은 관계중심적이라서 결혼생활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목적중심인 남자보다 더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요.5. 남녀의
'09.3.6 3:18 PM (117.20.xxx.131)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남자들은 직장생활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반면,
전업주부든, 워킹맘이든 여자들은 직장보단 집안사, 즉 자식 교육이나
부부문제 같은걸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죠.
부부싸움을 해도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들만큼 감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여자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반도 안 받는거 같아요.
우리 남편만 봐도..저랑 부부싸움하고 전 혼자 열이 안 가라 앉아서
혼자 씩씩거리고 하루종일 우울하게 앉아있어도 신경도 안 써요.
난 웃을 수조차 없는데 자기는 TV 보고 낄낄 거리고 웃는 모습 보면
정말 옆차기를 날려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_-
아무튼 남녀의 차이겠지요옹~6. 치
'09.3.6 3:18 PM (121.151.xxx.149)여자들은 직장안다니요
직장안다니는 여자들도 그만큼일합니다
남자들만 사는데에 스트레스받는줄아나7.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09.3.6 3:20 PM (123.204.xxx.78)남자들은 과로사가 있네요....
아직까지는 여자가 과로사 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네요.
여자는 부부사이가,
남자들은 직장문제가...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나봐요.8. .
'09.3.6 3:22 PM (115.145.xxx.101)참내, 뭐가 여자는 부부사이가 더 문제고 남자는 직장문제라는건지?
전업주부한테만 해당되는 얘기죠, 제발 과잉일반화좀 하지 맙시다.
직장 다니는 여자들도 남자들만큼 사회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도 이중고 삼중고죠. 더구나 맞벌이 늘어나는데 그쪽 조명을 안하는걸 꼬집어야지 엉뚱하게 성별구분짓고 계시네요.
여기는 전업주부들 천지인가...맨날 외제냄비만 우르르 하는줄 알았드니,
의식도 조선시대적이군요.9. 생각해보니...
'09.3.6 3:26 PM (123.204.xxx.78)윗님 여자와 남자의 뇌구조가 다르거든요.
문제로 느끼는 부분도 다르구요.
그렇게 흥분하실 일은 아닌듯 한데...10. 남녀의
'09.3.6 3:29 PM (117.20.xxx.131)점하나님. 위에 여자는 일반적으로 가정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남자는 직장 문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쓴 사람인데요.
누가 직장 다니는 여자들도 남자만큼 스트레스 안 받는다 했습니까?
다만 여자들(나도 여자지만)을 보면 직장 다니는 분들도 직장내 문제보단
가정사에 스트레스 더 받는 경우를 많이 봐서 한 얘기에요.
그렇게 문제되는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왜 그리 기가 차다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전업 주부에만 해당된다는 얘기, 그것 역시 점 하나님의 과잉 일반화 아닌가요?
너무 파르르~~~하시네요.11. 아줌마
'09.3.6 3:31 PM (121.166.xxx.47)여자가 맞벌이를 하건 안하건 '불행한 결혼생활에서 남자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는게 요지인 거 같은데요..
여자 입장에서는 맞벌이를 하면 이중고일 수도 있겠죠 당연히..12. 그럴까
'09.3.6 3:33 PM (220.126.xxx.186)남녀성별을 구분 짓는게 아니라
여자들은 부부트러블 육아문제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반면,
남성들은 직장생활속에서(가장의무게감) 스트레스로 인 해 목숨도 가져갈수있다고 말하는겁니다.
.하나님 너무 흥분하셨네요..너무 한쪽만 보시는거 같으셔요...13. ..
'09.3.6 3:36 PM (125.241.xxx.98)직장맘입니다
확실하게 남자들은 집안일에서는 편하지요
어제도 집에 들어와보니 저녁은 해결했지만
설겆이 그대로 빨래 그대로...... 본인은 우아하게 책을 읽으십니다
일을 하려고 들면 또 한시간 이상은 해야겠고
잔소리를 하려면 싸움만 될거 같아서....
겨우 한다는 말이 사과가 맛인네
저녁은 어떻게 했어.......
일 해봐야 나만 힘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언제부터인가 아침은 고구마로 먹게 되어 편하기만 하지만
회사에서 힘들다고 하지만 짜증이 막 밀려오네요
어제 짜증이 오늘까지 연장선상에서 나를 괴롭히네요
남편이 하는일은 음식물 버리기 분리수거
며칠간 집안일에서 손을 떼버릴가 싶네요
아이들만 몰래 밥해주고
이따금 청소도 하더니 요즈음은 걸레와 담을 쌓고 사네요
나도 하기 싫거든 남편아
만약 내가 남자라면 나도 승진하기 위해서 안간힘 쓰고 싶어요
집안일에 밀려서 승진 포기하고 살고 있는데
이러러 줄 알았으면 기를 쓰고 승진할걸
맞습니다 맞고요
결혼생활에서 여자가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
남자는 별개인거 같아요
아무리 봐도14. 방금
'09.3.6 3:36 PM (123.99.xxx.193)bbc에서 보고 왔는데..역시 남자랑 여자는 성향이 약간 다른가봐요.. http://news.bbc.co.uk/2/hi/health/7925360.stm
15. 정말
'09.3.6 3:39 PM (121.184.xxx.35)우리남편 스트레스 무지 받는 직장다닙니다.....
저도 물론 직장내 스트레스 무지 심하지요...
일이 많진 않아도.....
전 애들 교육문제 집안문제 경조사까지 정말 머리가 다 빠질 지경인데..
남편은 그냥 회사일로 힘들다고 집에오면 잠시 내 눈치보다 늘 침대에서 자고 있더군요...
뇌구조가 확실히 다르긴 하더군요...
덕분에 난 스트레스 풀 시간도 없이 살만 엄청 찌고 있고..
남편은 스트레스 해소한다고 골프연습장에서 한두시간씩 휘두르면서 쉬더군요...
잠시 잠깐 운동하러 나갈 시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16. 으이구...
'09.3.6 7:20 PM (121.140.xxx.230)웬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3050 | 친구때문에울컥했어요 2 | 후리지아향기.. | 2009/03/06 | 844 |
443049 | 울딸(중2)이 학교에서 제일 착한아이로(?)소문이 났어요. 7 | 웃어야할지울.. | 2009/03/06 | 1,053 |
443048 | 근데 그거 아시는분~ (대추이야기) 5 | 대추 | 2009/03/06 | 764 |
443047 | 어청수,김석기에 이은 신임 경찰청장은 이런 놈 10 | 세우실 | 2009/03/06 | 655 |
443046 | 담임선생님의 문자 5 | 학부모 | 2009/03/06 | 1,830 |
443045 | 이유식 잘 먹는 아기.. 그 재료먹고 알러지 없으면 원하는 만큼 주어도 되나요? 9 | .. | 2009/03/06 | 511 |
443044 | 번호가 새로 시작하나요 3 | 게시판이 왜.. | 2009/03/06 | 358 |
443043 | 조지루시 보온병 4 | 코끼리다리 | 2009/03/06 | 811 |
443042 | 영어실력... 7 | 미쿡 | 2009/03/06 | 1,189 |
443041 | 청소하기가 너무 싫어요 7 | 청소 | 2009/03/06 | 1,168 |
443040 | 자녀에게 욕 쉽게 하시는 분 계세요? 16 | ... | 2009/03/06 | 1,504 |
443039 | 제가 아파트를 판 것에 대한 구구한 설명. 2 | 한계령 아래.. | 2009/03/06 | 1,029 |
443038 | 큰 애 담임선생님이 전교조래요.. 20 | 만세.. | 2009/03/06 | 1,553 |
443037 | 자녀에게 욕 쉽게 하시는 분 계세요? 1 | ... | 2009/03/06 | 366 |
443036 | 오늘 야구 진다고 해도 넘 뭐라지 마세요..-.- 14 | 별사랑 | 2009/03/06 | 822 |
443035 | 펌) 집 살것인가 말것인가.... 1 | 한국경제 블.. | 2009/03/06 | 715 |
443034 | 튼튼영어...할려고하는데 4 | 급궁금 | 2009/03/06 | 1,049 |
443033 | 백암하고 안동에 맛있는집.... 9 | 가족여행 | 2009/03/06 | 489 |
443032 | 식빵 어디꺼 사서 드세요? 11 | 궁금이 | 2009/03/06 | 1,779 |
443031 | 홍준표, 손석희에 "내가 먼저 나가면 좋겠나?" 3 | 세우실 | 2009/03/06 | 831 |
443030 | 美인기시트콤, 韓노래방 패러디 영상 '인기'(펌) 12 | 아웃겨 | 2009/03/06 | 888 |
443029 | 새로운 보이스 피싱? 7 | 장편소설 | 2009/03/06 | 849 |
443028 | 불행한 결혼, 여성 건강만 해치고 남자는 멀쩡 16 | ........ | 2009/03/06 | 1,923 |
443027 | ㅠㅜ유치원반찬으로 봄나물을 해오라는데요.. 13 | 아이들반찬 | 2009/03/06 | 805 |
443026 | 있을까요? 2 | 어디가면 | 2009/03/06 | 314 |
443025 | 공부 안하는 재수생, 우리딸 6 | 재수 | 2009/03/06 | 1,422 |
443024 | 견과류 어디가 쌀까요? 1 | 스카이 | 2009/03/06 | 617 |
443023 | 조미료 맛 확실히 구분하시는 분 있나요? 6 | 바다 | 2009/03/06 | 863 |
443022 | 나이가 들어갈수록 한국 날씨가 너무 싫으네요. 22 | 따스함 | 2009/03/06 | 1,816 |
443021 | 약값이 엄청.. 1 | 놀라워라~ | 2009/03/06 | 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