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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만이님 미역........

뒤늦은...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09-03-01 14:12:46


베스트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미역 색깔이 초록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되나봐요.

전 어릴 때부터 갈색이 도는 미역만 먹어와서 그런지, 초록색 미역은 영 별롭니다.

처음 서울 횟집에서 초록색 미역국을 봤을 때 입맛을 잃어버렸을 정도인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가끔 마트표 미역을 사먹습니다. ㅡㅡ^



글들을 읽다보니 불현듯 올해 구한 미역은 마음에 안든다고, 딸내미한테 주지도 못하겠다고 속상해하시던 제 모친 생각이 나네요.

혹시........

추억만이 님께 남는 물량이 있을까요?
IP : 125.131.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요~!!
    '09.3.1 2:31 PM (58.229.xxx.130)

    저도 장터에 눈에 불켜고 광클하다 잠시 자게에 댓글 몇 개 달고
    다시 장터 갔더니추억만이님 미역 줄도 못 서 봤는데 마감 됐더라구요~

    추억만이님 미역 넘 사고 싶은데 82에 물량이 없으신지 이젠 안 파신다고 해요.
    어젯밤에 미역국 글 읽고 지금까지도 사골국 우려낸 것 마냥
    엄마가 끓여주시던 뽀얀 미역국이 눈앞에 어른거리고 넘 먹고 싶네요. ㅠㅠ

  • 2. 에구
    '09.3.1 2:37 PM (125.140.xxx.109)

    50이 다 되도록 저는 미역이 원래 초록색인줄 알았네요.
    충청도 산골이 고향인지라 국물이 뽀얀 미역국은
    생전 보지도 못했네요.
    너무 먹어보고 싶다~~~

  • 3. 현랑켄챠
    '09.3.1 2:39 PM (123.243.xxx.5)

    전 딴 데 줄 서 있는데 ...에헤헤헤~~추릅,추릅,추추릅~(ㅠㅠ)

  • 4. 저도요
    '09.3.1 2:44 PM (125.183.xxx.156)

    꼭 구매하고 싶은데 언제쯤 다시 구매가능할까요

  • 5. 훗..-_-
    '09.3.1 2:57 PM (125.184.xxx.163)

    추억만이님께서...단 댓글에 보면.. 다시 판매할 생각은 없으시다고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연락하시면 구할 수 있으면 구한다고 하시던데...
    개인적(?)연락이 무지 많아질까 걱정이긴 하네요. ㅋㅋㅋ

  • 6. 뽀얀
    '09.3.1 3:38 PM (118.217.xxx.208)

    미역국물 한번 드셔보면 반할겁니다.
    소고기 안넣어도 맛있어요.

  • 7. 미역은 갈색
    '09.3.1 3:38 PM (195.229.xxx.53)

    전 마트에 있는 초록색 미역은 싫어라 합니다.
    한시간 가량 끓여서 구수한 맛이 우러나는 미역국이 최고죠.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에 좋아하는 미역국도 맘 놓고 못 먹고,
    불쌍한 우리 딸들 미역국 끓이면 누구 생일인 줄 착각합니다.
    딸들아! 엄마가 너희들 위해서 미역국 가끔 끓여줄게~~
    미역국에 밥 말아서 김치한점 올리면... 으악! 누구 나 좀 말려줘요~

  • 8. 진도아줌마
    '09.3.1 4:02 PM (118.40.xxx.179)

    초록색미역은 (잎만있는미역또는 마트에서 봉지에 담아파는 미역)미역이 어릴때 채취해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기계에 말린 미역입니다. 냉국이나 쌈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고 요즘 바쁜 현대인들이 바쁜일상 때문에 간단히 국을 끓여 먹기 위해많이 찾는 미역이지요.

    미역국을 좋아하시거나 깊은 미역국맛을 원하시는 분은 미역귀가 달린 미역을 구입하셔서 드셔보세요.오래 끓일수록 국물도 뽀얗고 맛도 잎만 있는 미역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자연광에 말린 미역이 갈색 빛을 띤답니다.

  • 9. ㅎㅎ
    '09.3.1 4:43 PM (220.125.xxx.143)

    추억만이 님이 미역도 파셨었군요 ㅋㅋ
    정말 못하는게 없는분 같아요^^
    대단하신듯^^

  • 10.
    '09.3.1 6:24 PM (125.186.xxx.143)

    아 장터 기부?하신거예요~ 기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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