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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 그런건지 원래 자식은 이런건지...
밝게 웃는 모습, 하루종일 귀아프게 종알거리는모습이며 뭐든지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보는거 하며...
너무나 이뻐 죽겠어요 아마도 딸이라 더 한거 같아요.
좀 심하게 제 뒤만 졸졸 거리긴하지만.. 그것도 이쁘구요제 목소리가 약간 커질라 그러기만해도 바짝 쪼는 모습도 귀엽구요. 놀리면(일테면 너 미워 등등 말하면) 안 울라고 참다가 눈비비면서 우는것도 귀엽고...
객관적으로는 못생겼거든요. 근데.. 제눈엔 이뻐요... 못생겨서 맘아픈것도 있어요
이 험한세상을 그 외모로 어찌 버틸지...ㅋㅋ....
아무쪼록 행여 진실이 그렇더라도 잘 이겨나갈수 있는 지혜를 심어줘야겠죠...머 .. 이왕 그리 태어난걸...
아침에 어린이집 차 타고 빠이빠이 하는 모습이 하루종일 가슴에 맺혀 있어요.
저 진짜 병같아요 임신하고선 더 한거 같아요.
아무쪼록 둘째도 이렇게 이쁜 딸이었음 좋겠어요 언니만 같아라....
1. ..
'09.3.2 1:30 PM (211.179.xxx.12)아들도 그만큼 이쁘답니다. ^^*
2. ㅋㅋ
'09.3.2 1:32 PM (121.151.xxx.149)둘째 태어나면 둘째는 더 이쁠거에요
저는 위에 딸 밑에 아들인데
둘째가 휠씬이뻐요
말썽은 둘째가 다 부리는데도 말이죠 ㅎㅎㅎ3. 엄마가
'09.3.2 1:32 PM (121.139.xxx.246)엄마가 마음이 예쁘셔서 아들이든 딸이든 또 그렇게 이쁠거에요
정말 아이들은 보물같아요...너무 소중하고 이쁘죠...4. **
'09.3.2 1:37 PM (59.150.xxx.174)저도 볼때마다 어찌그리 이쁜지
제가 태어나 젤 잘한일이 울 딸 낳은거예요5. 이담에...
'09.3.2 1:37 PM (211.35.xxx.123)어렸을 때 조금 못난 애들이 커가면서 정말 예뻐진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지금처럼 많이 사랑해주면서 키우면 이담에 커서는 아마 눈부실 정도로 예쁜 숙녀로 변할꺼예요.
엄마가 많이 사랑해주는 아이... 부럽고, 보고 싶네요...6. 아들 낳으면
'09.3.2 1:43 PM (119.69.xxx.76)이제까지와는 또다른 놀라운 기쁨과 행복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7. 저두요...
'09.3.2 1:55 PM (221.139.xxx.166)저는 첫째가 아들인데 너무 이뻐요...
지금 둘째 딸이 뱃속에 있는데 첫째가 너무 이뻐서 둘째는 안이쁠까봐 걱정이에요...
다들 둘째가 더 이쁘다는데 어떻게 우리 첫째보다 이쁜애가 있을 수 있을까 싶어요...
정말 웃긴거는 제가 우리 첫째를 이정도로 이뻐하지 않았거든요...(두돌전후에는 정말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우여곡절 많았구요...)
근데 둘째 임신하고 부터는 첫째가 너무너무 예쁜거에요... 지두 이쁜짓만 골라 하구요....
그래서 첫째가 안쓰럽기까지해요... 동생 태어나고 스트레스 받으면 어쩔까...하구요...T,.T8. 딸딸엄마예정
'09.3.2 2:08 PM (114.199.xxx.118)저두요님... 저두요.. 바로 제말이요 첫째애도 둘째애가 딸인거 알고 좋아하긴하지만...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뭐 지가 겪어야할 일이고... 제 걱정은 둘째가 안이쁘면 어쩌나에요. 지금도 배속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는 한풀 잊어버리고 있는 이판국에.... 둘째가 미움 어쩌죠?
아니겠죠? 뭐 사실... 큰애 키우고 편해질만해서 생긴 둘째라 뭐 그리 썩 반갑지만은 않았지만... 둘쨰도 자식이니까 최선을 다해 키워야겠죠.. 그냥 2년간은 나 죽었다하고 애들ㅇ한테 충성 바치려구요. 2년동안 살만 뺴놓고... 2년이나 2년 반후에 둘째도 어린이집 가게 되면 진짜 잼나게 살아야지...싶네요 뭐 그렇게만 되겠냐마는... 일단 저의 계획은 그러네요 ㅋㅋ... 나로 아닌 나로 살아가게 될 2년... 길지만.. 나중엔 짧은 소중한 시간일테니까 즐기면서 살아아죠. 어쨋든... 6월까지는 첫쨰애한테 올인하면서 이쁘게 즐겨야겠어용ㅋㅋ9. .
'09.3.2 2:22 PM (120.142.xxx.245)그쵸 ? 지금 우리딸도 아침에 잠깐 일어났다가 쭈쭈먹고, 다시 잠들었는데,
자꾸 들여다 보고 흐뭇해요, 너무 사랑스럽고 이뻐서,10. 둥희맘
'09.3.2 2:28 PM (125.182.xxx.28)제 딸도 지금 꿈나라예요...이제 20개월이라 이뿐 짓 넘넘 많이 하는데요...둘째를 계획하고 있어요...임신하면 첫째아이가 더 짠해지나봐요....저도 그럴꺼 같은데요..^^;
11. ㅠ
'09.3.2 2:51 PM (61.254.xxx.29)아들 다 키워놓고 한참 있다 딸을 낳아 십년이 되었는데
십년 내내 심장마비 걸리는 것 같았어요.
너무 이뻐서 말 그대로 심장이 멎는 것 같답니다.
큰애는 그렇게 이쁜거 모르고 키웠어요.12. ...
'09.3.2 3:28 PM (114.207.xxx.97)저는 딸 하난데 너무너무 좋아요.
아이를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기뻐요 그냥 ㅎㅎ
손가락 발가락만 봐도 너무 귀엽고 밥 먹고 입가에 뭐 묻어 있는것도
너무 예쁘고 ㅎㅎ
엄마가 밥 안 먹고 있으면 엄마 밥 먹어 하고 챙겨주고
실수해서 이를 어쩌나 하고 있으면 옆에서 괜챦아 하고 어깨를 토닥거려 주고 ㅎㅎ
아프면 와서 이마 짚어주고 걱정하고
이제 일곱살 되는데 이뻐 죽겠어요.
세월 흐르는게 아까울 정도로..좋네요.13. ,,
'09.3.2 4:01 PM (121.131.xxx.99)저는 아들인데.. 객관적으로 인형같이 생겼구요...정말 잘때 옆라인보면... 엔돌핀이 그냥 팍팍팍 솟아요.... 뱃속의 둘째도 형만큼만 이뻐라 빌고있죠 지금은..^^
14. 흐흐흐
'09.3.2 7:26 PM (124.111.xxx.115)크면 더예뻐용.
우리 두딸들 진중한 성격이라 물고 빨고 하진 않지만 커갈수록
이뻐 죽겠어요.믿음직하고
두딸들 덕에 집안에 훈풍이 붑니당.ㅎㅎㅎ15. 자식이 그렇습니다
'09.3.2 8:00 PM (121.131.xxx.127)제 딸은 열 아홉살입니다.
오늘 어디를 데려다주다가
아이구 이뻐라고 볼을 꼬집어주었습니다.
의례 엄마 꼬집용 볼인줄 알아요
아들은 열 일곱입니다.
오늘 고딩 첫 교복을 입었는데
어머나 동네가 훤하네를 연발했더니
한숨을 푹 쉬고 도망쳐버리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16. 조언절실
'09.3.3 4:11 AM (121.144.xxx.120)근데...
그렇게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딸이...내 큰 딸이...
둘째 딸 낳고는 왜..그리 안 이쁜지..
님은 절대 그런일 없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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