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잠이 덜깬 상태이고 배가 안고파서 굶었습니다..
중간에 빵 한조각 먹엇지요..
점심차려서 먹는데 아버님이 아침 안먹는다고 뭐라 하시네요....
그냥 좋~게 말씀하시는것도 아니고 굶어 죽는다?!굶어 죽어라?!이런식으로 비꼬는 식으로 들렸어요...
말한마디라도 좀 좋게 하시면 안되나 꼭 그렇게 가시 돋친 말투로 이야기를 해야지 속이 편하신겐지...
(제가 소화가 안되거나 몸이 안좋으면 밥을 한끼 굶어요...그래야지 속이 편하거든요
그리고 밥의 양도 적게 먹습니다....)
밥먹다 울컥해서 숟가락 내려 놓을뻔 했어요....
원래 밥 천천히 먹는데 20분동안 먹을 밥의 양을 10분도 안되서 다 먹어버렸더니 소화는 소화대로 안되고 짜증은 짜증대로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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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밥먹다 말한마디에 울컥했네요....
말 한마디에 울컥!!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09-03-04 13:51:45
IP : 203.212.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은혜강산다요
'09.3.4 1:57 PM (121.152.xxx.40)토닥토닥;;...아버님 떽하고 제가 야단좀 쳐드릴까요?..^^
원글님 생각하셔서 그런거실거예요 표현이 좀 그렇더라도..원글님 위해 좋게 생각하세요..^^2. ...
'09.3.4 1:59 PM (61.109.xxx.20)우리부모세대분들은 한끼 굶으면 정말 죽는줄 아니봐요..ㅎ
돌아가신 우리친정할머니.. 맨날 밥먹구자라~ 밥먹구자라~ 그소리 지겹다구 신경질피구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런잔소리가 그립네요...
내가 숟가락 안들면 누구하나 밥먹었냐구 챙겨주는 사람하나 없거든요...ㅠㅠ3. 그 나이에는
'09.3.4 2:14 PM (221.138.xxx.49)밥 안드시면 큰 일 나시는 줄 압니다.
그냥 패쓰~
담아두면 병 됩니다.4. 맞아요
'09.3.4 2:45 PM (125.178.xxx.15)그냥 패수~222
그래도 걱정해주시는 거잖아요5. 차카게살자
'09.3.4 5:53 PM (119.70.xxx.32)우리 시어머님도 밥 안 먹으면 세상 끝난 줄 압니다
그러려니 하세요6. 우리
'09.3.4 8:58 PM (203.235.xxx.44)어머니는 아이 어릴 때
아침 안 먹은 날 점심 저녁 먹었는데도
"우리 개똥이 밥 안먹었다"
이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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