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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학식 했는데요. 준비물을 이제야 봤네요..

급질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09-03-02 23:45:28
오늘 초등학교 입학식을 했어요.
입학식 마치고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이제야 들어왔거든요.
유인물을 입학식 할때 얼핏 봤는데,
예방접종 확인서, 생활기록부에 들어갈 아동조사서,
이 정도만 봤어요.

이제 와서 꼼꼼히 읽어보니 크레파스, 색연필,
스프링 있는 종합장, 단매화일, 가위, 풀이 있네요. ㅠㅠ

집에 있는 크레파스, 색연필은 제가 모두 연필꽂이에
모아서 주었기 때문에 학교에 가져갈 만한게 없구요.
공책은 많은데, 스프링 있는 무선 종합장만 또 없네요. ㅠㅠ
단매화일은 뭔지 모르겠고.
우선 가위, 풀만 챙겼는데..


내일은 9시 40분에 강당에서 모인 후에 11시 30분쯤에
귀가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크레파스, 색연필, 화일, 종합장 다 필요할까요?
우선 알림장엔 화요일 부터 위에 적혀 있는 것들을 가방에 항상 넣어다니라고
써있네요.
저는 요일별로 무엇을 배우는지와 그 옆에 준비물칸만 보고
준비물이 없는 줄 알았거든요.


아침에 문방구가 문을 열겠죠?

아이는 멀쩡한데 엄마가 문제네요. 에휴.

IP : 218.39.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방구
    '09.3.2 11:47 PM (220.83.xxx.119)

    시간 넉넉합니다.
    문방구는 아이들 등교시간 전에 열더군요 아마 8시에 열겁니다.

  • 2. ..
    '09.3.2 11:48 PM (211.245.xxx.140)

    9시 40분까지 등교하면 여유있게 문방구에서 준비물 사서 들여보내도 되요.

  • 3. 정말
    '09.3.2 11:48 PM (211.244.xxx.68)

    내일 다 챙겨야하나요?
    저도 같은 상황인데, 색연필에도 이름 다 적어오라 하시던걸요.
    내일부터 당장 다 필요한가요..

  • 4. 걱정마세요
    '09.3.2 11:48 PM (119.70.xxx.150)

    아침에 문방구에 가면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학교 준비물 가운데 모르는 것도 거기 가면 다 해결됩니다.
    푹 주무시고 아침에 좀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 5. 급질
    '09.3.2 11:49 PM (218.39.xxx.252)

    그런가요?
    저희 학교는 아파트 단지 안이라 그놈의 문방구도 좀 멀리 있고 딱 하나 있거든요.
    그래도 학교 근처니 빨리 문열겠죠?
    남편한테 한소리 들을까봐 말도 못하고 이렇게 낑낑대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 6. 모든
    '09.3.2 11:52 PM (211.176.xxx.169)

    준비물에 이름 쓴 견출지를 붙이라고 하는 학교도 있던데요.
    아침에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시구요
    이름 적어오라 하신 분은 준비물은 아침에 사시고
    지금 집에 견출지가 있으면 아이이름만 먼저 써 놓으세요.
    그리고 견출지만 붙여주면 되거든요.

  • 7. 아니면
    '09.3.2 11:53 PM (211.176.xxx.169)

    눈썹 휘날리게 차 몰로 홈플러스 다녀오셔야죠.
    거긴 24시간이잖아요.
    필요없을 거 같아도 교실로 이동해서 검사하는 선생님도 있고
    첫날 그림 그리는 선생님도 있어요.

  • 8. 급질
    '09.3.2 11:55 PM (218.39.xxx.252)

    선생님께서 색연필, 크레파스에 일일이 이름 써오라고 하셨으면 제가 기억했을텐데.
    그런 말씀 없으셨어요. 우선은 내일은 그냥 문방구에서 빨리 사서 앞쪽에만 이름 쓰고, 학교 다녀오면 색연필, 크레파스에 하나하나 이름 붙이는건 내일 할려구요.

  • 9. 이름
    '09.3.2 11:55 PM (220.83.xxx.119)

    우리 아이도 색연필, 싸인펜, 연필 등등 마다 이름 다 붙이라죠
    보통 스카치 테이프 폭이 1.2Cm 이고 연필 둘레가 2~3정도 됩니다.
    워드 프로그램에서 표 만들어서 칸칸마다 이름 적고 출력해서 오려두세요
    내일 물건 사고 남는 시간에 스카치 테이프에 오린 종이 붙이고 그 테이프를 연필 끝에 붙이세요

  • 10. 급질
    '09.3.2 11:56 PM (218.39.xxx.252)

    안그래도 저도 홈플러스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도 다녀와야 맘편하게 잘려나요?
    지금 당장 나가야겠네요.
    정말 학부모 되기 힘드네요. ㅠㅠ

  • 11. ..
    '09.3.3 12:02 AM (114.200.xxx.114)

    학교앞 문구사 일찍 문열어요. 전 알쏭달쏭한 준비물은 학교앞 문구사에서 사요. 몇학년 준비물인데..하면 아줌마가 다 알아서 꺼내주시거든요. 그러면서 아줌마한테 선생님 정보도 좀 얻구요^^

  • 12. .
    '09.3.3 12:06 AM (125.186.xxx.144)

    저 예전 생각이 나서 웃음짓습니다. 초등학교 준비물은 학교에서 뭘 해오라고 하더라도 걱정마세요. 학교앞 문방구 전화번호 핸폰에 저장해놓으시고요. 모든 준비물은 문방구에서 팝니다.

  • 13. ...
    '09.3.3 12:12 AM (118.223.xxx.241)

    그걸 다 쓸까 안 쓸까로 챙기는거 포기하지 마시구요.

    아이의 첫 출발이니
    선생님이 갖춰 오라는 것은 갖춰 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챙겨주세요.

  • 14. 에고
    '09.3.3 1:21 AM (121.151.xxx.149)

    홈플러스가 24시간안되는곳도많죠
    원글님네는그래도 24시간이여서 다행이네요
    제가 이글을쓰는이유는 모든홈플러스가 24시간이라고 생각할까봐쓴겁니다
    저희동네는 11시이면 끝납니다

  • 15. ..
    '09.3.3 8:29 AM (58.77.xxx.100)

    저도 준비물 적어논 종이 받고 사러갈려고 햇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학교에서 다 준다고 써졌네요..(색연필,크레파스,종합장--큰 애땐 다 사서 보냈는데 학교가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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