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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wing

매니아 없으셔요? 조회수 : 508
작성일 : 2009-03-04 20:25:05
몇년전 1-7시즌 모두 다 봤어요
그때 정신없이 빠져들어 봤죠.
근데 제 주위에 저 드라마 봤다는 분 없어요
할 얘기가 넘 많았는데
얘기할 상대가 없어서
무지 안타까웠죠.

전 정치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사람인데,
아마 그래서 더 드라마에 빠져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저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
분명히 82에도 계실건데...

IP : 59.25.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엄마
    '09.3.4 8:30 PM (59.13.xxx.23)

    정치와 거리가 멀지 않아요. 우리한테 일어나는 모든일이 정치랑 연결되어 있답니다.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님과 거리가 멀까요? 미친소 멀지 않잖아요. 님이 멀리 하고 싶어도 님 자식은 고스란히 정치의 영향을 받아요.

  • 2. ..
    '09.3.4 8:59 PM (221.141.xxx.151)

    신념있고 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저도 몇년전에 아주 재미있게 보았는데,
    시즌4까지만 본 것 같고 가물거리네요.

  • 3. 완전 광팬
    '09.3.4 9:12 PM (58.229.xxx.129)

    어머...님아....너무 반갑다눈....ㅜ.ㅜ......제가 미드중 유일하게 복습하고 디브디 소장한 작품이라는.....정말 첫화본후의 그 충격이란....볼수록 빠져들던 캐릭의 힘이란.............정말 전 조쉬를 너무나 사랑했었고.......................웨윙에 나오는 모든 캐릭을 너무나 아꼈어요......에피들중 잊을수 없던 5시즌 SHOT DOWN........미대통령을 기다리게 하다 한방먹던 하원의장.....어휴..헉헉...모두모두 잊을수 없던 에피가 넘 많아요.......얘기풀자면 날밤 샐각오도 되어있어요.....울 아들 조금만 더 크면 꼭 보여줄려구여........

  • 4. 저요
    '09.3.4 9:23 PM (125.131.xxx.215)

    어머나 저요저요!!! 저 정말 좋아하고..시즌 7까지 다 봤어요!! 그 하원의장 물먹인거 ㅋㅋ
    정말 통쾌했었죠..

    그리고...시즌 7에서 리오의 죽음.....정말 눈물 흘려가며 봤어요..

    작가와 스텝들이 모두 민주당원들이라고 했었나 민주당 지지자들이라고 했었나..아마 그랬을거에요..

    모든 캐릭터들이 일관성있고 사랑스럽던..마지막의 토비가 조금 안.습이기는 했지만..

    조쉬, 샘 (시즌 4에서 중도하차했지만 ), 씨제이, 다나, 마가렛, 대통령비서 할머니, 찰리 , 리오, 그리고 제드 버틀렛...

    그래도 미국의 공화당 의원들은...나라를 사랑하고 자신의 신념이 굳던데요?
    그건 봐줄만 하더군요..

    아...우리나라는 언제나 그렇게 될까요

    방금 뉴스봤는데 다시 생각났어요

    유정현..국회의원이죠??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
    아..또 열받네요..

  • 5. 저요저요
    '09.3.4 9:29 PM (124.49.xxx.149)

    완전 팬이예요. 캐릭터자체들도 너무 좋았고 신념이 굳은 사람들 보면서 참 부럽다 생각도 했었고.. 그것떄문에 브래들리휘트포드나오는 스튜디오?까지 챙겨볼정도로 좋았어요.
    씨제이가 비서실장되면서 여자들끼리 모여서 중대군사문제 의논하는 장면들도 너무 멋졌구요. 제5공화국의 미드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혀 정치드라마 같지 않은 정치드라마같아요.
    나중에 롭로브가 브라더앤시스터즈에 나오는거보면서 웨스트윙의 캐릭터를 벗어나지 못하나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 6. 완전 광팬
    '09.3.4 9:35 PM (58.229.xxx.129)

    조쉬와 다나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도 .....ㅋ...씨제이와 경호원과의 사랑.........씨제이의 슬픔과 함께 나온 음악두 아직 잊을수 없다는...ㅜ.ㅜ...5시즌 들어 작가가 바뀌어서 느낌이 조금 달라졌지만...고와당과 민주당 의 tv라이브쇼는 정말 백미중의 백미.....어휴..정말....도 다시보고싶어요..님..책임져욧

  • 7. 울 남편
    '09.3.4 9:46 PM (210.92.xxx.3)

    맨날 보다가 다 끝냈다고 좋아하더군요....그 장중한 오프닝 음악....ㅎㅎㅎ
    울 남편 백악관 그냥 들어가도 되겠더라구요...

  • 8. ..
    '09.3.4 9:48 PM (221.141.xxx.151)

    윗님이 말씀하시니까 생각나네요.
    씨제이와 경호원, 그 경호원이 NCIS의 깁스였었죠.

  • 9. 웨스트윙
    '09.3.4 11:07 PM (82.45.xxx.24)

    저 완전 팬이에요. 지금 6시즌 보는중인데 다 보면 아쉬워서 어쩌냐고 벌써부터 걱정중 ㅠ.ㅠ
    정치판과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 얘기를 어쩜 그렇게 잘 풀어냈는지.
    국회의원 출마할 사람들/공무원 시험보는 사람들은 필수로 보게 했으면 좋겠어요...

  • 10. 질문요
    '09.3.5 12:51 AM (124.111.xxx.102)

    저기 웨스트윙에서 마크하몬 나온 에피소드 있다는데 그게 몇시즌 몇번째 에피소드 인지 기억하시는 분 있음 댓글좀 달아주셔요.
    거기서 진짜 멋있게 나와서 죽었다는데 꼭 보고 싶어요.
    NCIS제작자가 웨스트윙에서의 마크하몬을 보고 딱 주인공이다 싶어 바로 캐스팅했답니다
    제가 NCIS광팬이라 웨스트윙에서 나온 마크하몬을 꼭 보고싶어요^^

  • 11. 절려
    '09.3.5 6:12 AM (82.45.xxx.24)

    3시즌 후반인데.. 한 에피소드에만 나오는건 아니에요.
    근데 죽는거 정말 너무 허무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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