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 수유 성공하고 싶은데.. 어찌하지요..
지난 주 수요일에 출산했어요. 첫 아기이고 지금은 조리원에 있답니다.
진통도 출산과정도 만만치 않았지만 수유하려고 보니 이것도 어렵네요.
조리원에 있다보니 아기는 신생아실에 있고 서너시간에 한번씩 방으로 전화가 와서
모유수유실 내려가서 젖 물리고 있는 중인데요,
처음 하루 이틀은 원래 잘 안나온다하니 그런셈쳤고,
사흘 째부터 젖이 좀 도는지 가슴이 단단해지면서 좀 아프다가
마사지 열심히 했더니 멍울은 남아있지만 아프지는 않아요.
유축기로 짜 보면 한번에 20ml 정도 나오는 정도구요..
신생아실 간호사들이 봐 주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아기들이 울면 배불려 재워 조용히 시키는게
목적인 사람들일테니.. 밤중이나 낮에도 분유를 자주 먹여요. 분유덕에 배 부른 아기는
제 젖을 물어도 나오는 것도 시원찮고 양도 충분치 않으니 울어 제끼고..
그러면 또 분유물리고.. 처음엔 젖을 잘 못 빨기도 했다가 지금은 물리면 좀 물고는 있어요.
아무래도 조리원에 있다보니 제 맘대로 옆에 끼고 있지를 못해서
조리원 2주 있기로 했던 것을 1주만 있고 집에 가서 울든 어쩌든 젖만 물려봐야 하나..싶기도 하구요..
언니나 친구들이나 처음엔 다 그렇다고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해 주지만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매일 이렇게만 해도 정말 점차 나아질까요..
이러다가 젖에 적응 못해서 영영 분유만 먹여야 되지나 않을런지..
기저귀 가는 것 외에는 익숙한게 하나도 없는데 당장 애가 배 고파 앙앙대고 울어버리니
저도 같이 울고 싶은 심정이에요.. 휴..
이제부터 시작이겠죠.. 엄마 되기 참 어렵지요..
아.. 완모성공하고 싶어요...
1. ..
'09.3.2 11:32 PM (114.207.xxx.125)자주 물리는 수밖에 없어요....젖이 돌아서 단단해질때는 뜨건 물수건 꼭 짜서 맛사지 열심히해주면 좀 부드럽게 풀리거든요...아프고 손목도 힘이 많이 들어가니 남편에게 부탁하셔요..
2. 저는~
'09.3.2 11:36 PM (59.11.xxx.38)조리원에 있진 않아서 다행히 바로 아이를 곁에 두었어요.수술도 아니었고 자연분만해서 비교적 완만하게 출산해서 아이에게 바로 젓 물렸어요.
근데 저는 1년동안 먹이는데 중간에 응급실을 몇번 실려갔더랬어요.젓몸살.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넘겼는지..중간에 죽을 것 같이 아파서 몇번 실려갔죠.근데 마사지하고 암튼..그때생각하면 모유만 먹여 키우겠다는 강한의지 아니었다면 아마도...포기했을 건데.암튼 부지런히 젓 물리고 아빠나 친정엄마가 마사지 해주고 그랬어요.젓이 잘 도는 음식도 먹구 ,아이가 저도 처음엔 젓을 잘 안빨았는데...집으로 데려오고 옆에두었더니 나아지더라구요.좀 자주자주 옆에둘 순 없나요?그래야 좋을텐데..암튼 모유 수유 포기마세요!!고비만 넘기면 너무 편하고 세상 좋아요...3. 홧팅
'09.3.2 11:39 PM (125.177.xxx.52)첫애 둘째 모두 모유수유 12개월 먹인 엄마입니다.
아마도 회사에 복직하지 않았다면 더 먹였겠죠...
돌아보면 그 순간만큼 힘든적이 없었어요.
몸은 힘들고 모유는 먹여야 겠고 아이는 죽어라 안먹으려고 하고..
꼭 유치원생이 대학원들어가는 심정이라고나 할까...
글을 보니 산후조리원에 계신것 같은데
모자동실가능한지 한번 물어보세요.
첫애는 모유수유 하고 싶어서 일부러 집에서 산후조리 했어요.
아무래도 집에서 함께 있으면 더 수월할 것 같아서...
둘째는 큰애 때문에 힘들 것 같아 병원에서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에 있었어요.
물론 모자동실로...
아이를 옆에두고 무조건 물리세요..
모유는 샘과 같아서 먹으면 먹을수록 양이 늡니다.
분유먹이면 그만큼 모유가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달만 고생하시면 아기나 엄마가 적응하게 됩니다.
홧팅4. 홧팅
'09.3.2 11:41 PM (125.177.xxx.52)추가로 모유양 늘리는데 미역국등 국물 많이 드시고
캐모마일차도 모유늘리는 데 좋다고 들었어요.5. ^^
'09.3.2 11:43 PM (114.204.xxx.158)물리는 대로 젖이 느는거 같아요.
저도 무지 고생하다 백일 즈음에 이르러서야 완모에 가깝게 성공했어요.
저는 일부러 밤에 자기전에 한번은 분유먹이거든요...애가 워낙 먹성이 좋다보니
안그럼 밤에 자꾸 깨서 일부러 한번은 분유먹이네요.
http://blog.naver.com/chuck99hp/30035248720
요기 제 블로그인데 중간에 보면 샘여성병원에서 도움받은 내용이 있어요.
혹시 근처에 사시면 가서 자세교정이랑 맛사지 받아보심 좋을텐데 싶고
저도 중간에 너무 포기 하고 싶고 유선염 와서 엄청 울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많이 도와준 편인데도 모유량이 적은편이라
더 고생했던거 같아요. 넘 조급하게 완모해야지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백일즈음에는
얼추 완모에 가깝게 맞춘다는 생각으로 자주 물려보세요. 육아 잘하세요 ^^6. 좀더 자주
'09.3.2 11:44 PM (119.64.xxx.170)아기가 물고있는다면 절반은 성공이에요.
자주자주 젖을 빨아줘야 젖양이 늘어나는데, 지금처럼 3-4시간에 한번 물리면 안되요
그건 소화 잘 안되는 분유먹는 아가일때 수유간격이고,
소화잘되고 조금씩 자주 먹는 모유아가는 거의 하루종일 젖에 매달려 있답니다.
조리원에서도 아가를 방으로 데려와서 수시로 젖을 물려주면 되요.
출산 일주일정도면 젖양이 눈에 보일만큼 많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아기가 계속 빨아줘야 젖양이 늘어요.
무조건 아기에게 젖을 물려주세요.
힘들지만 절대 포기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저도 그랬었는데 조급해할 필요 없어요.
젖이 나오나 안나오나 궁금해하시지도말고 걍 계속 젖물려주시면되요.
하루에 천기저귀기준 6-7개 이상 나오면 잘 먹고잇는거니까 걱정하지마시고
모유 잘 먹고 잘크고있구나 생각하고 쭉 모유먹여주시면되요.
잘먹는지, 굶기고있는건 아닌지 걱정되지만
계속 젖물려주면 늘겟거니 생각하고 조급해하지말고 맘편히 쭉 젖물려주시면되요.
정말로 다른거 없고 그냥 계속 물려주면된답니다.
저도 이 간단한걸 못믿고 계속 고민햇는데 지나고나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힘내세요. 엄마니까 맘 강하게 먹고 아기에게 꼭 모유 먹여주세요.7. //
'09.3.2 11:46 PM (211.211.xxx.219)님이 계신 조리원처럼 출생 직후에 분유를 자주 먹이면 아무래도 모유수유에 성공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조리원에서 아이를 잘 재우기 위해 분유를 먹인다고 하면.... 정 그렇다면 밤에만 분유를 주고 낮에는 모유만 주겠다고 부탁을 해보면 어떨까요?
저도 이제 100일 조금 안된 아가를 완모하고 있는 중인데
저같은 경우는 병원에서도(삼성의료원) 3일내내 아가 옆에 데려다놓고 모유수유 시키라고 했고, 조리도 집에서 모유수유 하는 바람에 사실 팔, 손목, 다리....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낮이나 밤이나 잠도 잘 못자서..
모유수유가 이렇게 몸 조리도 못해가면서 할만큼 가치있는 것인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3개월지난 지금은 그렇게 아프던 손목, 팔이 점점 덜 아파지는 걸 느껴요.
조리하는 동안 집안일은 털끝만큼도 안하고
대신 모유수유 하느라고 손목 아픈 것은 감수했는데
계속 손목 아프면 어쩌나 고민했던 것이 다행히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젖이 돌아서 단단해질 때 잘못 마사지 하면 마사지 하는 손도 아프고
젖도 더 아프거든요.
유축기 사거나 대여해서 짜내어서 아가에게 주세요~
유축기로 짜면 안아프고 잘 짜져요.
아가도 먹일 수 있구요.
되도록이면 30일 정도 동안은 고무젖꼭지 안물리고 엄마젖만 물리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조리원에다가 밤에만 분유 먹이겠다고 한번 말해 보세요.
조리원의 규칙이나 방침도 존중해야겠지만
님 돈내고 하는 건데 소비자의 의견이나 권리도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8. 모유수유
'09.3.2 11:52 PM (218.144.xxx.245)모유수유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쉬워요
조리원에서 잘못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유축기 사용하시면 안되여
젖 마사지 방법도 따로 있어요
오늘 저희 보건소에서 수유전문가 선생님 모시고 일일이 산모 젖 맛사지 해주면서
아기 수유방법 지도해주셨는데 오신 엄마들이 넘 고마워 하시더라구여
혹 필요하시면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우리딸도 그선생님께 두달 정도 되어서 받았는데 넘 아쉬워 하던데
진작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구요 그래두 그때 받고 모유수유 직장다니면서
성공했답니다.9. 경험담
'09.3.3 1:04 AM (222.98.xxx.175)첫애는 병원에서 분유 먹여놔서 잘 안나오는 모유수유 돌리느라 정말 일주일동안 수저로 신생아 젖 먹여서 성공했으나....왠지 젖이 부족할것 같다는 초보 엄마의 부족함으로 6개월 무렵 혼합수유 시도했다가 젖이 말라버렸고....ㅠ.ㅠ
둘째 아이는 위대한 뱃고래를 가진 아이를 30분 젖먹이고 30분 내려놓고 다시 30분 젖먹이고 30분 내려놓고를 거의 두달가까이 한끝에 완모 성공했습니다.
모유수유의 왕도는 주구장창 물리는것 이랍니다.
돼지족이 특효이니 많이 많이 오래오래 드세요.10. 휴우
'09.3.3 2:06 AM (119.70.xxx.22)많이 물리는게 장땡이에요. 국물요리나 연한 차종류 많이 드시구요. 그냥 막 주구장창 물리면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한쪽젖을 끝까지 안나올때까지 먹이신다음에 다른쪽을 먹여야 하거든요. 젖은 아기가 먹는만큼 나오게 되어있는데 끝까지 안물리면 다음에는 그전에 먹인만큼만 생산하려고 한답니다. 그러면 안되겠지요. 한쪽젖을 끝까지! 그래도 배고파하면 다른젖을 물리구요. 다음 타임때는 두번째 물렸던 젖부터 주세요.
완모 성공하세요~~~11. .
'09.3.3 9:51 AM (121.184.xxx.236)모유수유전문가 가 있어요.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12. .
'09.3.3 10:03 AM (120.142.xxx.244)윗님들 말씀 하나도 틀린거 없어요,
무조건 물리세요, 모유수유 힘들다고 고민하시는분들 보면,다 고맘때, 100일전의 엄마들이에요, 낳고나서 한달내의 엄마들, 저두 전에 아기 보는거등, 모유수유 때문에, 임산부카페에서
수유방이 전투방 처럼 느껴졌어요, 모든게 절박하니까요, 지금은 너무 여유롭네요,
6 개월 되어가요, 저녁엔 애 깨면, 이른아침에도 누워서 서로 비몽사몽간에 누워서
젖먹다가 편히 다시 잠들고, 아주 이렇게 편하고 좋을수가 없네요, 분유로 중간에
돌아섰었다면, 분유타고 소독하고 일이 많았겠죠, 그리고 조금있으면 또 이유식 시작하고,
암튼 무조건 물리세요, 분유 끊으시더라도, 전 분유 안먹였어요, 아기가 그맘때는
잘울어요, 무조건 배가고픈줄알지만, 잠투정이란걸 아가들이해요, 그리고 울더라도
겁내지마세요, 먹을만큼 나오고 있을거에요, 아기가 먹는만큼 양이 차기때문에
걱정하실거없구요, 저같은경우엔 70-80 일 까지 고비였고 그뒤론
생활하면 그냥 젖은 늘 차있고, 일상생활처럼 편해져요, 특히 100일 지나면
아기도 울지도 잘 않고 편해요, 지금의 고비만 잘 넘기시면돼요,
전 아기 꿀떡 거리는 소리 신생아때 잘 안들렸는데도, 분유 그냥 첨부터 안줬더니,
분유를 심하게 거부해서, 저두 중간에 70일 전까진, 분유 먹이고 싶었어요,
힘들다고 느껴서, 근데, 분유타서주면 너무 서럽게 울고, 안먹어서 젖만 물렸더니,
이렇게 편한세상도 와요, 꼭 성공하세요, 그 고비만 넘기시면되요,
다 경험자들이니, 꼭 믿고 해보세요,13. .
'09.3.3 10:09 AM (120.142.xxx.244)근데, 제가 통곡 마사지 받아보니, 사골국,돼지족,우유, 고등어, 계란, 두유, 이런게 모두
젖의 형질을 안좋게 만드는 음식들이라고 해요, 젖을 기름지게 해서 , 과일도 손에 잡힐정도로만, 미역국도 해산물을 이용해서 맑게 끓이라고 하더라구요, 찰떡은 젖량을 늘게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그냥 그렇게는 못하고 먹고싶은데로 먹어요, 고기넣고, 가끔 사골도 먹구요,
그래도 참고는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8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9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8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