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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돈관리는 누가...??
울신랑은 같이하는것이라면서 말하는데여
결혼하신분들 어찌 하시나여??
카드값나온 용지도 보고 카드를 쓰면 핸드폰으로 문자고 오는데여 카드는 제가 쓰고 문자는 신랑에게 와여....기분이 좀 그렇네여....
월급이 일정하니깐 계산이 쫙 나오는데 가계부를 쓰라고하고 좀 충동구매가 있는게 사실이지만 자잘하게 현금쓰는것외엔 모두다 카드를 쓰는데 가계부를 써야할까여??
같이 돌아댕기면서 쓸땐 같이 카드써놓구서는 카드값나오면 많이나왔네하는 소리도 듣기 싫구여
남자는 돈만벌어오면되지 어디다 쓰고 얼마를 저축하고 하는걸 따지니 영~~ 기분이 안좋으네여
다른신랑분들은 어찌하시는지 넘 궁금하네여....^^
1. ....
'09.3.3 9:29 AM (122.35.xxx.14)당연히 같이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돈만벌어오면 되지 어디다 쓰고 얼마를 저축하는지 따지지말라구요?....
저 40대 아줌마지만 그말은 공감가지 않는데요2. 모두 남편이름으로
'09.3.3 9:29 AM (61.72.xxx.60)제가 합니다.
간섭 없는 편이긴 한데
월급 타면 용돈 60만원빼고 죄다 저한테 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선 남편 명의로 통장 만들엇는데요...
이제는 만기 도래한 적금 한두개씩 제 이름으로된거 좀 있습니다.
주택 구매하고 이사 기타 제 주장이 지금까지 잘 먹히고
자랑은 아니지만
주식도 일찌감치 손털고 나왓더니 이젠 아무 간섭 안합니다.3. 허거걱
'09.3.3 9:30 AM (59.5.xxx.126)남자는 돈만 벌어 오면 되지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4. ..
'09.3.3 9:34 AM (222.109.xxx.14)당연히 여자가 하는게 돈도 모이고 그래요.. 카드로 메세지 뜨는건 전화해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면 해줘요..5. 남편이봉인가?
'09.3.3 9:35 AM (58.76.xxx.67)당연히 같이하는거지요. 남편이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가계부 쓰세요.
카드값이 많이나왔다 그러면 가계부 보고 당신이랑 얼마썼고 당신이 뭐샀고 쫙 보여주시고요.
본인 스스로도 충동구매 하신다고 인정하셨으니 그것도 꽤 나올거 같구요.
자잘하게 현금쓰는거 한달 모으면 몇만원 됩니다.
돈관리는 당연히 여자가~는 아니고 한사람이 하면 좋은데(편의성에서)
관리 안하는 사람도 한달에 한두번은 같이 들여다보고 수입지출 인식하고 그래야죠.6. 반대로
'09.3.3 9:35 AM (203.247.xxx.172)원글님 수입도 그렇게 하실 수 있으세요?....
7. 평안과 평화
'09.3.3 9:36 AM (211.109.xxx.18)같이 하면 훨 좋겠지요,
20년이 넘어서야 내손으로 다 넘어왔네요,
용돈 가져가구요,
그동안 용돈 주면 일 주일도 못가서
돈 더 달라고, 없다고 그러면 왜 돈이 없냐고,
그 월급 월말이면 동난다는 사실을 모르고 세상 물정 모르고 살다가 이젠 후회막급이라네요,
늦었지요,
전 남편과 월급 놓고 계획 짜 보는 게 소원이었어요,
없는 돈이지만 늘 가계부를 썼어요,(이건 예산이란 말은 해당도 없고요, 그래도 그냥 썼어요)
혼자 다 쓰고, 남은 게 있어야 뭘 하지요,
이제, 다 늙고
남들은 큰 집으로 이사간다고 부러워하는데,
큰집은 커녕 보통집이나 이사할 수 있으려나,
자기 쓰기도 모자라는 형편에 또 시댁에 뭔 문제라도 있으면 지가 다 내야하고,
결혼생활20년 만에 빚만 처진 사람,,,
지금이라도 속차리고 카드도 잘 안쓰고
주는 돈에 맞춰서 살려고하니, 고맙기는 한데,
너무 늦어버렸습니다.8. 별사랑
'09.3.3 9:37 AM (222.107.xxx.150)모두 제 이름의 통장으로 제가 합니다.
울 영감탱은 부부싸움 하고 나서 제가 화가 팍 나서
앞으로 니가 다 관리햇~!! 그러면 벌벌 떨어요..ㅋ9. 추가로
'09.3.3 9:38 AM (61.72.xxx.60)원글님
간섭 없게 하기 위해선
남편한테 인정을 받기위한 노력을 하셔야지요..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생활비 지출이 대략 얼마 ..저축 얼마 ..남편이 자세한 내용을 요구하면
한동안은 자세히요...
남편을 이해하고
원글님 샐각을 설득시키세요.10. ㅎ_ㅎ
'09.3.3 9:41 AM (117.20.xxx.131)우리는 큰돈은 남편이 관리하고 자잘한 생활비나 공과금은 제가 관리해요.
우선 아직 제가 돈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 것도 있고 머리 아파서
신랑한테 맡겨버렸어요..ㅋㅋ11. ....
'09.3.3 9:41 AM (58.122.xxx.229)사람나름이지요 .배우자에게 인정을 받을만큼 야무지면 맡겨줄것이고
남잔 돈만 벌어오면되지?는 이상한 얘기네요12. .....
'09.3.3 9:42 AM (125.208.xxx.109)저희집은 남편명의로 제가 관리해요.
지금 돈 좀 모았으니 큰 돈은 제 명의로 할려구요 ㅋㅋ13. ..
'09.3.3 9:45 AM (220.86.xxx.45)"모두 남편이름으로" 님과 비슷합니다.
제가 관리하지만 거의 남편 명의의 통장과 카드입니다.
카드도 남편명의로 발급받고 전 배우자 카드로 2군데꺼 가지고 있구요.
당연히 카드 긁으면 남편문자 뜨는데요.. 이건 제가 혹 분실할까봐 했는데 안심되서 괜찮아요.
목돈 쬐금 생겨서 정기예금 넣을땐 각자 이름 하나씩 하구..
가끔 .. 그릇같은거.. 괜히 미안해서 카드 안쓰고 현금 쓰기도 하지요..^^
통장이나 지출내역은 그냥 있는데로 오픈하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애들 크니까 나가는게 워낙 많아 오히려 남편이 지출내용을 알아야 한다 싶기도 해요.14. 좀
'09.3.3 9:48 AM (211.170.xxx.98)사고방식이 이상한 분이시군요..
돈만 벌어오면 된다?? 그럼 님은 남편이 집에서 꼼짝도 안 하게 하고 밥해 바치고 청소 세탁 등등 퍼펙트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겠군요.15. 저희집도
'09.3.3 9:48 AM (121.173.xxx.41)돈관리는 제가 맡아서 하는 편이구요
한달에 한번씩 가계부 보여줍니다.
그리고 지출 나가는 건 그날그날 말해주고요..
신랑도 카드 긁은거 그날그날 알려주고요
신랑이 터치하는건 아닌데 그냥 공개하는게 서로 편한것 같아요!16. 저도
'09.3.3 9:49 AM (220.75.xxx.179)명의는 죄다 남편이고.. 관리는 제가 다~ 합니다.
명의가 남편인것은 아이데리고 은행 들락거리는거 힘들어서 남편이 은행가서 통장만 개설해와요.
그럼 제가 집에서 인터넷 뱅킹으로 모든걸 관리합니다.
가끔 저축이 얼마인지 정도만 알려줘요. 얼마를 쓰고 사는지야 남편 연봉에서 저축한 금액 빼면 되니 굳이 알려주지 않고요.17. 어쩜 ㅋㅋ
'09.3.3 9:54 AM (59.25.xxx.212)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저도 결혼하구 통장관리때문에 남편이랑 좀 써먹했거든요.
남편 친구 맞벌이 부부들은 부인100남편100씩 적금넣고 나머지free하게 쓰는 사람도 있다던데..
저도 그건 용납이 되질 않더라구요.
그사람들이야 둘다 대기업댕기고 난 작은 회사 다니고 벌이도 션찮은데...
암튼 임신땜시 회사 그만두고 남편과 실갱이도 해보고 암튼 주입식으로 계속 내놓으라고 시켜서 남편한테 바로 통장 뺏었어요.
그리고 제 신용카드 다 없애고 남편껄로 쓰는데 글쎄 문자확인이 남편한테 가더라구요.
그것도 며칠 투쟁해서 바꿔놨어요. 일단 내손으로 들어오는게 중요해요.
일단 빼앗으면 크게 어쩌지 못하거든요.....
또 바깥일하느라 첨엔 막 세세히 볼것같아도 그냥 귀찮아서 안따지는 경우도 많구요.
또 저희 친정엄마 말씀이 어느정도 살다보면 생활주도권이나 경제권은 자연스레 여자한테 넘어오게 돼있다고 하시네요...그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암튼 일단 님도 문자 확인 메세지부터 투쟁하세요...^^18. 전업인데
'09.3.3 10:01 AM (211.211.xxx.246)제가 합니다.
꼭 여자가 해야 하는게 아니라 한 사람이 모아서 해야 낭비가 없다는 생각인데..
울 신랑이 좀 게을러서 돈관리 하는 걸 싫어합니다.
자기 용돈만 빼고는 모두 제 통장으로 이체하고 세 달정도에 한 번씩 가계부를 읽어주는데..
가계부 덮으면 모두 잊어버립니다.
아마도 뇌가 스폰지 밥인듯.. ^^
부부싸움하면 통장하고 가계부 넘긴다고 협박하는데..
그 말을 세상에서 젤루 무서워합니다.
소득이 적든 많든.. 지출이 얼마든.. 부부 공동의 자산이니까
두 명 모두 알고 같이 상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9. 전
'09.3.3 10:08 AM (119.194.xxx.14)원래부터 우리신랑 늬가해라해서 남자들은 다 월급 통체로 아내맡기는줄 알았네요
원래 개을러 자기지갑에 돈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요우리신랑은 ㅠㅠ
지갑뒤져 용돈있나 없나 챙기고 없으면 5만원 10만원 그렇게 넣어줍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신랑에게 감사해해야겠군요
간섭이라곤 하나도 없으니...
그저 개으를뿐 ... ㅠㅠ
개으르니 무슨 간섭인들 하겠어요20. 00
'09.3.3 10:36 AM (124.51.xxx.8)저흰 대부분 카드쓰기때문에 따로 가계부는 안써요. 통장은 월급들어오고 공과금나가는통장 별도 관리해서 통장만봐도 대충 파악되구요.. 큰 재테크는 남편이 하고요.. 펀드주식같은거.. 가계부쓴다고 더 아껴지는거 같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받더라구요.. 이걸 어디다 기입해야하나..하고
신용카드는 저도 혹 몰라 신용도좀 높이려고 제명의 따로 만들었어요. 신랑명의가족카드만들면 제 신용엔 도움 안되더라구요. 통장도 비자금통장 하나 있구요.21. 저는
'09.3.3 10:41 AM (211.209.xxx.115)신랑한테 용돈만 주고 나머지 돈관리는 제가 다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가계부 정리해서 신랑한테 보여줍니다. 딱히 보여달라고 하지 않지만 한달에 지출(세금,식비,잡비)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신랑도 알아야 할거 같아서 확인하라고 보여줘요. 신랑은 알뜰살뜰 살림 잘해준다고 고마워합니다.
각자 카드는 용돈에서 충당하고 생활비는 무조건 직불카드나 현금으로만 씁니다. 통장에 돈없으면 안쓰는데 여태 그런적은 없었던거 같아요^^22. 제 경우는요
'09.3.3 11:29 AM (124.54.xxx.214)결혼 초부터 6년 동안은 제가 맞아서 관리했어요
맞벌이 였는데..제 통장에 들어온 돈두 다 한꺼번에 남편 명의 통장으로 모아서 관리 했었어요 한통장만 관리 하는게 여러모로 편하고 주거래 통장으로 혜택이 많은것 같았어요
지금은 남편이 거의 통장 관리하는데요
솔직히 제가 관리하는게 좀 귀찮기도 했었고
또 남편꺼로 다 모으니 제 개인 신용도며 뭐며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 명의 통장 신용카드 체크 카드 다 많들어서
한달에 생활비와 제 용돈으로 얼마정도 제 통장에 넣어서 따로 관리해요
어쨌든 저희집은 부부 공동 관리인데
통장과 카드는 각각 이네요23. 전 제가..
'09.3.3 11:36 AM (58.120.xxx.39)통장으로 월급들어오면 생활비나갈꺼 해놓고 제통장으로 넣어서 생활비 합니다..
가계부도 안쓰고 안보여주고.. 뭐..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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