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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야박한가요?
입주초 공짜로 운영되던 석달동안 길 건너편 다른 아파트에 사시던 시이모부가
저희집 동호수를 대고 매일 운동다니셨나봐요. 어차피 공짜였으니 저희는 그냥 그러신가보다 했구요.
얼마전에 집에 놀러오셨을때 3월달부터는 정식으로 등록을 하고 다녀야 하는데
그러러면 저희동의 공동 현관 출입키가 필요하다고 하나 달라고 하시더군요.
이때부터 저는 좀 뜨악했어요. 출입키를 4개 받아서 우리 부부 하나씩 가지고
친정에 하나, 같은 단지 사는 여동생 하나 주려 했는데 그걸 달라고 하시니...
그래도 남편이 드리라길레 그냥 내드렸거든요.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오늘부터 월정액으로 유료전환되는데 한 세대당 하루에 두번만 이용가능하대요.
저희는 이용회수에 제한이 없는 줄 알았는데 두 번을 초과하면 추가비용이 관리비에 부과된대요.
그럼 애들 아빠랑 저랑 하루에 한번씩 사용하면 땡인데 시이모부가 계속 드나드시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전화드렸어요.
오늘부터 한집에 두번밖에 사용 못한다고 한다. 나중에 이용가능한 사람수가 늘어나거나 하면 연락드리겠다...
애들 아빠는 어차피 이용도 안하면서 야박하다고 저보고 뭐라고 하네요.
제 생각은요 사람이 운동 가는 날도 있고 안가는 날도 있는 법이고 운동 안하더라도
사우나라도 하러 갈 수도 있고...
시이모부가 돈이 없는 분도 아니고 자기 동네에 한달에 6만원짜리 좋은 헬스장도 있는데
이제 공짜도 아니고 세대당 이용회수 제한까지 있는데 굳이 우리 동네 헬스장을 왜 다니려고 하시냐구요.
당연히 이제 그만 다니시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편은 이용횟수초과해서 나오는 추가비용을 매달 이모부한테서 받으면 되지 않냐 하는데...
입주민을 위해서 시설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건데 이렇게 편법으로 드나드는 사람으로 인해
쾌적하게 운동해야 할 다른 입주민들이 붐비는 인원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도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제가 정말 야박한가요?
1. 카드키는
'09.3.1 6:02 PM (211.55.xxx.144)비용지불하고 추가로 만들수있어요
2. 아뇨
'09.3.1 6:05 PM (125.31.xxx.237)그리고 남편 말씀대로 나중에 돈 달라는게 가능하지도 않을거 같구요.
또 돈 달라고 하면 완전 욕먹을껄요..
사실 나이드신 분 입장에서는 저러는게 야박해 보일 수 있지만.. 처음에 저렇게 싹을 자르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석달동안 조카 덕에 헬스장 공짜로 다니시면 됐찌.. 뭘 더 바라시는지
그것도 헬스장이 필수사항은 아니잖아요. 생필품도 아닌데요 뭐.3. ...
'09.3.1 6:06 PM (221.162.xxx.86)편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족 사이인데 좀 야박한 거 같아요...
게다가 돈을 이모부한테 받을 수도 있다면 더 그렇구요.
게다가... 한 번도 안 왔던 것도 아니고 쭉 다니다가 이제 오지말라고 하면 서운할 거 같아요.
이모부가 운동만 하고 그냥 집으로 가신다면 저는 이용하실 수 있게 해드릴 거 같아요.4. 네^^
'09.3.1 6:07 PM (121.162.xxx.186)남편입장에서 보면 야박하다 생각할것같아요.관리비에 나오는 추가바용 받아도 6만원넘지는
않을것같은데 시이모부님이 다니시기 편하시니까 자주이용하신것같은데요.5. 전 아난데요..
'09.3.1 6:12 PM (61.72.xxx.88)하루 2회이상 사용해서 나오는 추가 비용을 시이모부님이 대신 다면 모를까..
그냥 이용하시겟다는건 무리구요..
우리 아파트 단지에 원글님 같은 분 계시면 전 당장 따질텐데요..6. ..
'09.3.1 6:12 PM (124.254.xxx.51)원칙적인걸 야박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우리는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정서가 많지요..저라도 원글님처럼 생각합니다....
7. //
'09.3.1 6:15 PM (116.126.xxx.120)친척이 옆에 살면 좋을 일이 없다는게 사실인 듯~~~
8. ㅇ
'09.3.1 6:22 PM (125.186.xxx.143)적당히 핑계대세요. 입주민들이 항의한다고
9. .
'09.3.1 6:24 PM (211.41.xxx.225)원글님에게는 시이모부지만 남편에게는 이모부잖아요. 남편 입장에서는 가족의 범주에 드는 분이니 님이 야박하다 느껴질 수도 있는거죠.
가족과 관련해서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게 되는게 사람심리잖아요.10. 근데
'09.3.1 6:25 PM (210.91.xxx.157)자기 아파트도 아니고 다른 아파트 주민시설을 자기집도 아닌 동호수 대고 이용하는거부터 잘못 된 거 아닌가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원칙에서 벗어나면 결국 말이 나오고 운영이 엉망이 되잖아요.
시이모부님이 거짓말 하신 것부터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야박한 조카며느리가 되어 속상하시겠네요.
그런데 애초에 정확한 성격인걸 알리는게 그나마 덜 시달리는 측면이 있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11. 넉살이 좋으신지
'09.3.1 6:36 PM (118.47.xxx.63)입주민들만 이용한다는 아파트 헬스장에 굳이 다니실려는
시이모부님이 참 야박 하네요.
원글님은 절대 안야박 합니다.12. 야박이라니
'09.3.1 7:02 PM (125.237.xxx.237)그 시이모부, 연세도 많으실테고, 이질부(원글님)에게는 어려운 사이인데...
절대로 야박한 것 아닙니다.
규정이란게 있고, 지켜야 할 규칙이란게 있는데, 그 시이모부 같은 사람때문에 정말 수혜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수혜에서 제외되고, 사회의 불신 풍조만 더 조장하게 됩니다.
그 시이모부...좀...그렇고 그런 사람이네요.
원글님보고 야박하다니???? 절대로 야박한 것 아닙니다.13. 멋져요
'09.3.1 7:38 PM (72.235.xxx.148)다른 걸 다 떠나서...
시어른에게 하고싶은 말씀 딱 하실 수 있는 님이 너무 멋지고 부러워요.
절대로 야박하지 않습니다.
정말 부러워요ㅠㅠ14. 카후나
'09.3.1 8:01 PM (119.70.xxx.187)작지만 생활에서부터...
원. 칙. 대. 로.15. 제가 못된게..
'09.3.1 8:05 PM (211.177.xxx.252)솔직히 미운 구석이 있는 시이모부면 절대 싫구요, 좋은 시이모부시면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전 그렇게 살아요..흐흐흐
16. ...
'09.3.1 8:16 PM (221.162.xxx.86)흐음... 원칙의 문제만으로 따지는 거라면 당연히 안되는 일이죠.
그런데 원글님은 남편께서 야박하다 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신 거잖아요.
편법인 거야 이미 당연한 거구요.
입장 바꿔서...
원글님께서 운동 시키고 싶은 이모가 있어서 돈은 내시라고 할게, 여보.
했는데 남편분이 당연히 안되는 거지... 라고 하면 일말의 서운함도 없을까요?
전 그런 감정의 문제를 물어보시는 거라고 생각했어요...17. ..
'09.3.1 8:17 PM (121.135.xxx.249)제가 융통성 없는 사람인지, 일부 답글들이 이해가 안가요. 저는 원글님과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생각입니다.
차라리 그분 돈 6만원 내고 자기가 알아서 다니지, 시조카 불편하게 하고, 불편하게 하는 줄도 모르고..
좀 추접스러운 분이라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돈 없는 분도 아니라면서요?
그리고 자기 헬스 다니자고 시조카 아파트 카드키 달라고 하는것부터가 저는 너무 이상하게 보여요. 동호수 대는 것도 그렇구요.
남편분이 잘못 생각하셨습니다. 원글님께서 남편을 이기셔야 할 듯.18. 야박한가??
'09.3.1 9:13 PM (221.143.xxx.6)그게 왜 야박하죠?? 카드키달라고 하시는분은..도리에 어긋나신거 아닌가요??
오히려 남편분이 조근조근 설명하셔야 하는부분 아니가요??
나중에 돈받을려고 하면 오히려 더 욕먹을껄요...19. ^^
'09.3.1 9:30 PM (218.54.xxx.246)아무리 가족이라도 지켜야할 도리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한다리 건너 가족도 아니고 시이모부면....적당히 이유 들어서 그만두시게 하세요....
형편 어려운 것도 아니라면서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요?
이걸 왜 야박하다고 하는지...저도 이해불가입니다.
그리고 제일 큰 이유는 불편해요.....20. 남편 입장에서는
'09.3.1 9:57 PM (119.69.xxx.76)당연히 야박하게 느껴지지요.
21. 음
'09.3.1 11:05 PM (211.55.xxx.15)원글님이랑 남편분 운동 다니긴 하시나요? 것두 아닌데 그냥 앞으로 다닐지도 모른다..이런 상황인데 고모부님보고 고만 다니라고 하는 거면 약간 그동안 공짜로 다닌걸 좋게 보고 계시지 않아서 나오는 심통이라고 생각되긴 하네요 ^^;
고모부님 입장에서는 정말 그 헬스장이 넘 맘에 들어서 계속 다니고싶은데 못다니게하면 굉장히 박탈감을느낄지도..고모부님이 미리 추가비용나오면 매달 주겟다고 말씀하시면 좋을텐데.
그냥 추가비용받고 계속 다니라고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거 받는것도귀찮긴하지만..
언제 또 그분에게도움받게될지도모르고. 좋게좋게..
아파트주민이아닌시람이 헬스장 다님으로써 아파트주민들이 받는 피해까지 생각하시는데 고모부의 편익도 좀 생각해주실수 있을 것같아요..물론 원칙상으로는 님이 맞지만..22. 저도
'09.3.1 11:14 PM (115.139.xxx.138)원글님의 생각과 동의
물론 봐 줄순 있지만, 원칙에 어긋나요..
이런식으로 친척 아는 사람 다 들어오면 아파트 관리 되지 않을 뿐더러..
저라도 싫습니다... 원칙은 지키라고 만드는 것이구요..
싫어요..23. 남편입장애서보면
'09.3.1 11:26 PM (58.140.xxx.52)님이 야박하다 느끼실것같아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딱 잘라 말씀하시는게 부러워요
저는 맨날 앞에서는 네... 이러면서 집에와서는 맨날 마음고생하고 뒤로 친구들한테 욕하고...24. ...
'09.3.2 12:02 AM (58.143.xxx.79)처음부터 개념 상실이신것 같은데요.
공원등에 있는 공중화장실도 아니고 그 아파트 주민을 위해 만들어놓은 헬쓰장을 다른곳에 사시는 분이 이용했다는 사실과 그 사실을 알고도 거기에 제제하지않는 두 분도 잘못하셨다고 생각해요. 누가 야박하고 아니구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25. 내가사는세상
'09.3.2 12:51 AM (211.186.xxx.69)원글님 야박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이모부님.. 열쇠 달라 하시고..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외부인들 왔다갔다 하는거 옆의 주민들이 알게되면
좋은 소리 못들으실텐데..
그렇면 헬스클럽 비용이 더 올라갈수도 있구..
어쨌든 원칙은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으로 잠깐 생각해보니까 "시월드"여서 그럴수도~
친정부모님이셨다면 어떻게든 이용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을까도 싶네요..)
하지만, 남편분 야박하다고 하신건 좀 서운하네요..26. ..
'09.3.2 12:54 AM (119.95.xxx.116)남편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야박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27. 이상해요
'09.3.2 1:47 AM (76.87.xxx.74)위에 몇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건 야박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이죠.
시이모부님 상식밖의 행동이구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공동시설에 대한 무임 혹은 편법 / 불법 승차에 대해 좀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아,,, 정말 그런 정서-좋은게 좋은거다- 짜증 지대로 입니다...28. 행여
'09.3.2 3:03 AM (220.117.xxx.104)관리비에 부과되면 그걸 받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매달 관리비 내역서 나오면 이모부님, 이번달엔 5천원잉예요, 이번달엔 2만원이예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받아오실 겁니까? 아닐 것 같은데요?29. 제생각엔
'09.3.2 6:44 AM (61.252.xxx.232)야박하다의 말뜻이 헷갈립니다만,
그냥 제약이 없는것도 아니고 남의집 동호수까지 대야하고 이제 추가요금을 내야하는 정도라면
키를 반납하시는게 맞는거죠(진짜 그돈을 받을거라고 남편분이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형편이 안좋으시거나 뭐 해서 좀 도와드려야한다면야 모르지만 먹고살만한 가정이라면 이모님께 이러저러해서 주변사람들과 안면을 트다 보니 이모부의 출입이 구설수에 오르는 눈치니 다론곳을 알아보세요 그렇게 이야기하는게 어떨까요?30. 당근 원칙대로~!
'09.3.2 7:11 AM (125.181.xxx.180)야박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거 보니 참 요상합니다..ㅋ
시부모도 아니고 시이모부가 내집키를 헬쓰장 땜에 달라는데 그냥 이모부가 그래도 주책이라고 제가 못하게 할거 같네요.(그런말 해도 될만큼 친하니까 그쪽에서도 그런 부탁을 한다고 전제하에..).남편에게도 이모가 아니고 이모부면 머 얼마나 친하다고요...
당근 안되는거 맞구요..그런식으로 하면 그 아파트 헬쓰장은 외부인으로 넘치겠네요..
그런 일이 빈번해서 하루 두번으로 제한한거 아닐까 싶구요..
왜 원칙대로 한 님이 야박해 보인다는 건지 전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잘하신 거라고 생각해요..31. 시이모님
'09.3.2 7:16 AM (210.0.xxx.180)의 성격자체는 이해가 안되네요.. 굳이 왜 그 아파트 헬스를 올려고 하는지. 돈이 없는것도 아니신분이 왜 남한테 아쉬운 소리를 하시는지..
그런데 첨부터 카드키를 안줬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첨부터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거고 카드키 남는게 없으니 다른곳을 이용하시라고 했다면 덜 야박해 뵐수있을텐데. 돈얘기 나오니까 달라는것 같은 뉘앙스는 드네요.32. 음
'09.3.2 7:32 AM (116.125.xxx.146)카드키부터 잘랐어야 한다에 한 표.
33. 가로수
'09.3.2 8:06 AM (221.148.xxx.201)저는 아마도 그 시이모부님의 세대일겁니다
그 시이모부님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짜증마저 납니다
그리고 아파트 각세대마다 그런 친척들이 있어서 이용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지 말라는 건 하지 않아야 하는게 삶의 원칙아닌가요34. ..
'09.3.2 8:34 AM (219.251.xxx.18)시이모부님이 공짜를 너무 좋아하시네요. 남의 것을 넘 이용도 잘하시고.
소신있는 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35. ..
'09.3.2 8:51 AM (211.45.xxx.170)저라도 싫을것같지만,
우리 신랑이라도 저보고 야박하다고 할것같은....36. 전혀
'09.3.2 9:05 AM (123.212.xxx.160)야박하지 않습니다.
시이모부가 뭐그리 가까운 사이라고 시부모님도 아니면서..
그리고 만약 나중에 시설 이용비 나왔다고 달라고 하면 아마 더 야박하다는 말 들었을거예요.
그리고 그런 사람은 나중에 달라면 아마 그만두지 싶네요.
키를 꼭 돌려받으세요. 그냥 쓰실분 같아서.37. ...
'09.3.2 9:27 AM (221.138.xxx.84)야박하다는 사람들이 더 이해안되네요
입주민들 위해서 만들어 놓은 헬쓰장을
굳이 옆에 사시는 시이모부님이 사용했다는거 자체가 이해안되구
유료바뀌고 나서도 굳이 현관키까지 달라고 해서
다니고 싶은가 싶네요...
저같으면 6만원내고 걍 맘편하게 알아서 운동다니거나
정 그돈 아까우면 요즘 동네나 근처 얼마든지 운동하려면 할곳 있는데
남의 아파트 현관키까지 받아서 헬쓰장 다니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그곳 입주민들한테도 사실상 피해구요38. 야박하다..
'09.3.2 9:40 AM (219.241.xxx.105)남편입장에서는 충분히 야박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역지사지..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생각하면
야박하다, 섭섭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개인의 용품이나 공간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공유가 원칙인것을
나의 사적인 감정으로 규칙을 위반하는것은
엄연한 잘못입니다...
그리고
얼마의 추가비용 발생도 계속될 경우
언젠가는 껄끄러워질테고
또 나중에 이런 사실을 이웃에서 알게되어
항의를 받거나 하게되면 부끄럽지 않을까요??
남편분께서 그런 상황까지 각오하시고도
이모부님께 편의를 제공하시겠다면
일단은 님께서 양보해 보세요...39. 야박하죠
'09.3.2 9:55 AM (59.5.xxx.126)원글님은 야박한게 맞는겁니다. 이기적인것이구요.
처음 무료기간은 돈 안내니까 시이모부님 사용하거나 말거나 방치한것이고요.
이때는 주민 공동 시설이라는 인식도 안하셨잖아요.
그런데 돈 내라하고 열쇠가 친정으로 못가니까 그때부터 원칙 찾는거잖아요.
야박하고 이기적인거 맞지요.40. 야박 안하신거 같은
'09.3.2 10:06 AM (115.129.xxx.122)데요. 저 같은경우는 수영장과 사우나가 딸려 있는 곳입니다. 입주민이 관리비를 내고 사용하는거죠 돈, 당연히 제 주머니에서 나옵니다. 사용할 권리가 있는거죠. 그런데 말이죠. 아파트에 사는 다른 입주가들 같은경우는 친인척부터 친구들 과 아이들 때거지로 대려옵니다. 제가 사용하고 제 아이들이 사용할곳을 그들이 사용하는거죠. 아파트안에 있는 수영장이 전문 수영장이 아니기때문에 큰 사이즈가 아니거든요. 친척이든 친적이 아니든 엄밀히 말하면 다른 사람들에게(입주자)피해 입히는건 사실이란 이야기죠. 정을 떠나서 그리고 인척관계를 떠나서 친구 관계를 따라서 크게 바라보면 원글님도 제가 쓴 글에 포함된경우란말이죠. 원글님 같으신분때문에 싱제 입주해 있는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이야기죠.
41. ...
'09.3.2 10:13 AM (211.208.xxx.36)윗님 공짜로 이용하는 곳인데 원칙 따지면서
헬스장가지 마세요 하면 뭐라 할까요
처음과 다르게 카드키도 사용해야 하고 횟수 제한도
있는데 인정앞세워서 '그러세요'가 될까요
처음과 다르게 규칙이 있고 룰이 생겼으니
편법은 없어야 하는게 맞는것죠42. ?
'09.3.2 11:12 AM (125.53.xxx.194)지금 야박하다는 소리 듣더라고 그렇게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별 탈이 없죠,,
시이모부님이 야박한거죠,,,
뭐 그리 짠돌이 짓을 하는지,,43. 저도 싫을거같아요
'09.3.2 11:17 AM (210.99.xxx.16)이웃에서 얘기나온다고 하세요. 딴집에서 알면 원글님 좋은 소리 못 듣겠네요.
인정상 야박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그냥 다른집에서 얘기나와 곤란하다고 말씀드리세요.44. 남편뜻대로..
'09.3.2 11:27 AM (59.9.xxx.22)야박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남편뜻에 따라드리세요...
뭣땜에 남편뜻을 받아줘야 하는거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걍 크게 손해나는 일 아닌 다음에는 시댁어른 편의를 봐 주는게 뒷탈도 없고요...
나중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친정 편의도 수월하게 떳떳이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감정적으로야 물론 웃기고 싫겠지만 남편분 입장 봐서 이해해 드리면 어떨까요?
글고 딴집에선 절대 몰라요... 부부의 화합이 최고예요.45. 엥??
'09.3.2 11:27 AM (219.250.xxx.145)우에 일부 댓글들은 원글님 글을 잘못 이해하신 거 같으네요.
한세대당 하루에 두번만 이용할 수 있다면
남편분과 원글님 이렇게 두 분이 이용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나중에 돈받으면 되지 하는 남편이 더 이상합니다
깔끔하게 세대원만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게 낫지
나중에 돈달라 소리....절대 못할껄요..46. 내안의 이명박
'09.3.2 11:29 AM (119.196.xxx.219)원글님은 둘째치고 몇몇분에게서는 아파트 주민의 배타성이 여실히 느껴지네요.
'니네가 감히 우리 아파트에...' 식으로 느껴진다면 감정의 비약인가요?
저에겐 야박을 넘어 인색하기 짝이 없다고 느껴져요.
맨날 친구네 아파트 놀이터에서 살다시피 했던 저는 완전히 '공.공.의. 적.'이네요!!!
관리비 한 푼 안 내는 주제에 감히 아파트 주민들의 시설물을 맘대로 이용했으니...
임대아파트 등교길이 차단 당하고 평수로 사람이 갈라지고... 시작은 이런 식 아닐까요?
아파트 주민 친인척도 주민들만의 시설을 훔쳐쓰는 파렴치범으로 매도되는데 사돈의 팔촌도 안 되는 것들이 감히 남의 아파트에서 기웃거리는 것들이 얼마나 눈에 거슬리겠어요.47. 전~혀
'09.3.2 11:42 AM (203.235.xxx.174)야박하지 않으세요. 한두번이지... 자꾸만 신세 끼치며 살아가는 시이모부가 더 이상하네요.
48. 내안의 이명박
'09.3.2 11:43 AM (119.196.xxx.218)원글님은 뭐... 시금치들이랑 얽히기 싫은 것...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본능이죠.
근데 원글님 여동생에게 키 주려고 하셨다면서요.
원글님과 원글님 동생 사이가 님 시어머니랑 시이모님의 관계잖아요.
원글님 아이랑 원글님 동생의 애틋한 관계가 님 남편분과 님 이모와의 관계겠죠.
그래서 남편분이 이모부에게도 다른 친척보다 배려를 하고픈 관계일 수 있구요.
그냥 입장차이겠죠.
시짜들에게 하나를 내어 줬다가 둘을 뺏기고 나중에 넷을 달라는 막장 케이스를 너무 많이 보고 들어온 며느리로서 보호본능과 남편의 친척에게 저리 냉정할까 싶은 남편으로서의 서운함... 둘다 이해되요.
냉정해도 나중에 분쟁의 소지를 잘라 버리느냐 지금 좀 껄쩍지근해도 길게 봐서 어른대접을 해주느냐... 결국 평소의 이모부님의 언행으로 님이 판단할 문제인 것 같아요.49. 참내
'09.3.2 11:59 AM (116.33.xxx.58)연세드실만큼 드신분이
돈좀 아껴볼라고 아랫사람한테 이렇게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편법으로 나좀 편하게 살자......라고 말하는게 쪽 팔리지도 않는지.....50. 위윗분님
'09.3.2 12:00 PM (115.129.xxx.122)내안의 이명박님... 읽다보니 말씀이 이상하시네요. 님은 말이예요. 위글들 다 읽어보셨는지요? 누가 다른이를 파렴치범이라고 하신분계신가요? 아니면 인색하다고 그랬나요. 님 피해의식이 있으신거 같애요? 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한말적겠는데요 혹시 님이 그러고 다니시나봐요. 아니면 할수 없지만 윗글들 다시 읽어보시고요. 공중도덕을 어떻게 지켜야되는지 또한 본인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시지는 않는지 꼼꼼히 따져보셔야겠네요. 왜 가끔 이런글 올라오잔아요. 자기집에는 초대안하면서 남에집에 죽치고 사시는분이시나. 꼭 남에 집에와서 밥해결하고 계시지는 않는지, 그리고 남의말을 씹거나 남의 약점을 파헤치고 계시지는 않는지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51. 음
'09.3.2 12:11 PM (71.245.xxx.147)시이모부님한테 공동 현관 키 도루 받으세요.
그리고 친정, 여동생한테 준 키도 모두 수거하시고요.
왜 님이 사는 아파트 현관 키를 친정,여동생한테까지 여분으로 주는지 님이 더 이해가 안감.
내 집 열쇠는 우리 부부, 아이들만이 가져야 하는게 보통이죠.
님 원리대로라면 친정식구들한테도 나눠 주는 열쇠, 시이모부 주는것도 별 문제 아니라 봐요.
그게 돈이 올라가니까 다시 받고 싶다지만, 그보다 내 집 키는 우리 식구만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친정어머니,여동생한테도 키 꼭 다시 받으세요.52. 저도
'09.3.2 12:21 PM (211.193.xxx.191)원칙대로요 너무나 좋은게 좋다는거 만연되어있어요 시이모부님한테는 가족으로써 육만원가지고 식사대접하세요 세달에 한번정도
53. 11
'09.3.2 12:27 PM (211.219.xxx.55)아파트 입주민 중 상당 수가 그런 편법을 쓴다면 어떨까요? 나 하나데... 소수의 일부인데 어떤가...하는 그런 사고 방식이 문제죠.그런 커뮤니티 시설과 보안 유지하기 위해 입주민 확인 후 유료 발급하는 출입 카드키 시스템을 유지하기위해 그 아파트 입주민들은 공동으로 관리비를 물고 있죠. 엄밀히 공동 재산인데 그렇게 남용되선 안됩니다.
남편 분 사고가 참 유연(?)하시군요,54. 음
'09.3.2 12:39 PM (123.224.xxx.148)카드키 4개에 원글님 부부만 계시다면 나머지 하나씩은 친정 하나 시댁쪽 하나씩 드리던지
아님 아무도 드리지 마세요. 친정도 드리지 마시고 여동생도 주지 마시구요.
친정식구들만 키 다 내주면 남편 입장에선 기분 무지 나쁠 거에요.
시댁 식구들 드나들고 폐 끼치는 거 싫으면 양가에 공평하게 하세요.55. 딴소리
'09.3.2 12:54 PM (122.34.xxx.54)저는 공짜든 한달에 6만원이든 헬스장있는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요
부러워라~
그리고 왜 전 친정식구들한테 카드키를 주는지 이해가 잘 안돼네요 --;56. ...
'09.3.2 1:14 PM (203.248.xxx.14)아니 시어머니나 시아버지라면 몰라도 시이모부면 남편의 이모부라는 말인데...
저희같으면 그정도 사이라면 거의 남이예요.
저는 시어머니에게 흔쾌히 저희 집 키를 내어 드렸는데 저의 손밑 동서는
정말 야박하게도 저희 시어머니에게도 자기네 집 키 드리지 않던데요.
위경우에는 그런 좋은 점이 있다고 해도 윗사람이 알아서 요구를 하지 말아야죠.57. 무르세요
'09.3.2 2:07 PM (124.111.xxx.102)야박한게 아니라 반대로 처음부터 너무 무르셨던것 같은데요.
저라면 아예 처음에 말 꺼내셨을때부터 딱 잘랐을것 같아요.58. 참...
'09.3.2 2:07 PM (211.219.xxx.218)야박하다 하시는 분들이 다 계시네요.
제가 보긴 원글님이 지금까지만 해도 너무 많이 참으셨는데요.
게다가 시이모부라면 정말 생판 남이나 마찬가진데
어떻게 열쇠를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하는지 참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59. -.-
'09.3.2 2:21 PM (211.243.xxx.57)야박한 게 아니라 찜찜합니다. 남에게 카드 빌려 주는 것과 비슷한 경우 아닌가요??
아파트 이기주의는 좀 넘 오버구여. 아이들 놀이터 이용하는 것과 입주민을 위해 만든 시설을(이거 다 분양가에 포함된 겁니다. 공짜 아닙니다) 마치 입주민처럼 이용하는 것은 경우가 다르지요.60. 댓글 안달려했는데.
'09.3.2 2:32 PM (123.99.xxx.125)키부터..달라...이게 이상합니다..키는 부모님만 가지고 계셔도 충분합니다....여기서부터..정말 이상한게 꼬인것 같네요..어르신이라..자기 표현 못하신거 같은데..그 때 부터 거절했었어야 맞지요
61. ..
'09.3.2 2:48 PM (125.241.xxx.98)다른 아파트에 사시면
사정을 이야기 하시고 안된다고 하세요62. 야박하긴요
'09.3.2 2:52 PM (121.128.xxx.131)제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 친정동생, 시동생 정도 선이면 저도 이해하겠어요. 비용 나가면 비용 그냥 내가 내던가, 인제 유료전환되어서 관리비에 붙어나온다고 얘기해주면 돈보태던 뭘 더 사주시던 뭔가 하시겠죠. 근데 시이모부라니 좀 그래요. 인제 무료가 아닌데 그 혜택을 왜 님네가 아닌 시이모부께서 받아야 하는지요. 맘이 불편하게 계속 그건 좀 힘든거 같아요. 아파트 출입 카드키주는거 부터가 아니었어요.
63. ...
'09.3.2 3:20 PM (124.54.xxx.47)시이모부까지...되려 그분이 좀 진상이세요~ 공짜때야 뭐 대충 묻어갔다 하시겠지만..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 에선 추가비용 달라는것도 괜히 사람 우수워지고 인심 쓰는것도
그렇게까지 해드릴정도의 사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친정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선까지면 ㅈ몰라도 당신이 알아서 그만 두셔야 한상태이지만 그분 성격상 그도 안될거 같고...
시어머님이 슬쩍 말씀 해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랫사람으로 오지마라 하는것도 좀 무리일거 같은데... 하긴 문제는 시어머님자체가 서운해 하실수 있으시겠네요~64. ...
'09.3.2 3:28 PM (125.177.xxx.49)어른이고 내가 안쓰는거 다른사람이 쓸수도 있지 않냐 하시는데
제발 원칙대로 살았음 해요
작은 편법이 점점 더 큰게 되는거 아닐까요
안되는걸 자꾸 하려고 하는 사람들 ..이해안됩니다 시짜라서가 아니라 친정식구라도 안되는건 안되죠
입주민들 편의 위해서 공동 관리비로 비용 충당하는건데 그렇게 외부사람이 쓰면 편법이 되는거고 나중엔 이사람 저사람 다 드나들고 결국 문제가 될겁니다
이건 야박하다고 할게 아니라 원칙 문젭니다65. .....
'09.3.2 3:41 PM (61.73.xxx.73)카드키 4개중 친정부모님 여동생 준다니 좀 어이없네요.
시부모님 시누이 한테는 안드리나요.66. 절대 야박한게아니에
'09.3.2 3:42 PM (221.154.xxx.174)우리나라 사람들은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본인이 좋자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나, 정해놓은 규칙을 어기는 경우는
옳지 않지요.
헬스장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것이고, 원래 출입 자체가 시이모부님은 안되는 것이었지요.
다른 주민들 보기에는 그 동에 살고 계신 원글님이나 원글님 남편이나 시이모부님이나
다 이기적으로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출입을 허가하신 원글님 그리고 남편분도
책임이 있는 것이니까요.
원글님이나 남편분이 헬스장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 대신 시이모부님이 사용하실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현관키 돌려받으시고,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아파트 규정이 그렇다고 하십시요.
이럴땐 물론 서로 감정상할 수도 있지만, 이성적으로 아닌것은 아닙니다.
원글님이 야박하신것이 절대 아닙니다.67. 참 이상
'09.3.2 4:33 PM (116.122.xxx.242)하네요. 자게에 까지 올려서 고민하실 정도면 당연 원칙을 따라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사실 우리 나라 너무 이상한 것이 원칙을 따르면 야박하게 생각하고, 좀 오지랍이 넓어야 너그러운 것 처럼 여겨지니...
만약 같은 아파트 주민 입장이라면 자기가 관리비 내는 아파트에 살지도 않는 옆동네 사람들이 주민을 가장해서 다녀 내가 이용하는데 복잡하고 불편하다면 관리실쪽에 항의 할것 같은데요.
같은 입주민을 배려 하는 입장에서라도 다른 입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니 금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용횟수를 제한 할 정도면 이용자가 많은 것 같은데
또한 남편분도 나중에 초과이용하는 것 돈 몇만원 절대 시어른들께 달라 못하십니다. 그냥 몇푼 내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껄요. 님은 계속 신경 쓰이고 껄끄럽구요. 전 속앓이만 하다 말 못하면서 툭 털어버리지도 못할 성격이라 님이 잘하신듯 하네요.
야박한 것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생활이 너무 어려우시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으시면 몰라도
여유있으시고, 님이 초과금액을 전적으로 부담하실 생각이 없는 상황이라면 뭐하라 갈등하시는지요.68. 야박이라뇨
'09.3.2 4:51 PM (125.177.xxx.154)님이 야박한게 아니죠..
시부모님도 아니고 시이모님인데...
남편입장에선 서운할수 있다는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죠..
울남편성격이라면 남편이 애초부터 안된다고 거절했을거에요
시이모님이 이상한거지 님이 이상한건 아니죠!69. 집안 따라
'09.3.2 4:52 PM (82.225.xxx.150)이모네랑 친한 집들이 있잖아요.
원칙은 지켜져야 된다고 보지만, 남편분의 섭섭함을 달랠 길을 생각해 보셔야 될것 같구요.
여동생분 카드키 주면서, 시이모한테 안 주는것도 좀 눈치가 보이시겠네요.
여동생분도 헬쓰나 다른 제반시설을 사용하려고 카드키를 받는거라면, 명분이 없잖아요.
나중에 애들이 자라면 님의 여동생이 시이모 됩니다.
물론 다른 용도로 동생분에게 카드키를 드리는거면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겠죠.
어쨌건, 카드키까지 들고 다녀야 되는 남의 아파트 제반시설을 가끔 놀러와서 한두번 쓰는 것도 아니고, 시이모분이 됐건, 여동생이 됐건, 매일 매일 쓰러 다니는 건 좀 그렇네요.70. 야박아니다 한표!
'09.3.2 4:54 PM (211.49.xxx.116)원글님처럼 행동하기가 어렵지--대체로 그렇게 해야지 하면서도 잘 안돼죠.--그게 맞다고 봅니다.
유료화되고 이용제한 하는데 자기 아파트 주민이 우선이지 타 아파트 주민까지 혜택주기는 어렵지요.
그 시이모부님이 공짜를 좋아하시는가 봅니다~~~71. 원칙 준수
'09.3.2 5:56 PM (210.102.xxx.201)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등은 다른 공용 시설에 비해 유지비가 비쌉니다.
고가의 헬스 기기 장비 유지와 여름엔 냉방, 겨울엔 난방, 청소,
운동 전문가를 따로 두어야 하는 등등 말입니다.
또 관리를 잘 안하면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는 이동이 가능한
작은 헬스용 기기들도 많이 있지요.
가령 아령에서 부터... 요가 매트.. 줄넘기 등등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따라서 공개를 하지 않는걸 보통 원칙으로 하지요.
놀이터를 이웃 주민이 이용하는 것과는 좀 다른 차원이라 볼 수 있죠
우리 아파트는 처음 실내 골프 연습장에 다른 사람들이 드나 들면서
연습채가 없어지거나 술먹은 사람이 들어와 큰소리로 떠들어서
다른 분들에게 해가 많이 되어 불만의견이 많았습니다.
또 피트니스 센터에 요가 등을 하는 수업 시간에도
제한된 공간에 참가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도 곤란한 문제이고요.
또 사우나 시설에서는 심지어 비누에서 부터 드라이기도 없어지고요...
그래서 철저히 카드키로 출입하고 출입문 대부분을 모두 봉쇄했습니다.
문제는 공용시설을 이웃과 나누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비용 문제나 불쾌한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또 도난 등으로 부터 보호 되지 못하는 문제도 있고요.
아무튼.. 시이모부님은 처음엔 어떤지 호기심에 좀
이용해 보자 했을것 같은데,
참으로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 계십니다.
남들에게 피해가 가는지 않가는지..
당췌 어째 그런 생각도 없는 행동을 하는지 원..
카드키를 주시고 처음부터 드나 드시게 한것 부터가 원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문제이네요.
어른도 적당히 하시지... 오래도록 하시니
골치 아프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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