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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세우실 조회수 : 228
작성일 : 2009-03-06 0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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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대로 놔둘 일이다
태초에 길 떠나 쉼 없이 흘러 흘러서
외지고 낮은 곳으로만 찾아들어
목마른 이 갈증 풀고 씻겨
생명의 원천이 되어주는 강물

가르고 막아 동과 서로 나누면
나누어 가두고 숨 막히게
세상 오물 폐기름으로 뒤섞여
숨통 조이면, 무엇을 자백 할까
흘러야 살아 숨 쉬는 세상 만물은

강은 쉬지 않고 흘러야 강이다
높낮음 없이 휘돌아 모진 이
보듬고 달래, 함께 달려가는 길
영원에서 순간으로 흐르는 강물
그냥 그렇게 놔둘 일이다


           - 송문헌, ≪그냥 놔둘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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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3월 6일 경향신문
http://kr.fi1.club.yahoo.com/yci/2d/00/naturaltaiji/GALLERY/13/49be5a49d116d4...

3월 6일 경향장도리
http://kr.fi1.club.yahoo.com/yci/2d/00/naturaltaiji/GALLERY/13/4d32b09df58871...

3월 6일 한겨레
http://kr.fi1.club.yahoo.com/yci/2d/00/naturaltaiji/GALLERY/13/b2e5b71aa2d704...

3월 6일 조선찌라시
http://kr.fi1.club.yahoo.com/yci/2d/00/naturaltaiji/GALLERY/13/1b512f52c0a56a...






전 어찌보면 경찰과 검찰............. 참 불쌍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고등학교 때 침 좀 뱉고 애들 좀 패고 삥 좀 뜯으며 이름 알리다 보면 조폭들한테 딱~ 스카우트 되어서 갈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렵게 시험공부하고 시험을 봐서 조폭의 세계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고,

그냥 돈이 많아서 사과상자에 돈 좀 꽉 꽉 채워다 주면 권력의 부스러기 한자리 낙하산으로 빌어먹을 수 있는데

집안이 가난하고 시작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그 시녀자리를 꿰찰 수 밖에 없었던 불쌍한 분들 아닙니까?






조선찌라시는 남의 편 깔 때에는 콕 찝어서 까고, 자기 편 들어 있으면 두루뭉수리 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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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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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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