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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가요들이 정말 좋았네요..
좋은 노래들이 많았네요....
조정현 노래도 좋았고...
김성호 "회상"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적 있습니까"
김규민 "옛이야기"
김민우 1,2집
봄여름가을 겨울, 햇빛촌 "유리창엔 비"
황규영, 최용준
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
참으로 HOT,룰라 이런 떼창애들 나오기전엔
가요도 정말 들을노래 많았던 것 같아요...
1. 별사랑
'09.3.6 2:07 PM (222.107.xxx.150)Oldies but Goodies 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가요도 팝송도 다 예전 게 좋더라구요.
님은 90년대를 말하셨지만 저는 7~80년대 음악이 더..ㅋ2. 세우실
'09.3.6 2:11 PM (125.131.xxx.175)아이돌의 경쟁도 90년대가 제대로였죠. 팬덤은 좀 우우웅....이었지만,
그 경쟁속에서 나왔던 노래들도 하나같이 일품 ㅠㅠ)b 캬~3. 전..
'09.3.6 2:12 PM (211.57.xxx.114)임창정 이미나에게로..
OOO 어떤가요(가수생각이 안나요)
조덕배의 노래들(노란버스, 안개꽃.. 이런제목의 노래들..)
룰라 착한사랑
이런노래들을 지금도 듣는답니다.4. 전
'09.3.6 2:13 PM (219.241.xxx.123)전 스물 네살인데요
요새 김성재의 '말하자면' 열심히 듣고 있어요.
참 신기해요.
꼬마 때 들었던 신승훈, 김건모, 미스터투, 부활, 심지어 탁재훈 노래까지..
그런 음악이 머릿 속에 깊이 저장되어 있는 것 같아요.
팬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에요. ^^5. 별사랑
'09.3.6 2:16 PM (222.107.xxx.150)윗님..아마도 부모님 영향 때문일 겁니다.
울 아이들이 즐겨듣는 노래..알고 보면 제가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쭉 들었던 노래들인 경우가 많거든요..^^6. 이정봉
'09.3.6 2:17 PM (211.49.xxx.105)어떤가요- 이정봉이죠?
7. 생각나네요
'09.3.6 2:18 PM (121.139.xxx.246)윗분 글보니 미스터투의 하얀겨울인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던 노래가 기억나네요
그때 참 노래좋다고 느꼈거든요
전 015B의 신인류의 사랑이나 텅빈거리에서 같은 좋아요
이승환 초창기에 부르던 노래들도 참 좋구요8. 이정봉
'09.3.6 2:18 PM (218.39.xxx.252)이정봉 맞아요. 어제 라디오에서 들었어요.
9. ..
'09.3.6 2:19 PM (220.126.xxx.186)90년대 초반에 룰라 인기였는데
룰라밖에 생각이 안나요
이은미 겨울속으로도 좋았던것 같고
ses 핑클 베이비북스 엄정화 ...등등10. 이런 생각도
'09.3.6 2:20 PM (123.204.xxx.78)감성이 풍부했던 어린시절에 들었던 음악이
그 감성과 함께 붙어서 좋게 느껴지는 거는 아닐까?하는 생각도
잠깐 들어요.
어린시절 90년대 초반의 가요를 접해보지 않은 세대들이
90년대 초반의(더 이전이라도) 음악을 들었을때
90년대 후반이후의 가요보다 좋다고 인정할지 궁금하네요.
거꾸로 나이들면서 세대차이로 새로운 음악을 예전처럼 몰두하며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도 있을거구요.
서태지 1집 이후의 가사는 도저히 못 알아 듣겠다...하는 분도 봤거든요.
그냥 쓸데 없는 제 잡생각이었어요.주장은 아니고요.11. 듣고싶어요
'09.3.6 2:20 PM (211.106.xxx.76)유리창에 비 듣고싶어요. 정말 좋아하는 노래예요.
12. 생각나네요
'09.3.6 2:21 PM (121.139.xxx.246)그리고 90년대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우표 발라드도 좋아했어요.
심신,이덕진,박정운,신성우....등등13. 전
'09.3.6 2:23 PM (219.241.xxx.123)저 위에 스물네살짜리에요. ^^
별사랑님 말대로 어른 영향이 있었네요.
어릴 적 외숙모할머니께서 저를 돌봐주셨는데
하루 종일 라디오를 들으셨거든요.
할머니 없었으면 이런 감성도 갖지 못 했을 거에요.
제가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광이거든요. 악기도 잘 다루고요.
새삼 고맙네요.14. 그때
'09.3.6 2:28 PM (122.37.xxx.197)<이승철>은 사생활땜시 씹느라
<윤상>은 얼굴이 맘에 안든다고 싫어라하고
뜬금없이 <어떤 날 >노래 들엇는데..
지금 윤상 이승철 노래만 들어요..
늦게 깨달아 미안...15. 20대
'09.3.6 2:31 PM (58.226.xxx.115)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싱싱하고 탱탱하고 예뻤고 자유롭던 시절을 함께 했던
노래들이라 더 좋게 느껴지나봐요..16. ...
'09.3.6 2:45 PM (121.166.xxx.47)이정봉 어떤가요.. 아.. 노래방에서 백번은 불렀을 듯.
근데 저도 그당시가 잡생각도 제일 많고 감성이 가장 풍부했던 때 접했더 노래들이라
더 좋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지금 10대들은 또 30대 40대가 되면 자기네들이 10대 20대때 듣던 발라드를 놓고 '아 그노래 좋았지' 할걸요..17. 음..
'09.3.6 2:46 PM (125.188.xxx.27)저도요..
떼거리..아이들..표현이 그런가요?
아이돌 그룹이란 이름으로 출현하기전..
가요들이 정말 좋았어요.18. 30후반
'09.3.6 2:57 PM (114.202.xxx.79)전 요즘 노래들도 좋아요.
특히 아이돌 그룹, 볼거리도 많고 노래도 좋고요.
동반신기 '주문'
ss501' U R man',내머리는 나빠서'
빅뱅'하루하루''거짓말'
백지영, 원더걸스,소녀시대...19. ^^
'09.3.6 3:23 PM (35.11.xxx.147)아르헨도라고 욕을 많이 먹지만,
예전 이현도 음악들 참 좋아했었습니다...
김성재도 스타일, 요즘 말로 하면 간지 장난아니었죠..
그 이후로는 빅뱅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20. 코스모스
'09.3.6 3:28 PM (58.224.xxx.137)저도 예전노래가 너무좋아요 우리애들은 이상하고 느리다고하지만 제인생에서 젤 예쁘고아름다웠던 시절에 음악이라 더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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