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제가 예민한가요?

예절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9-03-04 16:20:25
오늘 백화점에 옷을 바꾸러 갔다가 교환후 지하식품매장에 들러 만두를 사려고 서있는데 먼저 만두를 산사람이 나오면서 쇼핑비닐봉지를 3-4가지들고 저의등에 약간 부딪치고 지나갔어요.
제가 오늘 교환한 새옷을 입고 있었던터라 무지 화가 나더군요.

것두 흰색옷이었거든요.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남한테 터치를 안하고 그냥 지나갈수도 있었을텐데 무신경한건지 일부러 그런건지.. 제가 안부딪치려고 안쪽으로 고개를 숙였는데도 그러더군요.
사람들많은 장소에서는 서로 부딧치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그려려니 해야 하는건가요?
한마디 해줄걸 그랬어요.

우리나라사람들 남들몸에 터치하는것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것 같네요.
만원버스나 전철같은곳은 몰라두요.
계도해야할 점인것 같아요
IP : 61.76.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4 4:33 PM (211.189.xxx.250)

    넘 까칠하신데요. 좀 기분이야 나쁘겠지만 화낼 정도는 아닌듯

  • 2. 적응
    '09.3.4 4:42 PM (122.37.xxx.61)

    대한민국에서 그 정도로 화나시면 화낼일이 너무 많을 것 같아요.
    같은 시기에 전 미국, 제 동생은 중국에서 유학을 했고 5년만에 한국에서 둘이 짠 하고 만났는데 엘리베이터 탈때 사람들이 서로 밀다시피 하면서 우루룩 타는거 보고 제가 질려서 못 타고 있으니까 동생이 누나 중국에선 아예 살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하대요. 우리나라는 중국에 비하면 양반이라고요.
    물론 전혀 피할 마음 없이 부딪히고 밀고 하는 건 지금도 적응이 안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젠 그러려니 하고 아무 생각없이 넘어 가요. 전 미국에서 5년만 산게 아니라 좀 오래 살다 귀국해서 조심하는게 습관이 됐지만 남들한테 같은 걸 기대하지 않고요. 화내면 님만 손해니까 지금 원글에 적힌 정도는 그냥 적응하시는게 편할 거예요. 고칠 필요가 없다는게 아니라 남이 그러는게 대해 화낼 필요가 없다는 거죠.

  • 3. **
    '09.3.4 4:46 PM (121.181.xxx.115)

    아니요
    안 까칠한데요
    서로조심을 해야지요 전 당연히 사람많은데서 부딪치는거 감수해라 하는데
    더 이상한데요
    저라면 한마디해요

  • 4. .
    '09.3.5 2:29 PM (119.64.xxx.49)

    한마디?
    그러다 진짜 성질 드런 사람한테 제대로 걸리면 어찌 되는지는 알고 그러십니까?
    더구나 원글님이 까칠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대다수의 무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말이죠.
    부딪치지 않으려고 조심은 하겠지만, 부딪쳤다고 한마디를 하는건 좀 그렇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