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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조미료 넣은 음식 어떻게 감별하시나요??

조미료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9-03-02 07:49:30
장터에서 판매한 음식 먹고 저만 느낀건지...

몇해 전 부터 외식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만든 음식만 먹다보니
외식하고 온날은 잠들 무렵 부터 입안 혀가 얼얼한 마비되는 듯한
혹은 뻣뻣해 지는 느낌이 안좋게 오더라구요.  
지난번 스펀지에서도 나왔는데 MSG같은 화학
조미료가 입안을 마비시킨다는 걸 알았어요.
저의 경우는 잠들기 전 입안과 혀를 칫솔로 양치를 깨끗하게 해도
다음날 아침에 새벽엔 갈증도 심하고 혀도 아직 덜 풀려있고 그래요.
특히 짜장면의 경우는 더 심하구요.

사실 전 82장터 이용이 매우 드문데 얼마전
조미료 넣지 않았다는 글귀에 혹 해서 82니까...라고
생각하며 믿음 같고 구매 했는데
어제 몇 가지 반찬 먹고서는 입안 얼얼 증세가 나왔어요 ㅠ.ㅠ
어머니 솜씨라 조미료 넣지 않았다 믿고 판매하신것 같은데...
신용으로 판매하실 텐데 그분도 몰랐는지 ... 아쉽더라구요.
IP : 121.176.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09.3.2 8:31 AM (219.250.xxx.120)

    갈증도 심해지는 듯하던데...

  • 2. 정말 ,
    '09.3.2 8:36 AM (124.54.xxx.229)

    안넣고 만드셨을까요.. 저희 엄마 원래 집에서 음식할때 절대 조미료안넣으시는데 식당하시게 되는 어쩔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판매자를 믿을수 밖에 없을듯....

  • 3. 훗..-_-
    '09.3.2 8:39 AM (125.184.xxx.163)

    저 역시 먹고 나서 알아요.
    조미료를 먹으면 혀도 뻣뻣해지지만...
    병든닭처럼 졸게 되서.. -_-;;

    저번에 베트남 쌀국수 먹고선....

    남편이랑 저랑 거의 혼수상태에 빠졌다죠..-_-;

    전 그래서 어디가서 반찬같은걸 잘 사먹지 못해요.

    심지어..저희 시어머니도 아주 가끔은 넣으시더라구요. 자연주의식단이신데도..

    그러면...정말 그거 먹고나면 졸려서..ㅜ_ㅜ


    사먹는건 아예 포기했어요.. 먹고나면 졸리운게 당연하겠거니...이래요.

  • 4. 그분..
    '09.3.2 8:40 AM (124.51.xxx.83)

    얼마전에 올라왔던 글 맞나요? 댓글들이 조미료 맛 난다고 하니 그분께서 댓글로 진짜로 조미료 안넣고 하신다고 하신것 같은데...... 저도 먹어보면 왠만한 조미료 맛나는거 구분 하거든요. 그런데 반찬은 구분 못 할 것 같아요..

  • 5. 모르죠 진실은
    '09.3.2 9:17 AM (121.161.xxx.164)

    매일 매일 전 과정을 보지 않는 한 식품의 진실은 모르죠.

    또 화학조미료인지 천연조미료인지,
    식품첨가물인지 자연향신료인지 판매자들은 표시도 엉망이고
    그 범주도 애매합니다. 관리는 더 엉망.

    짜장면 같은 경우는 짜장에 화학조미료도 넣기도 하고
    반죽 자체에 탄성을 높이는 탄산첨가물도 들어가죠.
    중국에선 탄산칼슘으로 계란도 만들더군요. ^^

    구매선택의 문제에선 자기 기준을 꼼꼼히 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님의 진단은 조금 확정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뭘까요? 진실은..

  • 6. 행인2
    '09.3.2 2:09 PM (125.188.xxx.76)

    만드시는 분은 안 넣으셨을 수도 있겠어요.
    어떤 반찬인진 모르겠지만 요즘은 원재료 자체에
    조미료로 가미가 되어 있는것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 7. 먹고나서
    '09.3.3 3:28 AM (218.239.xxx.68)

    갈증이 자꾸나면 틀림없이 조미료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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