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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나 대안교육을 원하는 분들에게
밑에 대안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몇자적을까합니다
삶의 그어떤것도 마찬가지이지만
교육은 바로
그사람의
그집안의 삶의 형태에 따르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삶이 제대로 되지않으면 그어떤교육도
아무리 좋은 교육도 다 필요없는것이라는생각을합니다
제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않은것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나온것도
다 우리가정의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
대안교육 대안학교를 간다는것은
학원을 가듯이 과외를 받듯이 그런식의 선택이 아니라
바로 삶의 모습을 변화시켜야한다는겁니다
그렇기에
부모도 공부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책을 읽어라 어떤 공부를해라 그런것이 아니라
어떤삶을 살것인가가 먼저인것같아요
그렇지않으면 세상에서 나오는 많은 소리들로 인해서
아이도 부모도 행복하지않을수있다는겁니다
어떤교육이든 마찬가지로 중요하지만
대안교육은 부모교육
부모의 삶의형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먼저가고있는 부모로써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혹시나싶은 노파심이라고 생각해주십시요
1. 공감합니다.
'09.3.3 10:07 AM (123.192.xxx.233)저두 어제 대안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요....
주변에서 이런얘기를 하면 그냥 단순하게 대안학교가 좋아서 보내고 싶다는걸로 받아들이고
표면적인 얘기들을 해요...그래서 그냥 말을 안합니다.
부모가 무지 많이 공부해야 하는거 그건 정말 기본이라고 봅니다.
내가 사는 삶의 책임을 내가 져야 하고 또 아이가 어느정도 컸다면 교육의 방법과 방향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어야겟지요.
사실 공교육이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려면 공교육을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것도 너무 잘 알구요.
거기에 답이 있는듯합니다.
당장의 아이의 성적이나 학교생활만 생각할게 아니고 미래를 생각해야지요.
미래에 아이가 어떻게 커가느냐 어떻게 사회를 살아가느냐에 항상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조금 더 알아봐야 하겟지만 저는 대안학교를 생각하고 잇어요.
그야말로 저 개인적인 의견이니 우리나라 공교육이 나쁘다는것도 절대 아니니 오해마셨음 하구요...........2. 외람된 얘기지만..
'09.3.3 10:12 AM (61.109.xxx.20)여기저기서 얘기들어보면...
요즘엔 대안학교도 무슨 상류층의 전유물 같더군요...
이름있는 대안학교 같은데는 웬만한 직업군의 부모아니고는 명함도 못내밀겠던데요..3. 원글
'09.3.3 10:16 AM (121.151.xxx.149)윗님 맞아요
교육비비싸니까 당연 직업이 좋아야겠지요
다른어떤곳에서 지원받는것이 아니니 학비로만 충당하니 당연 비싸지요
하지만 그런 직업을 가진
중산층이상인 그들 부모의아이들이 세상에서 살면
얼마나좋은길로 갈수잇는데
그들은 그걸 포기하고 좁디좁은 그런길로 들어섯다는것은
돈만가지고 선택할수없는것이 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대안학교는 비싸지만
안그런학교들도 많답니다
알아보시면 값싼돈으로 하는학교들도 있지요
저는 대안학교 알아보다가 우리형편으로는 그럴수없어서
학교를 보내지않은 것으로 선택햇네요
학교도 빈부격차가 있듯이 당연 이곳도 있는것 당연합니다4. 원글
'09.3.3 10:22 AM (121.151.xxx.149)네 법적으로는 그렇게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또 법적으로는 학교를 그만둘수잇는조항도있지요
그조항으로 다 나오기땜에 불법이 아니라 합법이기때문에
벌금을 안냅니다
많은 부모님들속에서 단한번도 내는 부모님을 본적이없네요^^5. 외람된...
'09.3.3 10:24 AM (61.109.xxx.20)얘기에 미처 제가 생각못했던 부분까지 깨닫게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ㅎㅎ
자녀분을 대안학교에 보내시는게 아니라 홈스쿨링을 하시나보네요... 존경합니다...^^
저희아이들은 1주일에 한번씩가는 자연학교란 곳에 다니고있거든요...
숲해설가 선생님따라다니며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는거요...ㅋ
것두 비용이 만만치않은지라... 없는살림에 쪼매 무리를 하는데...
같이 다니는애들보면... 다들 잘사는애들이라서여..
방학이면 프랑스로 스위스로.. 혹은 금강산여행까지... 살짜기 주눅이 들어서 다닌답니다...ㅋ6. 아나키
'09.3.3 5:32 PM (123.214.xxx.26)내년 학교 들어가는 큰아이땜에 대안학교를 알아보는중인데...
정말 귀족학교라 불릴만큼 금액이 만만치 않네요.
2살터울 동생까지 보내야하는데...
오늘 아는 분 아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이번에 대안학교로 진학을 했는데...
너무 행복해 한다고...
초등학교때부터 보낼껄 그랬다 하는 얘기를 들었네요.
남편은 보내고 싶으면 보내라는데...
저희가 잘사는 것도 아니고, 외벌이인데...
고민 고민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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