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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유재하팬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09-03-06 13:57:34
중학교때인가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유재하 노래를 듣고 어린나이에도 너무 좋다 싶어
LP를 샀었고,
대학때인가 고등학교때인가 CD를 샀었어요.


그런데, 그 CD가 없어져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있는데,
G마켓에 소장판 재발매 유재하 CD가 있네요.


혹시 저처럼 유재하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링크 겁니다.
전 혹시나 해서 2장 샀어요.
MP3다운 받는 거랑 또 소장하는 앨범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유재하의 노래중 저는 '사랑하기 때문에'보다 '가리워진 길'이 좋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

대학가서 첫사랑 할때 참 많이 들었는데...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2082082


IP : 218.39.xxx.25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재하팬
    '09.3.6 1:58 PM (218.39.xxx.252)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2082082

  • 2. 가리워진 길
    '09.3.6 2:06 PM (59.5.xxx.115)

    은 정말 리메이크 많이 하던데...근데 유재하 노래는 누가 불러도
    그맛을 못살려요...원곡은 정말 처연한데....

  • 3. 유재하팬
    '09.3.6 2:09 PM (218.39.xxx.252)

    유재하는 앨범이 딱 하나 뿐이어서 더 안타깝죠.
    그래도 유재하 앨범에 있는 노래는 다 좋은거 같아요.

  • 4. 저도손
    '09.3.6 2:12 PM (222.112.xxx.41)

    저도 좋아해요.
    LP,CD,테이프,길거리테이프까지 다 갖고 있어요.

    요즘도 종종 아직까지 유재하가 살아있다면
    어떤 노래를 했을까 궁궁해하곤 합니다.

  • 5. 그대여
    '09.3.6 2:12 PM (125.132.xxx.233)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유재하의 노래는 가사가 시 같아요
    곱씹을수록 좋습니다
    노바디 미쳤어 어쩌다 등등 의미없는 단어만 반복하는
    요즘 노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도 참 좋아해요

  • 6. 맞아요
    '09.3.6 2:15 PM (59.18.xxx.124)

    그 꾸밈없이 맑고 청아한 음색이 참으로 좋지요.

  • 7. 가끔
    '09.3.6 2:16 PM (115.139.xxx.67)

    LP로 들어요.
    그때의 가리워진 나의길이 지금이란걸
    깨닫고는...
    기분이 뭐~

  • 8. 유재하팬
    '09.3.6 2:16 PM (218.39.xxx.252)

    요즘 노래들은 아예 첨부터 컬러링, 벨소리에 맞추어서 작곡을 한다더군요.
    그래서 반복이 많구요. 예전처럼 아끼는 소장하고 싶은 노래가 없으니 사람들이 앨범안사게 되고 그러니 지네들도 살아야 하니까 돈되는 컬러링, 벨소리에 맞는 음악만 해대는 거구요.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도 좋아요.
    가사가 천박하지 않고 깊이 있고.....멜로디도 감성적이고..

  • 9. 시에르
    '09.3.6 2:25 PM (124.49.xxx.158)

    저는 그대 내 품에,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이요..
    고등학교때부터 엄청 들었어요~~~~

  • 10. 여유
    '09.3.6 2:27 PM (59.10.xxx.219)

    요즘도 가끔 사랑하기때문랑 가리워진길 mp3(물론 유료)에 다운받아서 듣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들었어요..

  • 11. 흑흑
    '09.3.6 2:42 PM (121.166.xxx.47)

    CD구해서 들었었지요.. 아주 오래전에. 아주아주 오래전에..
    버릴 곡이 없는 명반이에요..
    (제가 써놓고 왜 당면에 들어가는 명반이 생각나냐고요.. 아 슬퍼 정말 아줌마 다됐다 ㅠㅠ)

  • 12. LP랑 CD
    '09.3.6 2:46 PM (118.37.xxx.57)

    다 있어요.
    중학교 점심시간 때 '지난 날'이 나와서 친구한테 이 노래 되게 좋지~ 했더니 그 친구가 너무 무덤덤하게 이사람 교통사고로 죽었잖아 해서 엄청 충격먹었는데... 그게 겨울이었으니 아마 세상뜬 지 한 달 후 쯤 되었던 것 같네요.
    유재하 작사작곡에 김현식 노래들도 죄다 멋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두 사람이 사이가 좀더 좋아 같이 손잡고 좋은 노래를 발표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재하 앨범과 김현식 3, 4집은 제가 손꼽는 명반이지요.

  • 13. 저도요
    '09.3.6 2:57 PM (218.51.xxx.28)

    저도 LP로 있어요.
    가사와 멜로디가 착착.
    주말에 오랜만에 들어볼까봐요.

  • 14.
    '09.3.6 3:00 PM (125.188.xxx.27)

    애잔하지요.
    교통사고소식 듣고.참 많이 놀래고..
    김현식씨도 그렇고..김광석...등등...

  • 15. ..
    '09.3.6 3:22 PM (211.211.xxx.56)

    유재하 노래는 듣기만해도 눈물이 흐르죠..
    왜 그 좀 빠른 노래도 왜케 슬프게 들리는지..
    아마도 유재하님이 고인이라 그런가요..

  • 16. 코스모스
    '09.3.6 3:30 PM (58.224.xxx.137)

    저두 좋아해요 괜시리 마음이 짠해지는게 들으면 어린시절로 마~ㄱ 돌아가고싶어지고 그래요

  • 17. 정말
    '09.3.6 3:33 PM (119.202.xxx.1)

    좋아했지요~ 테잎이 늘어날정도로 들었던 노래들..
    우울한 편지, 지난날.. 안좋은 노래가 한곡도 없었어요.
    이런 명반들이 왜 요즘은 없는지ㅠㅠ

  • 18. ..
    '09.3.6 4:31 PM (124.49.xxx.39)

    초등학교때 좋아하던 오빠가 유재하의 노래를 리코오더로 연주했었죠..
    그때 알게 되었던 유재하...
    이 사람으로 인해 기타를 사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고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 자리 잡게 되었죠...
    가요계에 있어서 빼놓고 얘기할수 없는 인물이죠
    작곡 의 코드 진행 하며.....
    용돈 모아 샀던 오디오와 그 이후로 샀던 첫 엘피판의 추억이에요....
    저도 가리워진길 진짜 좋아해요..그 가사들도....

  • 19. ..
    '09.3.6 4:33 PM (124.49.xxx.39)

    덧붙이자면 제 인생의 멘토에요...

  • 20. 저의 고3
    '09.3.6 5:25 PM (220.117.xxx.87)

    유재하 하면 저의 고3이 떠올라요.
    고삼올라가서 그 찬란한 5월에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듣던 유재하 노래들...

  • 21. ....
    '09.3.6 5:58 PM (58.143.xxx.71)

    지난 날이 너무 좋았고
    문세아저씨의 그대와 영원히도 너무 좋았어요.

  • 22. 몇십년지나도
    '09.3.6 6:38 PM (203.170.xxx.214)

    촌스럽지 않은 가요들..
    비틀즈와 유재하라는 생각이 드네요

  • 23. 청소년시절
    '09.3.6 6:59 PM (119.195.xxx.103)

    빼 놓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 24. 와!
    '09.3.6 8:17 PM (219.251.xxx.177)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20년도 더 전에 대학때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줘서 알게되었었는데,
    정말 명반이죠. 버릴게 하나도 없는...근데 잃어버렸어요. 친정가서 아무리 찾아도...
    리메이크도 너무 좋은데, 진짜 원곡의 느낌은 못따라가죠?

  • 25. 사랑하기때문에...
    '09.3.7 12:56 AM (121.155.xxx.194)

    전 사랑하기 때문에 가 좋아요

  • 26. 저요
    '09.3.7 10:28 AM (124.199.xxx.253)

    제가 중학교때 돌아가셨는데. 그 후에 유명해져서 그때는 테이프 늘어날 정도로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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