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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남편

날씨좋죠.. 조회수 : 798
작성일 : 2009-03-06 12:57:10
묻는말에 대답도 잘안하는 정말 무뚝뚝함의 극치인 남편이랑 삽니다..

어제 저녁때도 딱 한마디 하데요

그만자자~

오늘 아침에 가게 나오니 책상위에 A4용지에 살포시 글자가 적혀있네요

'뒷면 뒤비 봐라"

잔뜩 기대를 하고 뒷면을 뒤비본순간

.
.
.
"바보야^^

갑자기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항상 말도 없고 표현이라고는 정말 하나도 안합니다.
요새 일년중에 저희는 가장 바쁠때입니다
남편은 7시에 나가서 12시에 들어오고
저는 10시에 가게문열면 11시쯤 들어옵니다
살림은  친정엄마가 오셔서 신학기때만 잠깐 봐주시구요
둘다 피곤해서 입술이 다터고 간간히 비타민제로 영양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어젠 덧붙여 친정엄마가 저 아침에 자는데
옆에 오셔서    팔다리를 주물러 주시네요.

갑자기 이야기가 옆길로 세는군요
사랑한다 이런말보다 바보야 이런말이
왜 나는 더 좋은지
제가 가끔 친구들이나 주위분들이 연구대상 이라고 하는데
그런가 봅니다..

바보야 소리 듣고 바로 문자 날려줬습니다

아침부터 제게 큰웃음을 안겨주시는군요..뽕팔씨
그래도 바보는 당신을 사랑한데이~~

오늘도 여러분 다들 홧팅입니다..




IP : 211.199.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6 1:02 PM (121.138.xxx.81)

    지금 자랑 하시는거죠?
    보기좋네요~~ㅋㅋ

  • 2. ...
    '09.3.6 1:05 PM (211.186.xxx.144)

    저도 옆길로 샙니다만
    바쁘다하시니 정말 부럽습니다.

    울신랑 영업직인데 너무 한가해서 보고있는 제가 더 답답할 정도입니다
    앞이 막막한것이...

  • 3. 염장
    '09.3.6 1:14 PM (124.59.xxx.40)

    질인거죠? ㅎㅎ
    그 상황이 그림처럼 보이네요^^

  • 4. ㅎㅎㅎ.
    '09.3.6 1:15 PM (211.57.xxx.106)

    지금은 바쁘지만 나중엔 여유롭게 사시길 바래요. 신랑이 님에게 고마웠나봐요.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 5. ..
    '09.3.6 4:59 PM (58.226.xxx.214)

    하하하하...
    너무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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