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부터 고등학교급식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는데요.
생전 처음해보는일이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집에서 몇식구 안되는 식사준비두 힘이 드는데...
천명이 넘는 인원이면 어느정도로 힘이들까 감도 안오구해서 여쭤봅니다~~
점심,저녁 다는 아니구요...저녁타임만 하기로 하긴 했지만
저희 남편두 많이 힘들거라구 자꾸 겁을 주네요.....
첫째는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고 둘째는 고등학교에 가게 되니 시간두 많이 남구
제힘으로 얼마안되지만 돈도 벌고 싶고 해서 시작하게 됐답니다.
급식실에서 일하는게 좋은점두 있더라구요~~
토,일 쉬고...시험때두 쉬고...방학기간에두 쉬고...
대신 알바비는 줄겠지만 일두하고 주말부부인 우리남편하고 주말은 같이 보낼수 있어서 좋구요..
혹시 급식실에서 알바해보신분 계시면 이런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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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에서 일해 보신분 계세요?~~~
왕초보 조회수 : 859
작성일 : 2009-03-02 08:51:59
IP : 116.34.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주
'09.3.2 9:03 AM (61.254.xxx.129)많이 힘들어요^^:; 체력적으로요.
일단 요리...라기보다는 거의 뭐랄까 노가다(?)에 가까운 일이거든요.
식재료의 양과 무게가 어마어마하고, 칼질이나 이런거의 양도 엄청 많으니까요.
손목이 시큰거리고.... 뭐 온몸이 처음에 엄청 아프고 몸살나고 그러실꺼에요 -_-;
군대 취사병들과 비슷하죠;
하지만,
다른 일에 비해서 사람하고 부딪히는 일이 적고 (물론 영양사나 실장 이런 사람이 진상일 수도 있지만;), 특히 개인 식당에서처럼 손님이나 사장하고 직접 대면하고 그러는 일이 없으니까 마음은 편하게 느껴질거에요. (대신 개인식당이 돈은 더 쎌꺼구요.)
너무 겁을 드린건 아니죠?^^;;;;2. ..
'09.3.2 9:04 AM (58.77.xxx.100)일단 축하드려요 ^ * ^
몸은 힘드시겠지만 정신적 스트레스 안 받는 건 육체노동이지요..
언니가 하고 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화상은 조심하세요.
바쁘다고 서두르다 가끔 작은 화상 입더라고요.3. ...
'09.3.2 9:47 AM (124.51.xxx.32)많이 힘들다고 하던데요. 오래하신 분들은 허리에 문제가 생기시던데....
4. 왕초보
'09.3.2 10:00 AM (116.34.xxx.55)댓글을 보니....
겁이 나긴 납니다...
그런데 시지프스님 말씀처럼 세상에 힘들이지 않구 벌수있는 돈은 없겠죠? ^^
나이들고 경력두없으니 대학나온것두 아무 소용없고 돈은 벌고 싶은데...
할수있는일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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