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층간소음 항의해야 할 일이 생기면 직접 찾아가나요?
아기가 태어난지 갓 한달 된 어느 날 밤 열두시에 위층 어디선가 드릴로 못을 박더군요.
한 시간 정도 참다참다 경비실에 인터폰 해서 올라오셔서 직접 한번 들어보시라 했죠. 새벽 한시에.
아저씨가 흥분하며 뛰어 올라가시더니 내려와서 하시는 말씀이
드릴 쓰시냐 물었더니 문 연 사람, 아니라 하는데 뒤쪽에서 드릴 소리가 ㄷㄷㄷ...;;;
그 이후로 금방 멎긴 했어요.
아저씨는 이런 일 있으면 참지 말고 나를 부르라고, 내려가시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개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외로움을 유난히 많이 타서 집에 사람이 없으면 늑대처럼;; 울고 그랬나봐요.
그럴 때도 경비아저씨가 이웃에서 항의한다, 주의해달라 그랬구요.
이런 방법이 전 오히려 이웃간에 서로 얼굴 붉히지 않아도 돼서 좋은데 여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다들 직접 찾아가서 말하는 분위기인가 봐요?
다른 아파트로 이사가선 그렇게 해야하는 것인지 살짜쿵 두렵네요 ^^;
1. 저도
'09.3.5 9:12 PM (115.136.xxx.220)살짝 소심해서 경비아저씨나 쪽지를 이용할거 같은데 우리 아랫집 사람들은 직접오네요 ㅠ
2. .
'09.3.5 9:17 PM (210.217.xxx.18)전 올라가고 싶은 마음 참을 인자 수천 번 새기면서 참고 있는데요.
간다면 제가 직접 올라갈 겁니다.
윗층이 끝집이니 백프로 그 집임을 아니까요.
피해자가 뭐가 무서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습니까?
방금 전도 한 시간 정도 열심히 달려주셨는데, 이성을 잃은 어느 순간 확 뛰어올라갈 겁니다.
그 뒷일은 저도 몰라요...-.-3. 이궁~~
'09.3.5 9:39 PM (219.251.xxx.238)저희 아파트는 경비가 상전이네요..
저번에 저희 윗집에 정말(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밤 12시든 새벽이든 자다가도 일어나서 쿵쿵거리고 뛰어다니는 애 때문에 남편이 화가나서 경비실에 연락하니 바로 윗집하고 연결해서 제 남편이 더 화가 났었거든요.
그 경비할아버지 원래 성격이 못되먹었는데, 자기가 해야할 일을 자기 이미지 나빠진다고 본인들끼리 해결하라고... 아 진짜..
그래도 원글님 아파트 경비아저씨는 정말 좋으신 분이네요..4. 그래요
'09.3.6 2:09 AM (116.120.xxx.164)솔직히!!!!!!직접가서 해결볼려면 볼 수가 있지요.
근데 경비실을 통해서 서로 마찰을 줄이는게 낫다싶어서 경비실로 연락하는건데
직접 말해라라고 하던 경비아저씨가 생각나네요.
대놓고말하는것보다는
그 라인에 무슨 소리안들리냐고 그집도 들리냐고만 해도 다 알아들을 연락하는것을
너네가 해라고 해서 기가 찬 적이 있습니다.
아저씨놔두고 제가 할까요?라고 말하지..라는 친구말에서
그런경비 오래 안할 경비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런 식으로 일하니까 금방 쫒겨나더군요.5. 저도
'09.3.6 2:45 AM (220.117.xxx.104)저도 경비실에 얘기합니다. 굳이 얼굴 붉힐 필요 없구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경찰에 전화하는 날 오는 거 아닌지 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6778 | 예쁜 배내저고리 파는 싸이트 아시면 정보좀... 6 | 궁금이 | 2005/01/07 | 901 |
286777 | 화정 햇빛마을 21단지 근처 사시는 분~ | limys | 2005/01/07 | 1,063 |
286776 | 공기청정기 질문이요. 3 | 공기청정기 | 2005/01/07 | 890 |
286775 | 뭐라고 말해줄까요?? (5살아들^^) 8 | 레드샴펜 | 2005/01/07 | 893 |
286774 | 제사질문여... 3 | ... | 2005/01/07 | 964 |
286773 | 아들녀석은 전생의 나의 애인?? (자랑모드) 21 | 미씨 | 2005/01/07 | 1,525 |
286772 | <조금 이상한 질문> 헤어진 애인 사진 어디서 태워야되죠? 14 | 노처녀 | 2005/01/07 | 2,018 |
286771 | 출산의 고통보다 심한 두통 6 | 아 괴로워 | 2005/01/07 | 897 |
286770 | 남편이 피곤하다는데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4 | 롱롱 | 2005/01/07 | 904 |
286769 | 밥을 너무 안먹는 아이 6 | 아기엄마 | 2005/01/07 | 910 |
286768 | 신장(콩팥)이 안좋은 사람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4 | 궁금이 | 2005/01/07 | 977 |
286767 | 간장 어디 제품쓰세요? 11 | 초콜릿 | 2005/01/07 | 1,173 |
286766 | 애기얼굴이...넘 걱정스러워요 10 | 아기엄마 | 2005/01/07 | 1,197 |
286765 | <교수는 음주운전해도 됩니다>- 기사발췌.. 9 | 이삐야 | 2005/01/07 | 909 |
286764 | 레스토랑 탐험-애프터 더 레인 2 | 열혈처자 | 2005/01/07 | 892 |
286763 | 벤자민아~흑흑 4 | 식물 킬러 | 2005/01/07 | 927 |
286762 | 제생각..없는집안에 애 많이 낳기.. 25 | 귤 | 2005/01/07 | 2,538 |
286761 | 히터 - 전기요금요 4 | 히터 | 2005/01/07 | 1,242 |
286760 | 이제 외벌인데... 10 | 흑흑 | 2005/01/07 | 1,237 |
286759 | 코스트코 아기물티슈 3 | 질문 | 2005/01/07 | 913 |
286758 | 핸폰요금 절약법 좀 알려주세요.. 9 | .. | 2005/01/07 | 1,106 |
286757 | 서울"고속터미널"쇼핑 준비중입니다. 좀 도와주세요~! 4 | 초보 | 2005/01/07 | 895 |
286756 | 너무나 이기적인 남편 7 | 미운 남편 | 2005/01/07 | 1,545 |
286755 | 생활비 달랑달랑 할때.뭐 먹나~? 7 | ???? | 2005/01/07 | 1,440 |
286754 | 이불자리를 따로.. 19 | 속상해요 | 2005/01/07 | 2,254 |
286753 | 넋두리입니다. 2 | 아버지제발 | 2005/01/07 | 891 |
286752 | 과연 이런 제가 장금이가 될 수 있을까요?^^ 7 | 우주나라 | 2005/01/07 | 890 |
286751 | 교수는 음주운전해도 됩니다. 23 | 이삐야 | 2005/01/07 | 1,093 |
286750 | 직장 회식때 단란주점가는 거 어떻게 대응하셔요? 8 | 직딩 | 2005/01/07 | 2,269 |
286749 | 도서 배송 어느 사이트가 가장 빠른가요?. 15 | 배송 | 2005/01/07 | 1,5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