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당 이회영 일가같은 진정한 명문가가 우리나라에도 있었군요...

뭉클 조회수 : 614
작성일 : 2009-03-04 10:51:55
지금까지 제대로 독립운동사와 운동가들에 대해 이렇게 가슴와닿은 느낌은 없었어요.

그당시 명문세가들이 왜 그렇게 일제에 힘없이 고개숙였고 편입되어버렸나...

그런생각도 가끔했었거든요...

이완용같은 더러운 대표적인 개도 있었지만,

우당 이회영 일가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가슴한쪽을 후벼파는느낌이들어요.

그리고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내가 당시 세상 아무것도 부러울것이없는 사람인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 저렇게 온가족이

'구국'이란 하나의 목적아래 모든걸 희생할수있었을까......라고요....

IP : 116.123.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분들이
    '09.3.4 10:54 AM (203.142.xxx.4)

    계셨기에 그나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남아 유지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분들만 희생했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겠죠.

    민초들의 정신이 굳건해야 이분들의 희생도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겠죠.

  • 2. ...
    '09.3.4 10:55 AM (203.142.xxx.230)

    이회영이요^^;;;

  • 3. 민주당이
    '09.3.4 11:00 AM (211.206.xxx.157)

    이종걸의원이 직계 손자랍니다. 확실히 보고배운바가 있어 이종걸 의원 남다릅니다.

  • 4. 건이엄마
    '09.3.4 11:02 AM (59.13.xxx.23)

    이종걸의원을 뽑은 안양시 만안주민들 존경합니다.
    이종걸의원 검색했더니 피가 다릅니다.딴나라당 사람,친일파 등과는.

  • 5. ..
    '09.3.4 11:08 AM (122.40.xxx.73)

    삼일절날 다큐보고 참 놀랐어요.
    대단한 일가가 있었다니 숙연해지더군요.

  • 6.
    '09.3.4 11:16 AM (125.186.xxx.143)

    2009년3월1일]SBS스페셜-우당 이회영 애국의 길을 묻다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주’, 우당 이회영 일가
    그의 집안은 백사 이항복 이래 영의정만 9명을 배출한 삼한갑족으로 부친은 이조판서, 당숙은 영의정을 지냈으며 동생 이시영은 평안남도 관찰사와 한성재판소장을 지낸 당대 최고의 명문가였다. 이들은 한일합방이 되자 수백억이 넘는 재산을 모두 정리하고 전 가족이 망명의 길을 떠났다.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해외에서 독립군기지를 건설하고 정예의 독립군을 배양하기 위해서였다. 그야말로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실현이었던 것이다.



    제작일 : 2009년 3월 1일
    상영시간 :
    조회수 : 655

  • 7. 제가 바로
    '09.3.4 11:32 AM (122.35.xxx.135)

    그 분을 두번이나 뽑은 안양시 만안주민입니다~ 하하하 ^^
    이번에 그 어렵다는 삼선의원이 되셨지요~ 의정활동 정말 잘 하셔서 신문에서 그분 소식 볼때마다 정말 자랑스럽답니다.

    바로 옆동네 동안구는 딴나라당 심재철의원이라는...

  • 8. 그냥
    '09.3.4 11:47 AM (125.178.xxx.195)

    이 종걸 의원같은 정말 훌룡하고 존경스러운 조상을 가지신 분이 장래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국가나 국민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부디 훌룡한 정치인으로 성장하시길~

  • 9. 문득
    '09.3.4 11:53 AM (122.32.xxx.224)

    ..저도 이종걸의원님이 대통령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막 드네요...
    우선 훈남이고....
    똑똑하고...
    친일파 척결은 확실히 해 주실 것 같고....
    그냥 생각입니다

  • 10.
    '09.3.4 12:01 PM (125.186.xxx.143)

    ㅋㅋㅋ훈남 ㅎㅎㅎㅎ인상 참 좋아요

  • 11. 생각해보면
    '09.3.4 12:39 PM (211.177.xxx.252)

    민주당에 바른 인물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딴나라당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그건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왜 이리 맨날 당하기만 하는지..복장터져...
    진짜 딴나라당놈들은 진짜 사악하고 잔인한 놈들이 많은 것 같아요.

  • 12. 다른얘기
    '09.3.4 12:54 PM (121.167.xxx.116)

    지만 국민의 정부때 안기부장을 지낸 이종찬씨가 애초에는 5공 전두환때 민정당 창당 공신이었

    는데요.

    국회의원도,고위 당직도 여러번 맡았었죠.

    조상을 욕되게 안하려고 개과천선을 한건지 아니면 기회주의자인지 저는 아직 판단이 안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59 울고 싶어요 5 하늘사랑 2004/08/17 1,074
285658 친구의 지나친 남편자랑(?) 16 새옹지마 2004/08/17 2,515
285657 내가 샤머니즘을 믿는 이유 13 푸우 2004/08/17 1,748
285656 푸른똥 2 길이민이맘 2004/08/17 882
285655 육아문제 3 프린센스 2004/08/17 879
285654 임신중 거짓말..태교에 안좋을까요? 3 직장맘 2004/08/17 912
285653 남편 연봉이요.. 17 우울새댁 2004/08/17 2,325
285652 비디오 추천좀 해주세여 3 동건짱 2004/08/17 880
285651 [기사]대학병원서 피부과 여환자 전라 촬영--을 읽으니 4 핀구루 2004/08/17 1,440
285650 요즘 필 꽂힌 노래...가사가 좋습니다. 2 맑은날 2004/08/17 1,173
285649 용돈 질문요... 5 요즘 며느리.. 2004/08/17 1,154
285648 B형 남자와 연애하기(?) 25 우리신랑은 .. 2004/08/17 3,841
285647 먹는 것은 좋은데...^ ^;;; 6 champl.. 2004/08/17 1,330
285646 어찌해야 할까요? 5 유리 2004/08/17 1,170
285645 농약 1 걱정이 2004/08/17 884
285644 그대로 입니다... 2 슬픈직장생활.. 2004/08/17 1,257
285643 일식 책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희숙 2004/08/17 964
285642 [질문] 펜션 추천해주세요 2 Jessie.. 2004/08/17 877
285641 정 많은 것도 병이죠 6 김흥임 2004/08/17 1,344
285640 부곡하와이로 여행가려는데 주변에 대해알려주세요 4 채유니 2004/08/17 982
285639 정말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24 오늘은 익명.. 2004/08/17 2,412
285638 외국에서 홀로살기. 9 tara 2004/08/17 1,369
285637 드뎌..금메달을 땄네요. 5 쵸콜릿 2004/08/17 897
285636 우리가 시댁에 거짓말하는건 왤까요?... 13 결혼1년차 2004/08/16 1,858
285635 난소에..혹이... 7 ..... 2004/08/16 1,029
285634 젓가락으로 밥 먹는 아이 9 승연맘 2004/08/16 1,393
285633 도 닦다가 지쳤어요. 11 김민지 2004/08/16 1,435
285632 동정심에 망한 여자 그 버릇 개 못주고... 6 익명일수밖에.. 2004/08/16 2,553
285631 엄마와의 여행..좋은곳 없을까요? 7 랑이 2004/08/16 875
285630 맘에 안들어.. 7 커피 2004/08/16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