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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좋은 충고와 조언 감사드려요.. 일단.....
님들... 제게 답답함을 느끼시겠죠... 죄송합니다..
그냥 그렇게 많은 충고들 해주셨는데, 또 이렇게밖에 결론이 안나니....
어쩜 많으신분들이...'에효,, 그래 너는 천성이 그러니 그렇게 밖에 살지못하겠다..하실지 모르겠네요,'
댓글다신분중에 남편이 평생 그렇게 교육받고 훈육받아왔다면 어머님은 정말 넘지못하는 산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딱 저희 남편이 그래요.. 어찌 제 감정은 이해해주지 못하면서 어제같은 상황에서 당연하게 어머님이 무조건 이해해야된다는 말이 나온것 보면 딱그렇죠..
저 그냥 솔직히 할도리만 해온것 같아요..
시댁에 딱히 잘해드린것도 없지만,,, 그냥 대소사때 꼬박꼬박 다녀오는것으로 스스로 위안 삼았나 모릅니다.
이번은 아버님 첫제사이고 그러니 제가 마음 꾹꾹 눌러담구요..
앞으로는 조금은 눈치 덜 보며 살겠습니다.
아이가 하나라서 둘째 계획도 있었지만... 오늘부로 맘 접을랍니다... 솔직히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저도 사십중반이 훌쩍 넘고 아이가 더 크면 핑계거리로라도 조금은 덜 해질수있을 용기가 생길까요??
일단 아버님 첫제사로 어머님도 남편도 예민해있는지라... 제가 이. 번. 까지만...이해해드릴립랍니다.
님들 제게 답답한 사람이라고 욕하지 마시고.. 용기주세요.. 많은 격려와 좋은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1. ..
'09.3.6 10:24 AM (211.203.xxx.118)욕 안 합니다.
아무리 상세히 적었다 하더라도 그 집안의 분위기와 님의 마음까지
적지는 못하지요
그리고 남모르는 중요한것 하나는 늘 있게 마련입니다
님 편안하실 대로 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마음 정리하신 것 같은데 편안하게 생각하시구요
잘 다녀오세요.
님은 지금 큰 복하나 쌓으신 겁니다. 자식들한테.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합니다.2. 어머니
'09.3.6 10:46 AM (221.139.xxx.27)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아들은 그게 뭔지 모릅니다. 어머니가 놓아 주지 않으면 못 벗어 납니다.
아마도 어머니 스스로는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아들이 달라져야 하는데 부인이 계속 무리없이 맞춰주면 그게 당연한 듯한 생활이 이어 갈겁니다. 부인이 불행감을 느끼는 이유와 그 정서로 인해 피해 당하는 자녀 -어머니 가정 정서로 인해 자근자근 곪마가는 아들의 가정-해결점은 남편 입니다.
남편이 어른이 되어야 시어머니 뒤로 넘어가는 시늉에도 담담하게 대처하며 전체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3. 화이팅~!
'09.3.6 10:54 AM (220.117.xxx.89)힘내세요.
남편이 넘어야될 산이 하나라면 원글님은 두개입니다.당장 하나 넘기도 힘들고 지칠겁니다.
첫 제사 잘 치루시고요~마음 편히 생활 하세요.4. .
'09.3.6 11:09 AM (211.170.xxx.98)그글에 오늘 오전에 답글을 썼는데...
효도는 남편이 하시는 거지.. 원글님은 너무 마음을 못 드려서 전전긍긍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이미 잘 하고 계신데... 더 잘할껄 더 잘해야지.. 이런 감정은 가지실 필요 없지 싶네요.
남편이 가자고 하면 그냥 따라가시고... 어머니 말씀 한마디한마디에 마음 졸여하시는 일 없으셨으면 합니다.5. 화이팅..
'09.3.6 6:01 PM (59.5.xxx.203)그냥 님의 마음자세를 "남편이 하자고 해서 한다" "나는 너가 하자는대로 하고 있으니 못하는것도 잘하는것도 없다"요렇게 마음잡고 계심 될거 같아요. 원글님이 뭔가를 더 잘하려고 애쓰거나 내가 뭘 잘못했나 이렇게는 절때 생각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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