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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씨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다큐멘터리로도 나왔다고 해서 이름은 잘 알고 있었지만
노래는 별로 들어보지를 못했고 일부러 찾아보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한달 동안 음악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하게 되면서 음반 전체를 쭈욱 들어보고 있는데요~
저는 5집이 너무 좋아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가격을 알아보려고
구입하면서 후기들도 보고 했는데요
5집에 대해, 나윤선 씨의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아 실망이라는 글도 있고
편하게 듣기 좋은 음악이지만 다른 음반보다는 아쉽다는 반응이 꽤 있었어요
제가 물흐르듯 잔잔한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듣기 편하고 좋았는데요,,
그럼 나윤선씨를 좋아하는 팬들은 대체로 어떤 음반을 최고로 꼽으시는지 궁금해요
가장 최근에 나온 음반을 들어보니 좀 우울한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5집이 더 괜찮았거든요^^
잘 아시는 분들은 추천부탁드려요
다른 것도 더 많이 들어보고 싶어서요~~
1. 오늘은
'09.3.6 2:22 PM (115.139.xxx.67)노래에 대한 글들이 많네요~
바람도 불고,청명하고 공기도 상큼하고
다들 봄 타나봐요.
나윤선 음반은 잘 모르고요.
집에 하나있긴한데 남편이 좋아하네요.
전 웅산이란 가수 노래 좋아해요.
한번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나윤선은 오히려 유럽에서 유명하대요.
에고 도움이 안되서 죄송...2. 원글
'09.3.6 2:24 PM (58.78.xxx.149)아, 저도 웅산이라는 가수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요~
그 분의 노래도 찾아봐야겠어요~^^3. 저요저요
'09.3.6 2:25 PM (121.166.xxx.43)몇 년 전부터 좋아하고 음반도 있어요.
근데 좀 오래 들으면 좀 질리기도 하답니다.4. 원글
'09.3.6 2:29 PM (58.78.xxx.149)아까는 밑에글 보기 전에 글을 올린거라 몰랐는데
오늘은 진짜 노래나 가수에 대해서 올린 글이 제법 있네요^^
제목까지 비슷한 글도 있어서 놀랐어요~^^5. 근래
'09.3.6 2:30 PM (211.177.xxx.252)몇년전에 티비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늦은 밤에 하는 프로엔 나왔었어요. 윤도현이 하는 프로요.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온 재즈가수라고...노래도 잘하고 비주얼도 그정도면 되고..괜찮은 느낌..웅산이란 가수는 워낙 비구니였다가 파계하고 나온 가수일거예요. 그 가수보면, 저 끼를 갖고 절대 중노릇 못하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거야요...^^
6. ??
'09.3.6 2:30 PM (220.71.xxx.144)저도 좋아하는 재즈가수죠.
Reflet가 1집인걸로 아는데 신선한 맛이 그만이지요.
초우도 듣기좋구요.
1번트랙인 The Moon`S A Harsh Mistress도 시원시원하지요.
그리고 선호하는 음반은 Light For The People인데,
재즈의 맛을 느끼기에 괜찮을듯합니다.
묵직한 콘트라베이스의 떨림이 가슴을 흔들리게 한답니다.
베사메무쵸가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지요.7. 절판
'09.3.6 2:36 PM (222.112.xxx.41)옛날 음반들은 대부분 절판되었을텐데요.
저도 예전에 겨우겨우 검색해서 사곤 했었습니다.
5집이면 영어+한글 같이 나와있는 씨디인가요?
다른 음반들이 좀 실험적인 면이 강했다면
그 음반은 무난하게 듣기 편해요.
후기들이 그렇다는 건 아마도 그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 음반에 비해 너무 무난해서. ^^
reflect나 light for the people 앨범도 좋답니다.8. 이분도
'09.3.6 2:54 PM (115.139.xxx.67)유명한 가수라는데,들어보니 좋네요.
BEST OF Jacintha 라는 앨범 있어요.
전 그런데 요즘 여자재즈가수보다는요.
상큼한 남자 팝페라 가수들이 어찌나 눈에 들어오던지요.
생일날 식당에서 밥먹다 공연하는거 보여주는데
기절하는줄 알았잖아요.
IL DIVO !
노래하는게 예술이예요.얼굴도...
날씨도 화창하니 자꾸 제가 주절거리네요.9. 프랑스
'09.3.6 4:08 PM (220.117.xxx.104)프랑스에선 아주 대접받는 가수예요. 나윤선 쿼텟이라고 자기 밴드를 이끌고 있구요. 한국에서 공연할 때 보았는데 정말 노래를 잘하세요. 대중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요. 한국에서는 전혀 먹히지 않는 스타일일지도.
10. 소박한 밥상
'09.3.6 5:15 PM (58.225.xxx.94)처음 초우를 듣고 너무 신선해서(ㅎㅎ 수준 드러난다) 씨디 구입했었어요
윤도현의 러브레터때 부인이 뮤지컬 배우인 인연탓인지
역시 뮤지컬 배우였던 나윤선씨 자주 보이더군요
프랑스에서 인정받는군요. 뿌듯하네요11. 래인
'09.3.6 6:39 PM (125.182.xxx.254)남편과 함께 나윤선 팬이에요. 예전에 참 많이도 들었죠. 특히나 자장가처럼 꾸김없이 편안하게 들려주는 음악이 너무 좋더군요. 그런데 많이들으니까 조금 질리는 느낌도 있더군요.
12. 좋아해요
'09.3.6 8:32 PM (119.67.xxx.97)기억의 초상
13. 나윤선 공연
'09.3.7 12:39 AM (203.235.xxx.44)갔었어요
음색이 참 감미롭고 부드러웠어요
레파토리도 지루하지 않고요14. ~~
'09.3.7 3:12 PM (119.196.xxx.92)몇년전 TV에서 한국을 빛낸 사람 다큐시리즈에 나왔어요.
한국에서 직장다니다가, 20대 후반에 훌쩍..
째즈가 좋아서 프랑스로 건너갔고
그곳 유명한 째즈 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유명했대요.
그리고 나윤선 쿼텟? 을 만들어서
유럽에서 명성있는 쨰즈인이 되었고..
저는 그 목소리가 참 좋던데요.
우리나라선 아무래도 째즈가 그닥 대중적이진 않으니까..
그 다큐 보고, 굉장히 자랑스러웠어요.
20대 후반, 늦다면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그만한 위치에 오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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