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음 똥똥똥 이거 조율하는 거 맞나요?

[욕한마디 해 줬더니..]

옆 집에 미친女ㄴ(표현이 과격해 죄송합니다. 꾸벅) 하나가 삽니다.

지난 번에도 한 번 글 올렸는데요.
밤이고 낮이고, 정말 지지리도 못난 실력으로 몇달째 같은 곡 다장조 도솔미솔 반주도 틀려가면서 시간만 나면 연주 삼매경에 빠지시곤 하는데요.
본인은 체르니 40 을 마스터한 실력이라는데, 바이엘 상권이라도 제대로 뗐나 싶습니다.

아이 공부방과 붙은 방에서 소리가 건너오는데요.
그 피아노 소리 거슬려서 아이가 그 방에서 나온 지 오래됐습니다.-.-

엊그제 밤에 누웠는데 띵똥땡똥 소리가 나길래 그 방에 들어가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 시간에 연주중이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시간이 몇신데 누가 치아노를 쳐!!"
이러고 큰소리를 쳤더니, 연주가 뚝 중단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약 한시간 전부터 같은 고음을 똥똥똥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처음엔 어느 집에서 조율 하나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이거 시간이 갈수록 이상해 그 방에 들어가 보니...그 집에서 건너오는 소리고, 이상합니다.

하는 짓이 아무래도 "복수전" 같습니다.

뭐 이런 게 다 있나요?

[훗..-_-]

와..강심장이네요...

같은음을 한 세네번 정도 치긴 하지만... 한음만 치진 않던데요..

[ㅎㅎ]

치는 사람도 지겨울텐데..

[.]

글게요. 그거 들으라고 치는 사람이 더 고문일거 같은데..손가락 절이겠어요

[정신이상인듯,,,,]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