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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작년에 구매했는데 그사이 몇천떨어졌지요.
좀 늦게 샀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제 복이라고 생각해요.
집은 10년되서 새집과는 다르지만
만족스러워요.
여름엔 너무 시원하고
겨울에 볕이 종일 들어서 아침 점심까지 따뜻하구요.
요즘 부동산이 내릴꺼라고 해서
다들 팔라고 하잖아요.
근데 또 집한채는 가지고 있으라고도 하구요.
한편, 저는 한군데서는 좀 못살아요;;
돌아댕겨야 하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이사를 계속 다닐지도 모르니 여기서 얼마나 오래 살지 모르겠어요.
이 집을 월세 줄 수도 있고 그렇겠지만요.
근데...
집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은 뭘까요?
저는 여기 오고나서 참 심리적 안정감이 드네요.
집을 꾸민다는것과 달리 가꾼다는 느낌이요.
집은 투자가 아니면 소유의 의미가 없는걸까요?
1. ...
'09.3.5 7:27 PM (118.222.xxx.251)전세로만 다니면
긴 관점에서는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겠죠.
집의 평수나 지역이나...
소유한 집은 대출을 해도 그 집값이 올라 그걸 메꾸고 그만큼 돈을 버는데
전세로는 그만큼의 돈을 벌기는 어렵고 집값은 분명이 어쨌든 오르니
전세로만 오랜기간 살면 점점 평수를 좁혀가게 되겠죠.2. 글쎄요...
'09.3.5 7:28 PM (61.109.xxx.20)집한채 소유할라고 아둥바둥거리며 사는거죠...
투자목적으로 집사는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은거 같은데요...
요즘같은 시국에 집한칸 갖고있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네요...^^3. ...
'09.3.5 8:05 PM (211.243.xxx.231)집 가지고 있으면 오르건 내리건 그 집이나, 아니면 그정도 수준의 집에서 살수 있잖아요.
거기서 안살면 전세 빼서 딴데가서 살아도 되니까.
그런데 아주 돈 많은 사람 아니면 집 없이 집값이 갑자기 오르게되면 황당해질 수도 있죠.4. ^^
'09.3.5 8:16 PM (210.106.xxx.191)그냥 이사 가라고 할 사람 없고, 돈 올려달란 사람 없고,
내 맘대로 벽에 못질할 수 있는게 좋죠.
대신 집값 떨어질 걱정, 집 보수할 걱정, 집 늘릴 걱정 등등을 해야겠지만요. ㅎㅎ5. 에효
'09.3.5 8:19 PM (122.35.xxx.230)언제쯤 내집..
6. 훗..-_-
'09.3.5 9:15 PM (125.184.xxx.163)전..그냥 제 집을 제손으로 꾸밀 생각만 해도 행복할거 같아요.
어느날 창문을 닦으면서도..내 집이면..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예쁜 벽지를 보면.. 내집이면 저런거 해보고 살고프다..라는 생각하고...
재산이 문제가 아니라..그냥 내 집이니까...안정되잖아요.7. .
'09.3.5 10:06 PM (121.166.xxx.47)원글님 말씀하신 그 심리적 안정감이 얼마나 큰건지는 집을 잃어봐야 아실겁니다..
집을 팔라고 하는건 집 몇채 갖고 있는 사람들 얘기지
간크게 집한채 있는거 팔아서 이익남기려고 한다면,, 말리지는 못하지만 참 엄청난 짓을 하시는거죠.
팔고사고 세금내고 복비내고 이사비용에 새로 셋집구하고 그와중에 가구 망가지면 몇개 사야하고
집값 오를까 노심초사 가슴에 두방망이 세방망이질 해야하고..
뭐 얼마나 남기겠다고 집 한채 있는걸 팔아요.
이사가란 사람 없고 집을 가꾼다는 느낌, 누가 뭐랄것도 없고 빼도박도 할 필요 없는 내집이라는 느낌, 그게 중요한거죠.8. 이번에
'09.3.6 10:17 AM (222.107.xxx.125)장기전세시프트에 당첨이 되서 이사를 가요
20년간 살 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아마 내 집이라면 더 좋겠지요
내가 원하는 기간만큼 살 수 있다는거.
집 장만한 것도 아니면서
마음이 상당히 여유로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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