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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용돈 보통 얼마씩 드리시나요?
작년 9월 결혼한 새댁입니다
지금 맞벌이로 월 400정도 수입있네요
양가부모님께 월 10만원씩 드리고 행사(명절포함해서 양가 1년에 6번정도)때마다 2-30만원씩 드리고 있어요
이것도 시어머님께서 요구하셔서 이렇게 드리고 있는데요
솔직히 저희 수입에 저렇게 나가는게 넘 힘들어서요
시댁에서는 저것도 적게 주신다고 난리시고 물론 친정에서는 저희 돈 없으니깐 줄필요없다고 하시는데
시댁 친정 똑같이 드려야 하잖아요.
제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저희가 많이 주는거라고 하네요
다른 분들은 보통 얼마씩 드리는지 궁금해서요
1. 흠
'09.3.3 10:02 AM (59.25.xxx.212)저는 시댁 30 친정 20드리기로 했는데...
명절땐 50만원씩 양가에 드립니다.
제가 맞벌이 할땐 그래도 큰돈이라 여겨지질 않았는데
막상 쉬게되니 고민이네요.....
저도 시댁 친정 딱 10만원씩만 드리고 싶어요........;;;;;2. ...
'09.3.3 10:04 AM (203.142.xxx.230)월 10만원에
행사 때 2~30만원이면
절대 많이 드리는 축에 속하시는건 아닙니다.
그건 분명해요.3. 하지만
'09.3.3 10:07 AM (121.168.xxx.82)작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전 결혼한지 25년이 되었지만 월 50씩 드리는거 힘에 부치네요 월 10씩 드리는거 적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4. ..
'09.3.3 10:09 AM (222.109.xxx.14)저희는 뭔 때만 (행사) 드려요...지금 하는게 평생 가야 해요... 조금드리면 서운하다 얘기할수
있으니 조절 잘 하세요..5. 비슷
'09.3.3 10:14 AM (210.94.xxx.1)저희도 맞벌이에 받는돈은 비슷한데 양가 월10에 형제계 5만원 해서 15만원 나갑니다. 명절 제사는 따로 비용 드리구요.. 아주버님댁은 외벌이에 월 250인데 애둘키우면서 같이 부담하는지라 그래도 아직 애기도 없는 우리가 낫다고 생각하고 드립니다. 원글님 금액은 많은거 아닙니다.
6. 음
'09.3.3 10:15 AM (211.41.xxx.82)월 10만원 드리는 건 장 한번 보시라고 드리는 거지 그게 용돈이라고 부모님이 생각하시진 않을 거에요. 양가 경제력에따라 틀리긴 한데 수입원이 없으신 경우에는 50만원도 넉넉치 않습니다. 형제가 많으면 나눠서 조금씩 분담하면 되는데, 상황은 모르겠으나 10만원 드리면 아마 그걸로 공과금의 절반도 안될껄요.
저흰 양가에 수입이 없으셔서 50정도씩 드리고 생신이나 설 같은 때는 2-30씩 드립니다. 중간 중간 필요할 땐 추가로 드리구요. 이렇게 드려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상황 마다 다 틀리다구요^^ 저희는 맞벌이에 다행히 연봉이 넉넉한 편이고 양가 상황이 그래서 드리는 거에요. 그래도 사실 저희가 얻어다먹고 받는 거 생각하면 (돈의 형태는 아닐지라도) 그리 많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부모님께서 대놓고 요구하시거나 적다고 얘기하시면 듣기에 섭섭한 님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시부모님께는 남편분 통해서 사정이 어려운 걸 잘 돌려서 말씀드리라고 하세요^^ 형편이 더 좋아지면 더 드리는 걸로 하시던가요7. ...
'09.3.3 10:17 AM (210.102.xxx.219)맞벌이에 그정도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결혼 6년차 맞벌인데 양가에 20씩, 형제계 10만원 행사때마다 2, 30만원... 그렇게 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가 생기다 보니 이제 좀 힘듭니다만, 외벌이에 아이 둘인 형님네도 똑같이 부담하고 있어 그냥 합니다. ^^8. 그런데
'09.3.3 10:23 AM (122.36.xxx.199)양가 월 10이 많다면, 그 이하는 아예 안 드리는 방법뿐이죠.
용돈을 바라지 않는 시댁을 만나셨다면 더 좋으시겠지만,
아이 없이 400 수입에 월 10이 많아서 못 드린다면 부모님도 납득 못하시겠지요.
결혼 하실 때 집 얻는데 시부모님 도움을 혹시 받으셨나요?
2천만원의 은행이자가 대략 월10입니다.
원금 안 갚아도 되는 돈, 이자 조금 드린다고 생각하고 마음 좋게 잡수세요.9. 원글자입니다
'09.3.3 10:28 AM (121.173.xxx.41)전세금 5000에 대출 2500 있는 상황이라 내집 마련자금 모아야 한다는것과 시아버님 경제활동으로 풍족하게 생활하는 시댁 생각때문에 불만이 많았었나봐요..
이번달부터 그냥 불만없이 드려야겠네요10. 밍밍순
'09.3.3 10:29 AM (221.251.xxx.170)다들 많이 드리시는거 같네요...
저흰 맞벌이에 500조금 넘게벌고 아가 한명있는데 매월 용돈 못드리고있어요
아파트 이자, 아가 등등... 돈쓸일이 많기도 하고..
명절이나 행사시에만 10-20정도 드리고, 장보는 정도뿐이 못해드리고 있네요..
근데 사정만 좋으면 더 해드리면 좋을꺼 같아요...
시어머님이 요구하셔서 드리고 있으시니, 좀 기분이 상하는 느낌이 있을수도있을꺼같아요
알아서도 잘할텐데.. 먼저 요구하시면 좀... 그렇더라구요11. 저흰
'09.3.3 10:30 AM (124.51.xxx.8)아직 매달 용돈은 없고, 무슨날만...생신이나 제사나 명절 다 10만원씩만 드려요..
12. 원글자
'09.3.3 10:31 AM (121.173.xxx.41)시댁에서 전세금 3000 지원 받았어요...
13. 사실
'09.3.3 10:41 AM (211.58.xxx.40)부모님 용돈도 답은 없죠.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
저희는 결혼 12년째인데 지금까지 시댁 빚 1억 5천 갚고 병원비 매년 5백 정도씩, 생활비는 매달 30만원씩 드려요.
친정은 그나마 살림이 나으셔서 20만원씩 드리고요.
원글님은 부모님이 경제 활동하시면 10만원이면 되지 않나요? 지금 아이 없을 때 많이 모으고 나중에 시댁 어려울 때나 아프실 때 목돈 드리면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싶네요.14. 양평댁
'09.3.3 10:44 AM (59.9.xxx.177)조금 많이 버는 외벌이에 속하는데 양가 어머님께 매달 10만원씩만 드립니다. 솔직히 그냥 드리는 것에 의의를 두는 정도구요...무슨 때는 20~30만원에 해당하는 선물 하구요...
15. 그다지
'09.3.3 11:08 AM (203.232.xxx.227)많은 수준은 아닌거 같네요..
저희는 양가에 지원받은거 없고 월 수입 800만원 가량에서 양가에 매달 100만원드립니다..
합이 200 ㅠㅠ
대신 명절 이럴때는 간소한 선물같은거로 넘어가구요...16. @@
'09.3.3 12:00 PM (218.51.xxx.39)평상시 안드려요..명절이나 생신때만 챙깁니다.
님은 많이 드리네요 월400에 어찌 양쪽집을 다 챙기시는지요..
아이없을때 벌어서 어여 집이라도 사세요. 아이낳으면,
드는돈 많이생겨 그땐 힘들어지네요.
적당히 드리면서 사세요..힘들게벌어 다 주고나면 뭐가남나요?
넘 많이 드리는듯 합니다.17. 글쎄
'09.3.3 12:18 PM (125.31.xxx.237)아예 안 드리는 분들도 많지만.. 월 10만원이고.. 때마다 2-30이면 많은거 같지는 않은데요.
일단 한달에 10만원은 ... 부모님당 그럼 5만원이라고 봐야하나?
많지는 않아요..
님이 생각하시기에는 많이 드리는 걸 수 있지만.. 그냥 객관적으로는 시늉만 낸다?이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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