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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을 미리 꾸기도 하나요?

임신안했는데..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09-03-01 14:43:32
지금 아이 하나이고 둘째 계획이 전혀 없는데요,, 친정엄마가 한달전부터 두,세차례 태몽을 꿨다고 하시면서 자꾸 임신한거 아니냐고 여쭤보시네요..
친정엄마가 손주를 기다리시는 분은 절대 아니셔서(오히려 아이 많은걸 반대하시는 편....) 희망사항이 꿈으로 나타난 것도 아니고, 제가 저말고 다른 주변 사람 태몽이겠죠~~했더니 다른 사람은 임신할 만한 사람도 없고 그 태몽에 저랑 저희 신랑만 나왔다고 하시네요..
너무 선명한 제 태몽이라고 하시면서 임신전에 태몽을 미리 꾸는 경우도 있다고 하십니다..
진짜 그런 경우도 있나요?
사실 저희 엄마가 꿈이 참 잘 맞는 분이시거든요..한번도 아니고 두,세차례 꿨다고 하시니 기분이 쫌~~~
글구 점같은 거 그냥 참고만 하는 정도고 100프로 믿진 않는데 그간 봤던 철학관에서도 항상 둘째가 왜 없지? 분명 사주엔 있는데~~이런식의 말을 여러차례 들었던지라 왠지 제 고집으로 둘째를 막고 있는게 안 좋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진짜 태몽을 미리 꾸는 경우 들어보셨나요? 글구 이렇게 여러차례 선명한 태몽을 꾸는데도 아이를 안 가지려 하면 안좋을까요?
흔히 들은 말로 사주에 있는 자식 지우면 벌받는다~뭐 이런말 있잖아요..
지운건 아니지만 억지로 피임해서 안 가지는것도 비슷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
IP : 125.186.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훗..-_-
    '09.3.1 2:52 PM (125.184.xxx.163)

    저희 엄니께서...
    저 애 가지기 2달전에 미리 태몽 꾸시고..

    저 아기 수정되었을쯤...(즉 저는 임신사실 몰랐을때..)
    또 한번 꾸셨어요..-_-;;;

    그래서인지..전 태몽..한번도 안꿧네요..ㅜ_ㅜ

  • 2. 나두
    '09.3.1 2:57 PM (119.67.xxx.242)

    한달전에 태몽을 꾸었답니다..
    울며늘은 5~6월경에 갖겠다는데..미리 꾼셈이죠~
    아주 예쁜 빨간 고추를 한바구니 따서 있는데..
    초록색깔 뱀 두마리 중에서 한마리를 내가 그물로 잡았던 꿈이 아주 선명하게 기억 되거든요..
    이쁜 손주를 볼 것같은 아주 좋은 예감이죠~ㅎㅎ

  • 3. 저랑
    '09.3.1 3:00 PM (124.50.xxx.139)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직장맘이라 둘째 생각은 전혀 없는데, 친정어머니도 제가 아기낳는 태몽 꾸시고, 저도 두번이나 꾸고...어디 가서 점보면 어디서든 항상 둘째 있다고 하고, 둘째가 복덩이라고 꼭 낳으란 말도 들었어요..그래서 저도 심난하니...고민되네요..

  • 4. 저요
    '09.3.1 3:45 PM (119.70.xxx.241)

    첫째 갖기전에 붕어잡는 꿈을 꾸고서 이상하다 했어요. 배란일도 전이었고.. 임신 계획중이었지만 계속 되는 임신실패에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괜히 그 꿈 믿었다 또 실망할거같아 아니겠지했는데 한달인가 두달뒤에 임신했어요. 근데 지금은 둘째 임신중인데 태몽 비스므리한것도 안꾸네요..

  • 5. 원글..
    '09.3.1 7:01 PM (125.186.xxx.42)

    저랑님~진짜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직장맘이라 아이는 이쁘지만 여러형편상 둘쨰를 포기하고 이미 맘 접은지 오랜데 둘째가 복덩이니 어딜 가도 항상 둘쨰 낳아야한다고 철학관마다 얘길 하니 사실 좀 심란했거든요..
    그래도 그말을 믿을수도 없고 형편이 어려운걸 어쩔수 없다 싶어 지금껏 굳세게 맘접고 있었는데 친정엄마까지 태몽을 꾸고 나서시니 맘이 영 심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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