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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뱃살땜에 넘 괴로워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내 뱃살을 여옥에게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09-03-03 17:13:07
딱 한달 지났네요.
항상 유행 다이어트로 살을 빼고 유지하다 다시 요요군이랑 재회하고...
언제나 반복되는 일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려다가...나이도 있고해서(40대 후반)
그냥 조금씩 욕심 내지 말자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한달만에 4킬로 감량했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4번 정도...
한번에 유산소와 근력운동과 필라테스 합쳐서 3시간 정도...
커피 믹스 끊고 원두커피 내려 마십니다.
오늘 모임 갔었는데..
전엔 식탐땜에 너무 배부르게 먹고 배가 남산만해져서 괴로워 몸부림 쳤었는데..
오늘은 우아하게 냠냠 먹고 밥도 반공기만 먹었어요.
그래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살빠지는거 너무 재밌고 즐거워요~~
놀라운건 제 배가 꼭 임신 8개월이었는데...지금은 5개월정도로 보인다는거...
나이를 먹으니 아름다워지기 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는거구요..
올해는 반드시 건강검진에서 정상체중 판정 받으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유행중인 바나나 다이어트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았는데..구미가 완전 당기는데요~~
하고 계신분이나 효과 보신분 없으세요?

IP : 59.28.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옴마나
    '09.3.3 5:20 PM (203.247.xxx.172)

    저도 40 후반인데......사철 8개월입니다...

    1월 부터 1kg를 줄여보려는데...
    고걸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 2. 저도
    '09.3.3 5:24 PM (125.180.xxx.64)

    제뱃살을 여옥이한테 주고 싶어요~~~

  • 3. 바나나 마나
    '09.3.3 5:27 PM (121.167.xxx.239)

    바나나 다이어트 완전 비추입니다.
    속 버립니다.

  • 4. ㅎㅎㅎㅎ
    '09.3.3 5:29 PM (116.120.xxx.164)

    저두 8개월뱃살이지만...
    자게용닉넴이 너무 웃겨서리...ㅎㅎㅎㅎㅎㅎㅎ

    내뱃살까지 여옥에게~라고 하고싶네요.

  • 5. ,,
    '09.3.3 5:30 PM (119.71.xxx.30)

    저도 2/2 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6 키로 빠졌네요. 일주일에 4~5 일 정도 운동해요.
    집에서 런닝머신이요. 첨에는 5.5 로 걸을때 20 분밖에 못했어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요.
    오늘은 6.0 으로 걷는데 몸이 날아갈듯이 가볍네요. 뛰는것도 첨엔 못했는데 요새는 15~20 분 으로 늘었어요. (총 45~50 분정도 운동해요) 따뜻할땐 유모차 끌거나 아기랑 걷구요.
    먹는걸 많이 줄였는데 진짜 배가 많이 들어갔어요. 다른데는 모르겠구요. 패션잡지를 정기구독 해서 보는데 이것 영향도 컸어요. 이쁜 모델사진, 하와이 사진 벽에 붙여놓고 운동하고, 냉장고 에는 샤를리즈테론 사진을 붙여놨어요.. 이것만으로도 식욕억제 되네요.
    3월에도 열심히 운동하려구요~~

  • 6. 닉넴이
    '09.3.3 5:30 PM (220.120.xxx.193)

    멋지십니다..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저도 체중보다 뱃살이 넘 ㅠㅠ 심각한 복부비만입랍니다.

  • 7. 원글
    '09.3.3 5:35 PM (59.28.xxx.25)

    ,,님!역시 젊으신분이라서 살이 잘 빠지시는군요..축하 드려요..

    바나나 마나님~좀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안될까요? 일본 바나나 다이어트는 아침식사만 바나나로 하는거고 다른 끼니는 일반 식사 하는거라서 별로 속 버릴거 같지 않은데요..혹시 하루종일 바나나만 먹는 바나나 다이어트 하신거 아닌지요?

  • 8. 바나나..
    '09.3.3 5:36 PM (211.196.xxx.139)

    저는 효과 봤어요..
    서점에서 책 자세히 읽고 그대로 했어요
    아침에 바나나 한개와 상온의 물 한잔... 의식적으로 물 많이 마셨구요
    4일만에 1.5키로 빠지고는 지금껏 유지 입니다 구정전에 했어요..
    꾸준히 했으면 더 빠졌을텐데...

  • 9. ..
    '09.3.3 5:46 PM (61.85.xxx.176)

    바나나 다이어트 효과 봤었어요. 유행하기 전에 한의원에서 책자보고 해봤는데 우유에 식초 조금 넣고 바나나 넣어서 갈아서 마시는거에요. 아침 저녁으로.. 밥 대신 먹고 점심엔 먹고 싶은거 맘껏 먹구요.

  • 10. ..
    '09.3.3 5:50 PM (220.120.xxx.99)

    저도 운동으로 감량중인데요..
    인생이 다이어트인 제 경험상, 그냥 지금 그래도 하심이 제일 좋을것 같아요..
    운동과 절식으로 살빼던중 욕심이 나서 야채스프다이어트했다가 쓰러질뻔 했거든요..
    한달에 4키로면 지금 하시는 방법이 잘 맞는거에요..

  • 11. 제뱃살도 여옥에게.
    '09.3.3 5:59 PM (59.5.xxx.178)

    ㅋㅋㅋ 닉네임이 멋지십니다.... 저도 동참!!!

  • 12. 비비
    '09.3.3 6:14 PM (125.131.xxx.190)

    내 뱃살을 여옥에게..ㅋㅋ
    간만에 통쾌한 선물되겠습니다~

  • 13. ㅎㅎ
    '09.3.3 6:29 PM (119.198.xxx.176)

    원글님 닉넴땜에 로긴했습니다.
    넘 쌈박한 닉넴이네요.
    저도 동참합니다. 이런 좋은 일은 서로 함께해야죠.
    내 뱃살을 여옥에게!!
    더불어 팔뚝살과 등살 허벅지살은 사은품으로 함께 드립니다.

  • 14. 3babymam
    '09.3.3 7:52 PM (221.147.xxx.198)

    원글님 닉네임 센스 있으셔~
    저도 동참~!!!!

  • 15. ㅋㅋ
    '09.3.3 7:54 PM (58.229.xxx.130)

    만삭인 배 부여않고 컴하고 있는데 저도 동참해요.ㅎㅎ

    내 뱃살을 여옥에게!!

  • 16. ㅋㅋ
    '09.3.3 10:01 PM (78.48.xxx.232)

    내가 미쵸,, 닉네임 끝내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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