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할데도..도움을 구할 데도 없어서.. 매번 자게에 글을 올립니다.
이름 "이사"라고 치시고 검색하시면 제가 쓴 글이 나옵니다.
저희도 처음에 방 계약할 때 알고 들어온게 아니지만..
하지만, 집안에 와병중인 어르신이 계시고, 그 어르신이 매번
"문열어~문열어~" 단 두마디만 계속 밤낮없이 고함치시는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아래층에 내려가도.
주인댁에서 어려보이는 대학생 2명이 산다고,
미얀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이해해야지 이 말만 반복합니다.
부모님이랑 통화하셨는데,
사람 외모가지고 판단 안하는데.심술 궂은 개구리소년의 투투 외모예요.
정말 못되게 생겼어요. 딱 얼굴에 씌여있는 얼굴 잇죠?
그 얼굴이네요.
급한 사람이 우물판다고 일단락은 복비 반반씩 내놓는거로 한달안에 해결보자고
부모님이랑 전화통화했고
그래서 방 보러 오셨는데.
제가 있었고 바쁘다고 해서 그런지,,
공과금도 안 물어보시고,변기물도 한번 안 내려보시고 그냥 가시데에
윗층,아래층에서 나는 소음이 쿵쾅거린다거나, 애기울음소리라거나
그러면 가서 조용히 해주세요 하고 말씀들 드리면 되겠는데
이경우는 집에 와병중인 어르신이 밤낮없이 고함을 질러대는데,
자기들도 시끄러워서, 자식들은 바깥에서 생활하는거 같은데,
시끄럽다고 매번 찾아가도, 자기들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나몰라라고 하는 경우 어떻게 하면 좋나여.
정말 2~3일 잠만 자고간 제 지인이 하는말
귀신사는 집 같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서 무섭다고, 어떻게 사냐고 할 정도라면
이해가 가시나요?
집안에 어르신 모시는거 나쁘다고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는데.
내 입장이 되어보니 다르네요.
글 읽어주셔서감사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층소음으로 이사가는 경우, 부동산에 알려야하나요?
이사 조회수 : 979
작성일 : 2009-03-03 18:26:21
IP : 125.131.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요??
'09.3.3 6:34 PM (125.181.xxx.180)다들 절때 안 알려요...
저두 소음땜시 이집으로 이사왔지만 저번집내놓을때 이야기 안했고...소음도 적다고 하고(도로변)그건 들어올 사람이 꼼꼼히 알아볼 문제예여.
이집들어올때도 물론 주인한테 물어봤지만 아저씨가 "머 그닥 시끄러운건 못느꼈는데.."하셨으나..
윗집에선 킹콩이 걸어다닌답니다...
ㅋ2. 흔히
'09.3.3 6:34 PM (116.120.xxx.164)남들은 쉽게...예민하다고 할터이지요.
다른분들은 안예민할터이다는 말과 같다고 봐요.
냅두세요.또 잘지낼 사람도 있다고 봐요.
저두 이사가고파요.
하루종일 욕나와요.남편은 뭐가 시끄러운데,,,라고 해서리 더 미칩니다.
바깥사람이야 저녁 10시나 11시즈음에 들어와 잠만 자고 가는데
저야 하루종일 그노무 소리소리소리소리~~~~~~~~
승질 많이 나빠졌어요.입꼬리 많이 쳐졌구요.3. ..
'09.3.3 6:35 PM (61.78.xxx.181)알리면 집 나갈까요?
근데 아랫층에서 나는 소음이 많이 들리던가요?4. 윗님
'09.3.4 9:12 AM (114.202.xxx.211)아랫층 소음도 대단해요.
새벽 1,2시에 신랑 부르는 소리 화장실 휴지 가져다 달라고
오빠를 애타게 부르던 아랫집 젊은엄마 ㅋㅋㅋ..
그 새벽에 베란다 열고 탕탕 두들기지를 않나
에구 윗층 못지 않게 아랫층 소음도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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