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우미 두신 분들의 경제력..

경제력 조회수 : 8,595
작성일 : 2009-03-01 16:05:50
밑에 도우미 급여에 관한 글을 읽고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맞벌이 부부들일 경우 도우미 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남편의 수입은 일단 고려하지 않고 아내의 수입만 대략 어느 정도 되어야

부담없이 고정적으로 도우미를 두실 수 있는지...궁금해지네요

반나절 집안일과 아이돌보시는 분께 대략 월 70~80정도의 지출이 되고...

직장생활하면 아무래도 옷이나 구두 가방 화장품 등등 외모에도 신경을 써야하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오며 가며 교통비나 기름값... 각종 외식비 등...

짧은 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이것 저것 비용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왠만한 수입이 아니라면 위의 비용을 지출하면서 과연 남는 것이 있을까...^^;; 싶어서요

전업이다보니 선뜻 일을 하고 싶다가도 비용 생각하면 휴..한숨쉬며 주저앉기 일수거든요 ㅠㅠ

도우미 두신 분들의 수입이나 경제력이 궁금합니다...

IP : 121.138.xxx.11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9.3.1 4:09 PM (118.216.xxx.149)

    저두 궁금해요..
    아니 궁금하다기보다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 2. 제꿈이
    '09.3.1 4:16 PM (118.216.xxx.149)

    (윗글이어서)아파트에 살면서 도우미 쓰는게 제 꿈이에요.
    넘 유치하고 속물같죠??ㅠ.ㅠ
    근데 정말 전업이면서 도우미 쓰시는분들은 신랑
    연봉이 어느정도 되시는건지 정말 궁금해요~^^;;

  • 3. 제가 아는
    '09.3.1 4:16 PM (125.130.xxx.179)

    도움미 정기적으로 부르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도 있어요.
    20 여년전..스물 서넛에 결혼해서 열평 조금 넘는 아파트에 세를 살 때도
    전업 주부 이면서도 가사도우미를 불렀지요.
    시집 가기 전 친정 엄마 (새어머니셔요.)가 아무리 어려워도 파출부 불러가며 등등 살라고 하셨다는군요.
    넉넉하지 않아도 가끔은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 4.
    '09.3.1 4:32 PM (125.186.xxx.143)

    그다지 안 넉넉해도 도우미 쓰던데요? 경제력과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 5. 아는옆집
    '09.3.1 4:36 PM (116.120.xxx.164)

    수입과 상관없이 씀씀이인것같아요.

    제가 아는 사람,도우미 꼭 써야하는 사람중 수입좋아서 쓰는 편이라기보다는
    그냥 사람불러서 일처리하는게 빠르다보니 그렇게 하더군요.
    그만큼의 돈은 있다는 쪽인데 다른편에서 좀 아끼고 사는듯.

    입주도우미가 아니고 파트타임도우미라면 반나절 3-5만, 일주일에 2-3번
    한달에 얼마 대충 계산이 나오는데요.
    크다면 크고 그렇다하면 그런 금액이지요

  • 6. 애가 어려서
    '09.3.1 4:38 PM (220.75.xxx.164)

    한달에 200만원~ 250만원 버는 수준일때 도우미 아주머니 80만원씩 드렸어요.
    애가 어려서 그나마 집안일은 간단한것만 해주시고 밥해서 아이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설겆이하고 간단한 정돈과 청소기 돌려주시는 수준이요.
    주말이면 제가 장보고, 빨래 돌리고, 욕실청소하느라 바뻣지요.
    차비와 화장품 옷값빼면 한달 한 80만원~ 100만원 정도 남았지요.
    그나마 맞벌이해서 좀 더 모았구요. 외벌이 남편 월급으론 한달에 100만원 저축도 힘들었는데 그나마 둘이벌어 한달 150만원~ 200만원씩 저축했지요.
    전업이면서도 도우미 부르시는분들 참 부럽네요.
    전 도우미 불렀어도 주말이면 제가 아이 돌보랴 밀린 집안일하랴 참 힘들었답니다.

  • 7. ...
    '09.3.1 4:39 PM (210.223.xxx.182)

    경제력도 경제력이지만 가치관의 차이와 살림 실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대략 수입이 300정도 되지 않는다면 나가지 말고 살림사는게 더 남는다고 남편은 그러는군요....

  • 8. 음..
    '09.3.1 4:58 PM (114.202.xxx.125)

    제가 맞벌이 하면서 도우미 쓰는 경우인데요..
    남편이나 저나 중소기업 다녀서 연봉이 많지는 않습니다.
    제가 5000 정도 받는데, 저 스스로는 도우미 쓰는 최저소득자일거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그 돈 아껴서 적금들면 좋겠지만 그러면 직장에 못 다닐거 같아요.
    하지만 저보다 더 벌면서 도우미 안쓰시는분도 많으니까
    윗님 말씀처럼 가치관도 중요한 변수일거예요.

  • 9. .
    '09.3.1 5:30 PM (121.135.xxx.176)

    도우미를 쓰더라도 각자 형편에 따라서 쓰게 됩니다.
    제가 아이 없이 맞벌이하던 시절 아파트 대출금이 있어서 마음이 항상 팍팍했어요. 뭐 지금도 팍팍하지만..
    당시 제 월급이 250 정도 되었습니다.
    남편과 제가 둘 다 너무 회사일이 바빠서, 처음에는 둘이 하다가, 야근이 많아지니 지쳐서 안되겠더군요.
    옷세탁, 다림질, 침구정리 및 털기, 손설거지, 요리 등은 제가 하니 오로지 청소만 부탁드리려
    주1회 반나절씩만, 제가 필요한 정말정말 최소한만, 아주머니 오시게 하고 1달에 10만원 드렸어요.
    당시에는 반나절 2만5천원이었거든요. 또, 저희집 청소가 할 게 많지 않았구요.

    또, 전업인 제 친구는 연년생 아이 둘 키우고 남편은 페이닥터인데 월급 1천 정도, 아주머니 주2회 오십니다.
    살림 웬만한건 다 해주신대요..
    아주머니 오시는 날은 친구가 집에 있기도 하지만 주로 아이 맡기고 외출해서 볼일들을 봅니다.
    은행이나 미용실, 쇼핑이나 수선맡기기 등 혼자 얼른얼른 다녀와야 하는 일들요.
    수고비는 4주에 70인가 드린다고 한 거 같아요.

  • 10. 글쎄요....
    '09.3.1 6:50 PM (118.47.xxx.63)

    경제력과 조금은 상관이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전업이고 남편이 그럭저럭 버는 편인데
    몸이 약해서 체력이 딸려(애는 활동적인 애, 집은 넓은 편) 도우미를 쓴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도우미 쓰는 것도 힘든 일이더군요.
    돈은 돈대로 나가고 마음에 드는 건 50%만 들고...

  • 11. 여유만만
    '09.3.1 7:21 PM (121.157.xxx.129)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겠지만 요즘 누구라도
    똑부러지게 잘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잘할수 있는 일을 하는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직장이든 전업이든 둘다 만만치 않지만 전 전업이 더 힘들었어요.
    경제적인면에서 고려한다면
    ...님의 의견에 공감

  • 12.
    '09.3.1 7:36 PM (125.186.xxx.143)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집안일 스트레스 받지말고 쓰세요~

  • 13. 그런데
    '09.3.1 8:37 PM (116.37.xxx.71)

    그런데 살림 칠칠맞은 4인가족이면서 주 2회 반나절씩 쓰면 아줌마가 욕할까요?
    쓰고 싶어도 욕먹을까봐 망설인게 몇년입니다. 돈도 없지만...ㅠㅠ

  • 14. 비용이
    '09.3.1 8:44 PM (220.77.xxx.169)

    전 혼자된몸이라 아이들 챙기고청 소하고 빨래하고 회사꾸려가고 이런것이 불가능해 4년째쓰고있는데 그비용이 만만치않네요. 요즘 도우미 급여가 너무 올라서요

  • 15. 점 두개님
    '09.3.1 9:04 PM (58.225.xxx.94)

    글의 내용이 슬퍼요
    곧 남편분과 좋은 관계되시길........
    부부의 모습도 참 여러가지 얼굴이구나 싶네요

  • 16. ^^
    '09.3.1 9:51 PM (211.110.xxx.237)

    신랑월급300...
    매주 오전 1회오세요..한달에 15~17만원 드리네요..
    전업주부인데..그날이 대청소하는날이에요..
    몸도 아푸고 애들때문에 치워도 티도안나고 힘들었는데..
    주1회오시는날 대청소...특히 화장실청소까지 싹해주고 가시니까..돈도 그닥 안아깝고 편해요..

  • 17. 400
    '09.3.1 10:29 PM (211.192.xxx.23)

    외벌이인데 그냥 씁니다,친정에서 시집오기전까지 가정부가 있어서 그냥 남의 손 빌리는게 몸에 익기도 했고,,
    그 돈으로 제 시간을 산다고 생각해요,,안그러면 가족들한테 신경질 꽤나 낼듯,,그대신 골은 거지꼴 ㅎㅎ
    아줌마도 닥스옷에 금강구두 신고 오시는데 저는 터미널 좌판에서 산거 입어요,,슈퍼가면 아줌마가 요즘 누가 그러고 다니냐고 잡아세웁니다 ㅎㅎ
    가치관의 차이인것 같아요,아는 엄마는 월 천 넘는데도 혼자 동동거리거든요...

  • 18. ..
    '09.3.1 11:18 PM (110.8.xxx.29)

    경제력보다는 마인드의 차이인거 같아요..

    제가 결혼전에 레슨하던 집은
    아이 아빠가 꽤 유명한 치과교정 전문의라서 월수입 2000정도 되는데
    70평대 아파트를 도우미 없이 엄마 혼자 치우시더라구요..(화장실 3개를 깨끗이 해놓으시는데 전 깜짝 놀랐어요..)
    반면, 월수입 아슬아슬 300정도 인데 항상 도우미 부르는 친구도 있구요..

  • 19. 가치관
    '09.3.1 11:20 PM (222.111.xxx.245)

    차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저 남편 백수이고 저 혼자 벌때 일주일에 한 번 아줌마 오셨습니다...

    제가 워낙 바쁘기도 했지만 남편이 백수이면서 공부한다고 워낙에 꼼짝을 안해서 ...혼자 동동

    거리다 보면 제가 너무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일주일에 한번 불러서 청소와 빨래 맡겼습니다...

    물론 손끝 여물지 않은 아주머니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여하튼 좀 편했습니다...남편과도 덜

    싸우고...제가 아는 병원 원장 사모는 그 돈 아깝다고 도우미 안쓰고 넓은 집 혼자 청소했다고

    하루 종일 남편 잡더군요...그러느니 쓰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 20. 원글
    '09.3.1 11:24 PM (115.140.xxx.51)

    도우미 급여 올린 사람이에요.
    저는 사업을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도우미가 오셨지요.
    아이가 이제 조금 혼자 왔다 갔다 할 나이가 되니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학에 월수금 근처 복지관에 보냈습니다. 아주머니 이틀 오시구요.
    절약은 되는데..... 저의 행동 반경이 너무 좁아 지더군요. 항상 모든 일을 아이 시간과 맞춰야 하고... 아주머니 오시는 날은 안심이 되고요.
    제가 내린 결론은 아주머니의 부탁도 있으셨지만, 제가 올인해서 사업에 몰두 하는게 더 우리가족을 위해 좋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아이에게 미안 하지만 좋은 엄마라는 의미가 꼭 아이와 많이 있는것만은 아니라고 위안을 했습니다.

    대신 주말은 마음을 다해 성실하게 놀아 줍니다.

    비용은 많이 들지만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때문에 저는 즐겁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즐거우니 아이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 21. gg
    '09.3.2 8:05 AM (211.109.xxx.195)

    전 내년에 이사가면 도우미아줌마 써볼려구요 .. 지금도 애들 셋데리고 일하면서 하기 너무

    힘들어요 ..

  • 22. //
    '09.3.2 8:24 AM (165.141.xxx.30)

    수입에 상관없이 쓰는것 같아요 제가 아는 어떤이는 진짜 수중에 모아논 돈 한푼도 없으면서 주위에 아쉬운 소리해가며 돈 꾸며 사는데도 도우미써요... 왜그러구 사는지 모르겟지만 본인이 집안일 하기 싫다는데 누가 말립니까???

  • 23. 저두
    '09.3.2 8:37 AM (220.120.xxx.193)

    도우미손길이 간절히 필요한 입장인데..(급여가 쎈편은 아닙니다만..)..넘넘 챙피해서 못부르지요..도우미 부르기전에..먼저 대청소 하고 불러야 덜 민망할거 같아요...집이 정리도 안되고 완전 난장판이지요..ㅠㅠ

  • 24. ..
    '09.3.2 9:08 AM (121.136.xxx.202)

    전 40대 후반들어가는 맞벌이인데요.
    저도 연봉 8000정도 남편도 사업하고, 여유는 있지만...
    도우미 아줌마 쓰게 되지 않더라구요.
    65평 아파트 살면서 정말 막 어질러 놓고 살아요.
    도우미 아줌마 써보니 정말 손끝 야문 분 아니고는 답답해서 제가 하는게 나을거 같았구요. 그리고 사람 쓰는게 그리 익숙치 않고, 살림을 잘 모르니 잘 시키지도 못해서 도우미 부른 날은 괜히 밖에서 빙빙 돌다 들어오곤 했어요.
    반면 30대 주부들은 어찌나 풍요롭게 잘 쓰면서 사는지....
    작년 첨으로 쿠킹클래스 다니면서 억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우미도 살림살이를 좀 알아야 쓸 수 있고, 몸에 배어야 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저도 어릴땐 항상 도우미 언니나 아주머니가 계셨지만, 저희 어머니 부지런 하셔서인지 사람 쓰는거 흉보세요(친정어머니 선생님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도우미 쓰신거구요)

  • 25. 외벌이
    '09.3.2 9:16 AM (121.162.xxx.48)

    한2년정도 되었고 일주일에 반나절 한달에14만원정도 드려요...
    집은 40평대 맏며늘이라보니 저희집서 행사가 왜이리 많은지 스트레스가 심해서요.
    일주일에 한번 반나절이라도 오시니까 살것같아요.

  • 26. 저는
    '09.3.2 10:02 AM (211.58.xxx.156)

    실수령액 260정도구요.
    인천 34평, 일주일에 2번 오시고 일주일에 오만원 수고비 드립니다.
    한달이면, 22만원정도네요.
    5살, 7살 아들이 있어요. 저랑 같이 출퇴근하구요.
    도우미비용 아깝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은 우렁각시가 다녀간 느낌이죠.

  • 27. 저는
    '09.3.2 10:11 AM (124.195.xxx.119)

    신랑이 자영업인데 매장이 여러개라 제가 은행 세무쪽을 봐줘요
    가끔 저녁에 일할때도 있고 세금신고할때는 일이 많아서 늦게 끝날때도 있고한데
    아이가 8살 17개월이라 둘쨰 임신했을떄까지는 그냥 혼자 다 하다가
    둘째 낳고는 입주아주머니 계세요
    출퇴근하시는분이랑 가격차이 그리 크지 않고 저녁까지 봐주시니 시간이 훨 많아서 좋아요
    제가 일을 안하면 직원 한명 더 써야 되고 일하는게 제 맘에 들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고...
    나중에보면 그돈이 그돈이에요
    그냥 아주머니쓰고 제가 왔다갔다 하면서 집안일과 바깥일 같이 보고 하니까 훨씬 나은거 같아요.
    가끔 짬내서 쇼핑도 하고 관람도 하고 문화생활도 즐기면서요.
    저보다 돈 더 많은 울 시누들 안쓰고 사시지만 저도 제생활좀 즐기면서 스트레서 덜 받고 살고 싶어서 따가운 눈총에도 무시하면서 삽니다.

  • 28. 역시
    '09.3.2 10:42 AM (211.253.xxx.65)

    가치관과 생활환경의 차이인 듯.
    제 동생네는 부부합쳐서 연봉 1억5천쯤되고 동생 몸도 불편한데 도우미 좀 쓰다 안써요
    남의 손에 자기 살림 맡기기가 싫데요

  • 29. ..
    '09.3.2 10:44 AM (125.241.xxx.98)

    집장만하고 어려울때는 정말 써야 하는데도 나 혼자
    맞벌이 이지만 힘들더군요
    이제 여유도 생겻고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 가스렌지 등등 청소 너무 힘들어요
    일주일에 한번
    두번정도 오시면 더 좋겠지만 참고 있어요
    그날은 정말 집에 오면 상쾌합니다

  • 30. ㅠㅠ
    '09.3.2 11:04 AM (203.232.xxx.227)

    저희도 신랑이랑 합쳐서 한달월급이 천만원 넘고 저희동생부부도 둘다 치과의사라 한달에 2천정도 벌거든요..
    그런데 두집다 도우미 안써요..
    두집 애들 모두 저희 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주말에 대충 살살 집 치워라...고 말씀하시고 도우미 쓰는것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세요..
    그런 부모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저희도 남의 손 빌린다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엄마가 오히려 힘드실거 같아서 도우미 도움 받으시라고 몇달 보내드렸는데..엄마도 도우미 일하는데 가만 앉아있기도 그렇다하시면서 괜히 더 움직이게 된다고,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결국 세집다 다 각자 치우고 삽니다..ㅎㅎㅎ
    저도 괜히 우리집 다른사람 들락날락 거리는게 싫구요..
    근데 힘은 드네요..ㅎㅎ

  • 31. 남편
    '09.3.2 11:26 AM (121.150.xxx.147)

    월천은 법니다.
    그래서 쓸수 있지만 자제 합니다.
    애도 셋이라서..써야하는데 ..대신 그돈으로 옷사입고..남편몰래..제 월급이라 생각하고 넣습니다.제 통장에..
    아둥바둥 살다보니 투자해서 훌렁 날리는 돈이 크더군요.
    그 돈 도우미 비용으로 썻으면 편하게나 사는건데..그래서 그 투자이후에..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오십니다.전 전업인데요..애가 많으면..없는 살림에라도 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막내동생은 제부가 치과의라서..30대초반에 천 훨 넘게 법니다.
    동생도 임신중인데..친정이 못살아서 저희는 항상 비자금을 준비하는데..
    동생이 저 사는거 보고..편하게 살고 싶다고..벌써 도우미 아줌마에다가..산후 뒷바라지 하실 분까지 다 준비해 주었습니다.

    열심히 사는것도 좋은데..가끔 이런 생각합니다.
    그 돈...도우미 쓰는데 보태고.내시간을..애들에게 더 할애했으면 좋지 않았을까>합니다.

    막내 동생의 아이와 우리 아이들중..아무래도..집안일에 치이는 엄마보다는..저만 바라봐주는 엄마가 더 좋겠죠.

    전 가치관 차이가 아니라..돈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첫애때부터..그정도 벌었으면 ..그 정도 돈 쓸수 있었을텐데.아쉽게도 막내부터 저희는 많이 벌었는지라..

  • 32. 우리집
    '09.3.2 11:29 AM (121.130.xxx.144)

    맞벌이인 저희 집은 둘이 합쳐서 대략 월 천만원에서 천오백 정도의 수입이 있어요.
    작년까지 가끔씩 도우미의 도움을 받았는데.... 지금은 안써요.
    도우미 쓰는 것도 신경 많이 쓰여서요.
    그리고 아주머니들이 일을 잘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요.
    아이들이 중등, 초등 고학년이 되니 어지르는 일도 적어지고요.
    저도 주부경력이 늘다보니 치우는 것도 요령이 생기네요.
    저는 친정부모님이 좀 도와주시고, 남편의 노동력도 활용하고 있어요^^

  • 33. 하마
    '09.3.2 11:51 AM (210.108.xxx.253)

    남편의 노동력을 잘 활용하면 도우미 필요없지만 깨끗한거 좋아하고 똑같이 집안일,육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도우미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 34.
    '09.3.2 12:21 PM (118.176.xxx.66)

    덧글 읽으면서 입이 떡 벌어집니다.
    저는 지난 4~5년간 남편 월 100만원 갖고 살았습니다.

    왜 이러고 사는지 한심해 죽겠네요.
    전 명문미대 까지 나왔는데 저는 저 스스로 개척해 잘 살아볼 의지가 없는 인간 같습니다.
    저에게 누가 회초리좀 때려주세요.

  • 35. 신문에서
    '09.3.2 12:33 PM (222.98.xxx.175)

    아주 예전에 신문에서 봤던 내용인데...
    그 여자분이 월 300을 버는데 아이 맡기고 이러저러한 비용을 제외하니 15만원이 남더랍니다.
    그래서 그 15만원 벌자고 애를 남의 손에 맡기나 싶어서 그만뒀다고요.
    그래서 300이 도우미 부르는 최저 기준이구나 생각했어요.ㅎㅎ

    1.제 친구 한명은 본인이 연 1억 정도 법니다. 애 낳기전엔 일주일에 한번 오셨고 애 낳고 나선 매일 오셔서 아이봐주신다고 합니다.

    2.자산이 100억대라는 아는 분은 몸이 안 좋으실때 한달에 한번정도 반나절 오십니다. 와서 청소만 해주고 가신다고요. 돈이 그리 많아도 안 쓰시더군요. 몸이 아주 않좋아서 살림을 못할때 어쩔수 없이 부르시고요. 그나마 몸이 나아지시면 안부르십니다.

    3.또 아는분...운송회사 사모님이십니다. 며느리 아들 낳으면 차 바꿔주고 아파트 넓혀준다는 그런분인데...그렇게 자식들에게 펑펑 퍼주시면서 도우미 안쓰십니다. 며느리들 김치 담가주는건 기본중의 기본이죠.

    그러니 윗님들말씀처럼 경제적인거 외에 본인의 가치관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세 많으시고 젊어서 고생하셔서 자수성가 하신분들은 돈을 못쓰세요.

  • 36. ..
    '09.3.2 12:57 PM (220.90.xxx.206)

    성격 차이도 있는 거 같구요. 깔끔하게 살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어지럽고 더러운거 못 보시니깐요.
    저같은경우는 좀 대충대충 어질러 놓고 살고 냉장고도 지저분하고 구석구석 먼지도 있고 그런데....
    그런게 그렇게 눈에 밞히고 못견뎌지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깐 직장생활 하면서도 도우미 안쓰고 사나봐요 ㅋㅋ

    사실 집안일이라는거 해보니깐 머리만 잘 굴리면 얼마든지 쉽게 할 수는 있는거 같아요.청소기니 세탁기니 예전에 우리 엄마들이 가정부 쓸대에 비하면 문명의 이기들이 많잖아요.
    꼼짝 거리기 싫어서 그렇지..
    저희는 아이들이 외국에 있어서 그냥저냥 남편이 어질르는것만 어떻게 잘 처리하면 살만합니다.
    어떨땐 좀 제 자신이 짜증날때도 있어요.
    쓰고 살아도 되는데 이러는게 한심하기도 했고.
    예전 우스개 말 중에 몇십억있는데 파출부 안쓰는 * 가 강남 바보인가 하는 농담있었잖아요.

    근데 남한테 살림 보여주기 싫고 시켰는데 잘 못하면 뭐라 하기도 싫고 그래서 이러구 삽니다.

  • 37. 우리 윗집
    '09.3.2 1:09 PM (218.53.xxx.124)

    바로 윗집 아이들이 셋이라 엄청 뛰는데 자기 청소할때 아이 붙잡기 힘들다고
    도우미 주 2회씩 씁니다. 문제는 이 도우미분께서 집안을 들었다 놨다
    어찌나 쾅쾅 대고 떨어뜨리고 하는지 (예를 들면 육중한 청소기 같은걸 그냥
    공중에서 탕 놔버리는 식이지요..) 우리애가 놀랄까봐 아주 욕나옵니다.
    몇번 항의해도 매번 똑같구요,.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니 원..

    자기애들 뛸때 청소기로 밀면 되겠구만..도우미 쓸 돈으로
    온집에 방음매트나 깔지 (백만원이면 깐다는군요..)
    정말 짜증나서 이사가고 싶어요..

  • 38. 음...
    '09.3.2 2:10 PM (211.243.xxx.57)

    전 지금 전업 되었는데 직딩일 때 도우미 부를 것을 좀 후회되더라고요.
    주말마다 집안 일..하지만 아이 돌봐주는 양가 부모님들께 돈 드리고 다시 가사 도우미 부를 엄두가-.- 돈도 없고 눈치도 보이고...둘이 1억 정도였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1,2회 가사도우미는 찾기 어렵던데요?? 맘에 드는 분 만나기도 힘들고. 제가 듣기론 여자가 연봉3천5백이 기준점이라고 들었어요. 가사도우미나 육아도우미 쓰고도 어느 정도 남는 장사여야 하면.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 39. 저두 전업..
    '09.3.2 2:38 PM (123.215.xxx.3)

    초등생 하나, 돌 안된 아기하나 있어요...

    작년 둘째낳기전까지 도우미 아주머니 도움 받은건 산후조리 3주빼곤 하루도 없었는데요...둘째낳곤 작정했습니다..
    백일때까진 입주도우미 계셨구 이후엔 일주일에 3번 종일 도움받아요...아기 세돌까진 오시라 할 예정이구요..결혼 10년 훌쩍 넘고 ..노산에 이제 힘들어서 아기보면서,,,큰애공부 봐주기가 불가능하구요..

    게다가 먹는거에 목숨거는 우리 가족...먹거리에 제가 신경쓰니...청소나 아기보기는 도움받으니 훨 수월하구요..

    그동안 수입은 좀 많지만 아이도 하나고...제가 하는게 맘 편해서 혼자 했는데 아기도 생기고 큰애 공부도 봐 줘야하고 50평 살림도 만만치 않아서 요즘 아주머니께 넘 감사하답니다..

  • 40. 전업
    '09.3.2 2:42 PM (210.123.xxx.81)

    인데 도우미 불러요.

    결벽증인데 체력은 안 따라줘서요. 그런데 아주머니 오신다고 집안일이 크게 줄지도 않아요. 아주머니 시키는 일들은, 다른 집 같으면 그냥 안 하고 넘어가도 되는 일들이거든요.

    커튼 빨래, 아기 빨래 삶고 수건 삶고, 베란다 청소하고, 창틀 문틀 문 닦고, 유리창 닦고, 냉장고 위 닦고, 싱크대 속 닦고, 이불보 갈고, 그런 일들 하시라고 해요.

    아주머니는 일주일에 두 번 반일 오시는데 저는 매일 집안 걸레질 두 번씩 하고 휴지 하나 나뒹구는 꼴을 못 보니...아주머니 오셔도 좀 덜 힘들다 뿐이지 우렁각시 뭐 그런 느낌은 전혀 없네요.

  • 41. ,,,
    '09.3.2 3:04 PM (58.225.xxx.168)

    윗분이랑 마찬가지 저도 전업인데 도우미 와요.
    주 2회오시고..신혼때부터 쭉 오셨는지라 이제 없으면 안됩니다.
    일단 제가 저질체력이고,윗분이랑 같이 결벽증같이 어느구석에 먼지 쌓인꼴을 못보니.
    남의 손을 빌리게 되구요.
    알뜰한 편인데 팍팍하게 사는데 믿는구석?(양가 여유로운편)있다보니 그런것같구요.
    아이 둘되니 주2회도 더러워요,어찌어찌 대충 살아져요.
    둘째 나오고는 매일로 바꿀려했는데.같이 있는것도 부담스럽고 해서.
    주변이들 그래도 다 의사 교수 신랑둔 친구들 다 쓰구요.
    월급쟁이 신랑둔 맘은 안쓰고,둘 중 하나인듯.가치관도 가치관이고 있는 집도 안쓰는 사람.
    좀 없어도 쓰는사람도 있겠지만,
    대충 신랑 잘 벌던가 집에 재산 좀 있던가 하면 대부분 써요.
    아들 둘 이지만,자식들 결혼하면 신혼때부터 최소 일주일에 한번 정도 도우미를 들여주고 싶어요.(능력안됨 내 주더라도)
    며느리도,화장실청소나 궂은일은 안시키고 싶어요.
    돈 있고 능력 있음 집안일은 정말 안하고 싶고 그대신 요리는 제가 꼭 해요.앞으로 더 능력이 되어도 요리는 제손으로....

  • 42. 남편한달수입천넘어
    '09.3.2 3:10 PM (124.54.xxx.47)

    여기 보니 저는 좀 미련하게 사는가 보네요~
    저희 남편은 한달에 천 이삼백 만원을 신혼 초부터 10년차...지금껏 벌어다 주는데도 도우미는 고사하고 와이셔츠 빨래 900원짜리도 낭비라는 생각에 세탁소에 맡겨본적 없어요~

    저 아는 엄마는 남편은 건축쪽일 하고 자신은 동네에다가 작게 비디오 가게 하는데...남편이 완전 잘벌면 비디오 가게라도 하겠어요?
    어쨌던 뭐 교사라던가 등등 집에 있긴 아까운 전문직 아니고서야 비디오 가게 정도는
    차라리 전업하면서 애들이나 잘 키우는게 로망이겠지요~
    근데... 그분은 보니깐 입주 도우미까진 아니고 가사 도우미 2틀에 한번 3~4만원씩
    고정으로 쓰시는거 보고 느꼈어요~

    경제력의 차이가 아닌 생각의 차이라고요~

  • 43. 변해요
    '09.3.2 3:17 PM (58.102.xxx.205)

    전 평생 도우미는 안 쓰게 될줄 알았어요. 다른 사람이 제 물건 건드리는 게 싫어서, 미혼일 때
    제 방 청소도 절대 엄마한테 못하게 했어요. 깔끔쟁이 울 엄마 먼지 투성이 제 방 때문에 늘 한숨이었죠. ^^;

    결혼하고, 남편이랑 저랑 합쳐서 세후 1억이 넘는데도, 도우미 쓸 생각 안했어요.
    헉헉 대면서 집안 엉망인 채로 살았죠. (요리는 좋은데 청소는 왜 그리 싫은지.)

    그러다가 회사랑 집이 멀어지고, 또 집이 40평대로 넓어지면서 큰 맘 먹고 도우미 부르기 시작했어요.
    워낙 좋은 분을 만나서인지 1주일에 반나절만 오시는데도 청소와 빨래에 대한 짐을 덜었답니다.
    주말에 청소기 한번 돌리고, 스팀 청소 한번 하는 게 다인데도 항상 집안이 깔끔.

    저 아이 없는 딩크 부부인데, 회사 그만두고 전업이 되어도 도우미는 계속 부르려구요.
    이제 제가 혼자 다 청소 하면서 깨끗하게 살 자신이 없거든요.

  • 44. 직장맘
    '09.3.2 3:50 PM (203.234.xxx.81)

    저는 일주일 2회 도우미 씁니다.
    맞벌이지만 다른 집 만큼 많이 많이 버는 집은 아니에요.
    저는 세후 250, 남편은 520. 뭐, 한달 벌이 천만원 안되는 집이죠.
    다섯살 짜리 아이가 있는데, 도우미 안 쓸때는 아이하고 매일같이 싸워요.
    집에 와서 집안 일 하다 보니, 아이는 계속 매달리고 저는 계속 짜증내고.
    엄청 깔끔하게 해 놓고 사는 집은 아니지만, 집안 일 쌓아놓고는 못사는 성미라.
    지금 생활에는 만족해요. 주말에도 가족들 얼굴보고 지낼 수 있고(그전에는 일만 했음),
    아이하고 놀 수 있는 시간도 조금은 더 확보되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맞벌이 직장맘께.
    직장 다녀서 뭘 크게 남기려고 하지 마세요. 두 사람 벌이 중 한 사람 벌이는 얼추 아이와 가사 살림비용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돈 크게 남지 않아도 직장다니는 즐거움이 있잖아요. 다만 20-50만원 남아도 그게 어디에요. 직장 아님 벌기 어려운 돈이지요. 또 직장 오래 다니다 보면 남는건 없어도 경력이 생기잖아요. 경력은 뭐 자산 아닌가요.

    이것저것 다 제하고 나면 직장다녀도 남는것 없다는 말, 그냥 집에 있는게 돈 버는 거라는 말(어른들이 많이들 하시는 말이죠), 그런 말 들으면 화나요. 왜 현찰로 남는 가치만 생각하고 그 외 가치는 생각하지 않는걸까요. 직장 다니면 좋은 점 많아요. 일하는거 힘들지만 경력도 쌓이고 즐겁죠.

    그리고 전업은 왜 쓰는 돈 제로라 생각할까요? 집에 있으면 용돈 하나 안쓰고 집안 일+아기키우기만 하면서 사나요? 전업으로 있음 그런 돈은 아예 필요하지 않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전업도 사람이고 또 엄연히 직업인데, 화장품, 옷, 미용실 비용 안필요한가요? 용돈과 취미활동 필요하지 않나요? 직업으로서 노동 댓가 조금이라도 받아야 하는데 왜 그 부분은 계산에 넣지 않는걸까요?

  • 45. 민명숙
    '09.3.2 3:54 PM (72.75.xxx.122)

    혹시 예쁜글씨체좀 다운받고 싶은데..
    도움을 주실분 있으신지여,,꼭 부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7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