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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선택을.... 대학선택

고3맘 조회수 : 839
작성일 : 2009-03-01 07:58:25
고3된 아이와 이런저런이야기를했지요
고3이니 대학이야기도 나왔구요

아직까지는 잘합니다
하지만 실력좋은 재수생들도 너무많기에
어찌될지 모르니까 걱정이 많이됩니다

저도 이번에 안되어도
재수 삼수등 아이가 원하면 해줄 생각이 잇구요

그런데
제가 스카이가 아니면
집가까이 있는 경북대로 가면 어떠하냐고 했습니다
아이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좀더 생각하겠다고했구요

아직 스카이에서 경북대에서 오라고한것 절때 아니지요
하지만 조금은 생각하고있어야할것같아서
일년뒤 이야기를 미리 여쭤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찌하겠습니까
제생각이 틀린것은 아닌지요?

아이위해서 어떤선택을하는것이 좋을지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이 좋은것같은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아직 먼 이야기이라서 질문하기도 그렇지만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51.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 8:02 AM (222.235.xxx.67)

    스카이 다음으로 경북대? 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서울에 있는 그 다음대학들이 나중에 취업하기에도 훨씬 좋은걸로 알고 있어요. 경북대 나오셔서 대구에서 활동 하실려면 모르지만 만에 하나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실때는 전혀 메릿이 없다는 것 염두에 두세요

  • 2. ..
    '09.3.1 8:05 AM (77.57.xxx.161)

    예전 경북대와 지금의 경북대는 다릅니다.
    sky 가 안되면 서성한중경시... 의 순서인데요, 경북대보다는 서성한... 으로 보내심이...

    우리나라에서는 학벌이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그것도 대학원이 아닌 학부때의 학벌이지요. 설령 학교 졸업하고 유학을 간다해도 학부때 학벌은 그대로 따라갑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보내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거 저도 잘 압니다. 성적은 둘째치고 비싼 등록금에다 생활비며 용돈...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걸 일종의 장기투자로 보셔야해요. 자녀분의 일생이 걸려있는 일이니 부디 멀리 내다보시길...

  • 3. ...
    '09.3.1 8:15 AM (211.178.xxx.195)

    집이 가깝다면 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쪽에서 기반을 다지고 산다고 생각하신다면요.
    구태여 서울까지와서 학교다니고(그렇다고 취직이 보장되는것도 아니니까)그럴 필요 있을까요?
    어디시 생활기반을 다지고 살것인가도 생각하시고 결정하셔야 될거라고 여겨요.

  • 4. 저도
    '09.3.1 8:22 AM (222.109.xxx.42)

    살고 있는 지역에서 기반 잡고 살려면 그 곳의 학교가 적격이지요.

    저야 서울 사니까 당연히 서울 가야한다는 주의지 말 그대로 자식은 학교때까지는 부모곁에서
    배우는 것도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디를 가든 그곳에서 상위 10퍼센트 안에 들면 이름있는 대학의 꼬리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의 생각이나 의지가 있으면 남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마세요.
    특히 교육문제는 부모의 주관이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 5. 형편이 되시면
    '09.3.1 9:32 AM (119.64.xxx.78)

    서울로 보내심이 나을 듯하네요.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참 맞는 말이라는걸
    살면서 느끼거든요.

  • 6. 그리고..
    '09.3.1 9:45 AM (211.205.xxx.43)

    이번 수능 치뤄본 엄마로서 조언 하나...
    이번에 끝낸다는 각오로 하세요. 아이에게도 그렇게 인식시키시고요.
    재수도 삼수도 원하는대로....라는 마음으로 하시면
    여름지나면서 아이가 풀어질수도 있어요.
    설령 원하는 점수 안나와 재수시킬지언정
    절대로 이번해에 끝내는거다.. 라는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점수 안나오더라도 원서는 꼭 내보고 재수하시길 권합니다.
    원서도 안내고 재수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경험이라 중요한 거구나...
    지나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데요.

  • 7. 원글
    '09.3.1 10:03 AM (121.151.xxx.149)

    다들감사합니다
    어제 아이와 이야기속에서 아이는 서울쪽 가기를 많이 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좀 심난해진것도 잇네요

    선배님 말씀처럼
    저도 올해안으로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경북대 이야기도 나온것이고요

    다들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8. 샤파
    '09.3.1 11:14 AM (116.37.xxx.71)

    저도 지방 국립대 출신인데 요즘 위상이 정말 틀려요.
    속상하지만 현실인데... 웬만하면 서울로 보내시길...
    대신 서울에 혼자 있더라도 스스로 제대로 선을 지키도록 가정교육 철저히 하시구요.
    직장생활 서울서 하면서 보니..자취하는 아이들....혼자 풀어졌을때.... 가정교육 나오더만요.

  • 9. ei
    '09.3.1 5:47 PM (58.236.xxx.146)

    다들 좋은 말씀 해 주셨지만 뒤늦게 한 마디 보태자면...
    제 사촌동생이 꽤 모범생이었고 경북대 나왔는데요. 지금 굉장히 아쉬워해요.
    취업할 때 너무 힘들었고, 본인이 워낙 성실하고 운도 따라 줘서 결국 좋은 기업에 입사하긴 했는데... 좀 특별한 경우였던 것 같고요. 입사한 후에도 본인은 내심 학력을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대구 살다가 서울서 대학 졸업한 사람인데, 서울 사람들 어르신들 아니면 지방 국립대 좋은 줄 몰라요. 단순히 이름만 보고 '경북대'보다 '대구대'가 좋은 데 아니냐는 사람도 많고요.
    대구에서 기반 잡고 계속 살 거라면 아무 상관없지만 지방에 일자리가 그리 많지 않잖아요.
    본인이 원한다면 몰라도 서울로 가고 싶어 한다면 밀어 주는 게 좋을 듯해요.
    참내... 저도 대구 출신이고 경북대 전통 있는 좋은 학교인데 현실 때문에 이런 조언 드리자니 참 씁쓸하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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