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걸핏하면 전화해서 물어보네요

물어보기 대장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9-03-06 12:29:46
저쪽 부서 여직원 이야기예요.
품목은 다르고 회계처리방법은 같아요.

그런데 손꼽아보니 만8년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전화해서 물어보네요.
1년단위로 똑같이 반복되는 업무예요.
3년까지는 익숙해지지 않아 그럴수 있다해도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전화해서 물어봐요.

머리 안되고 실력없어서 파악이 안되면 지난것 들쳐보고 똑같이 하면 되는 간단한거거든요.

아까는 바로 지난달에 물어본것을 또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생생한 기억이 나길래 '그 껀은 지난번에 했잖아'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더 사람 지치게 해요.
'응, 전표 다 찾는거 귀찮아서 그랬지' 이러네요.

전임자에게도 5년이 되었는데도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 전임자는 저에게
또 전화해서 속풀고 그랬어요.  전화번호 바꾸고 싶다고요.




IP : 59.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6 12:37 PM (119.95.xxx.202)

    1. 냉정하게 거절한다. 한번 욕먹고 그 후가 편한 방법.
    1번이 힘들면......
    2. 이에는 이,눈에는 눈 전법.
    그 여직원이 한번 전화해서 그런거 물어보면 원글님은
    그보다 더 하챦거나 유사한 것을 매일 매일 알면서도 일부러 전화해서
    천연덕스럽게 물어보세요. 답은 그 여직원이 한 그대로하고...
    "찾아보려니 귀챦아서...."
    지가 귀챦아서라도 안 물어봅니다.

  • 2. 저도
    '09.3.6 12:42 PM (203.244.xxx.254)

    박복해서 물어보는데 지쳐서... 화면을 캡춰해서 문서로 만들어 보내줬습니다.
    생색도 내고요~ 두번다시 안물어보고 좋아요. 그거 보고 하라고..
    몇개 안되면 간단한거면 처리순서대로 원글님이 한번 하실때 화면 캡춰떠서 문서로 만들어
    두고두고 (또물어보면 그냥 보내주던지 저장해놓으라고 얘기함) 써먹으세요.
    첨에 문서주실때는 꼭 밥 얻어 드시구요.

  • 3. aa
    '09.3.6 12:44 PM (203.244.xxx.254)

    당연히 가르켜주니깐 계속 물어보는거예요.
    물어보면 저번에 얘기했잖아 또는 니가 스스로 찾아봐...
    가르쳐주지 않고 이런식으로 대답 몇번 하면 절대로 안 물어봐요.
    저도 찾아보면 될걸 가지고 계속 물어보는 사람이 있길래 몇번 저렇게 대답했더니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가르켜주는 행동자체도 전 그 사람을 위해서 안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의지력만 키워주는 거잖아요...

  • 4. 정말 싫다.
    '09.3.6 1:41 PM (125.188.xxx.27)

    그 여직원이..대체 왜그런데요..
    저도 늘 물어보는 사람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825 싸우기만 하면 ...내 집이니까 나가라는 남편.... 18 속상한.. 2005/01/09 2,670
286824 좌훈기 추천 부탁드려요. 디키 2005/01/09 891
286823 아기가 내려와있대요..T_T 6 걱정맘 2005/01/09 1,186
286822 제가 나쁜 걸까요? ㅠ.ㅠ 4 돈이뭔지. 2005/01/09 1,279
286821 보장되나요? 1 소심녀 2005/01/08 875
286820 태국남부지역을 도웁시다... caruso.. 2005/01/08 900
286819 이상해요 2 jcy118.. 2005/01/08 1,026
286818 밥 안먹는 아이 2 토스트 2005/01/08 898
286817 상설매장 질문입니다 4 소나기 2005/01/08 1,109
286816 남편양복에 대한 질문..^_^: 6 새댁 2005/01/08 1,400
286815 기저귀와 분유싼곳 1 눈사람 2005/01/08 891
286814 어린시절. 7 생크림요구르.. 2005/01/08 1,171
286813 무브프리...도움좀 주세요 3 궁금??? 2005/01/08 949
286812 <속보>브래드 피트, 제니퍼 애니스톤 '파경' 6 충격이예요 2005/01/08 2,113
286811 불쑈~ 쑈쑈쑈~(웃짜구요 ^^*) 8 개굴 2005/01/08 1,223
286810 [질문] 대구 코스트코... 가입을 할까, 말까요? 17 낮은창 2005/01/08 1,021
286809 [염치없지만 질문 하나 더...] 대구->대구대 택시 탈 수 있을까요? 4 과수원길 2005/01/08 980
286808 아기내복 구입 5 궁금이 2005/01/08 887
286807 저기...돈이 좋다는 얘기를 읽고.. 20 익명 2005/01/08 2,403
286806 유리창에 스티커 자국이...(강력) 8 청소 2005/01/08 942
286805 뒷모습이 아름답기 어려운가보다... 4 세상살기 2005/01/08 1,435
286804 좋은(?)소식 12 바람 2005/01/08 1,732
286803 내가 좋아하는 블루 5 ele74 2005/01/08 1,158
286802 김혜경 선생님 오늘 우울하신 것 같아요. 1 익명잠실 2005/01/08 1,656
286801 임신중인데 할아버지가돌아가셨어요 13 아자 2005/01/08 1,148
286800 남편두 속상하겠지만.. 사는게 넘 싫어서.. 4 오늘만 익명.. 2005/01/07 2,199
286799 쁘레나탈 상설매장 잇나요? 3 .. 2005/01/07 952
286798 체중이 늘면 임신이 잘 안되기도 하나요? 8 살찐이 2005/01/07 898
286797 체중이 늘면 생리가 없기도 하나요? (내용무) 2 ..... 2005/01/07 900
286796 길은정씨 사망했대요. ㅠㅠ 24 명복 2005/01/07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