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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갈때 뭐라고 말해주세요?

아침인사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9-03-06 09:55:57
후다닥****  쾅!!

우리 아이들 학교갈때 모습입니다.
방에서 현관까지 뛰어나가면서 "다녀올께요" 소리치는 소리에 쫒아나가면
문이 쾅 닫힙니다.

저의 딸랑 한마디 "그래.  오늘도 학교****" 요기까지가 답니다.

앞으로는 짧고 확실한 한마디를 해줘야 할것 같은데
아침마다 아이들한테 뭐라고 말해주시나요???
IP : 59.7.xxx.2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한 한마디
    '09.3.6 9:57 AM (210.221.xxx.85)

    "오냐!" 타이밍 맞출려면 ㅋㅋㅋ

  • 2. ^^
    '09.3.6 10:00 AM (124.53.xxx.113)

    수고~

  • 3. ㅎㅎ
    '09.3.6 10:01 AM (61.109.xxx.20)

    전.. 베란다 창문열구 크게 외쳐요...
    화이팅~~~!!!
    울애덜 챙피하다구 삼십육계 줄행랑...ㅋㅋ

  • 4. 저희 애들은..
    '09.3.6 10:03 AM (115.138.xxx.16)

    아직도 엄마한테 뽀뽀하고 나가서 뽀뽀할때 잘 다녀와.. 해줍니다..
    태권도 갈때도 뽀뽀.. 자러갈 때도 뽀뽀..
    이젠 징그러워요..

  • 5. ^^
    '09.3.6 10:23 AM (119.69.xxx.74)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재미있게 공부하고 선생님 말씀 잘들어..
    거의 매일 이렇게 얘기해주는것 같아요..^^

  • 6. 화이팅!
    '09.3.6 10:25 AM (116.120.xxx.19)

    현관에서 `오늘도 학교 잘다녀오시구요...수업시간에 눈 크게 ,귀 쫑긋하고 샘 말씀 잘듣는거 아시죠?` 하고 뽀뽀 한방 날리고 엉덩이 한번 주무르고 보냅니다.
    초등4학년인데도...막내라 아직까지 이러고 있어요.
    울아이 그래도 좋아서 실실 웃고갑니다.
    큰애한텐 이리 못해요...서로 거부반응 일으킵니다.

  • 7. 저는
    '09.3.6 10:30 AM (124.59.xxx.40)

    신발주머니 챙겨....
    이눔이 몇번을 안가져 가서 맨발로 수업듣고,,,
    얼마나 안쓰러운지...

  • 8. ㅋㅋ
    '09.3.6 10:40 AM (58.149.xxx.28)

    저도 '수저통 넣었어~~??!!!!!!!!!!'..
    맨날 수저통 빼놓고 가서 나무젓가락으로 먹었다길래.. ㅎㅎㅎ
    문닫히기 전에 얘기해야 해서 큰소리로 버럭버럭.. ^^;;;

  • 9. 하율
    '09.3.6 10:56 AM (118.176.xxx.66)

    우리딸은 늘 느릿느릿해서요.
    다녀오겠습니다. 하면 "뛰어!" ㅋㅋ
    하도 지각해서 걱정이에요.

  • 10. ..
    '09.3.6 11:26 AM (123.254.xxx.222)

    차조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엘리베이터 기다리는 동안에 이이야기합니다~^^)

  • 11. 임부장와이프
    '09.3.6 1:12 PM (125.186.xxx.61)

    재미있게 놀다 와~~

  • 12. 홍자양
    '09.3.6 1:29 PM (211.207.xxx.251)

    잘가... 사랑해.. ^^
    뛰지마! 넘어져!

    하두 어리버리해서 맨날 넘어집니다.. ^^

  • 13. 초4
    '09.3.6 2:17 PM (58.229.xxx.130)

    현관에서 신발 신고 있으면 제가 가방 들고나가 매어주고
    둘이서 뽀뽀 쪽쪽~ 쪾쪽~ 학교 가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와~!!
    울아이 엄마 다녀올께요~ 사랑해요~ 나가려다 다시 아쉬운 맘에 뽀뽀 쪽~~
    아무리 바빠도 4년동안 긴~~~아침인사 거른적이 없어요.

  • 14. 달팽이™
    '09.3.6 4:50 PM (58.224.xxx.207)

    오늘도 좋은 하루~~!!

  • 15. 애어른
    '09.3.6 7:49 PM (84.138.xxx.111)

    이십니다, 우리애.
    아이는 등교길 엄마는 출근길.
    오늘 현관에서 아이가 말합니다.
    "엄마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요, 성질 조금만 내시구요, 스트레스 넘 많이 받지마세요.
    그리고 점심 꼭 챙겨드시구요, 제발 부탁인데 옷에 싸이펜좀 묻혀오지 마세요." 꾸벅
    엄마의 한마디..."오냥...조심하마, 너도 수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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