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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와 자식들로 본 시부모 재산 판별법 : 곧 돌아가실 분.

헐헐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09-02-28 23:54:49
곧 돌아가실 상태이거나 급사 하였을 경우.

자식들이 어디에 있는가는 지구내에 존재한다면 관계 없음. 유럽, 미국, 아프리카 피그미 부족과
함께 있을지라도 ... 돌아가실분 재산과 오는 속도는 정확히 가속 속력에 비례함.

재산이 천억이 넘으면 미국에서도 3시간내에 도착하는 괴력을 발휘할수 있을거라고 믿음.

혹시 우주비행사이거나 안드로메다 거주라해도 3일내에는 도착함.

1. 돌아가실 분 재산 100억 이상 : 며느리, 사위 자식들및 형제 자매 90%가 1시간내 병원 도착

2. 10억-100억 : 3시간 이내 90%가 병원에 도착

3. 3억-10억 : 6시간 이내 90% 도착

4. 1억-3억 : 9시간 이내 도착 90%

5. 3천만원-1억 : 12시간 이내 도착 90%

6 . 천만원-3천만원 : 24시간내 도착 90%

7. 무일푼. 치료비를 오히려 부담 : 2일내 70% 도착



--------------------------------------------------

첫째.

중환이신 할머니 할아버지 부자이시면..



한시간 이내 대부분의 자식들과 친척들 대부분 달려온다.



이유가 뭘까?

1) 혹시라도 유언 위조 재산 분배에 불이익 받을까봐.

2) 서로 효도를 한듯이 보여야 나중에 재산 분배에 지지 않으므로



아니라고 하실분들 있을지 모르나.



재산 없거나 치료비 부담되는 부모라면 서로 오는 걸 미룬다.



80% 이상.



어찌 이렇게 부모 재산 유무에 달려 오는 속도가 그렇게 다른가?

미국..유럽 있는 자식도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어도

부모 유산 많다면 순식간에 달려 오고



반대인 경우 아들에게 연락하면 딸에게...딸은 둘째 아들에게 미룬다.



재산 많은 부모의 자식들 30년 동안 이렇게 오는 걸 미룬 예는 한번도 없는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할까?



2.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망했을 때 의사, 간호사에게 난동부리는 자식.



10중 8,9 불효자식이다,



평소 효도를 했던 아들, 며느리.딸들 담담하다.

왜 평소 할바 다했고 여한없이 모셨기에



불효자가 난동을 피우는 이유는



자기가 불효했음을 알기에 이제 다시 자기의 잘못을 갚을 기회가 없기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평소 불효했지만 자기가 얼마나 부모를 생각했는지 보일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겠는가? 의료진에게 덤벼 들어 뭔가를 보이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의식적으로 그러지는 않는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그렇다.

평소에 부모에게 불효한 자식일수록 부모 사후에 더 슬퍼하고 의료진에게 더 난폭하다.



3. 또 하나 중환자일 경우 의료진에게 덤벼드는 가족들은 80% 이상은 진료비를 부담하지 않을 사람들이다.



진료비를 부담하지 않으려 하니 마음의 가책은 받고. 환자를 위해 뭔가를 해주어야 할것 같은 마음이

무의식 중에 발동한다.



경험상..80% 이상이다. 진료비를 부담하는 가족이나. 친척들은 거의 절대 의료진에게 덤벼 들지 않는다.



4. 밑에서 천사 같은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자식. 며느리는 부모가 재산 많으면 고분고분해진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시부모의 성격..인품 중요하다고?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니다. 80% 이상은.



여기에 있는 분들은 매우

건전하신 분들이 많으므로 아닌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믿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부모에 대한 효도 여부는 80%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부모의 재산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IP : 119.202.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매한
    '09.3.1 12:02 AM (125.190.xxx.48)

    인격으로 효도를 받으나..돈으로 효도를 받으나..
    어쨌거나 효도를 받으면 좋은 일인데..
    인격도 돈도 없는 분들이 문제죠...문제...

  • 2.
    '09.3.1 12:21 AM (121.130.xxx.36)

    고매한 님 말씀이 정곡을 찌르네요...

  • 3. 문제는
    '09.3.1 12:33 AM (211.192.xxx.23)

    부모님들도 이제는 유산으로 자식을 저울질 하신다는데 있죠,,그게 무기니까요...
    이래저래 막장입니다.

  • 4. 나여사
    '09.3.1 12:41 AM (115.136.xxx.174)

    씁쓸하네요....그저 시부모님이 너무 좋은분들이라 며느리 자식이 효자라...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관계가 형성되면 참 좋을텐데요...

  • 5. 지나가다
    '09.3.1 8:28 AM (121.88.xxx.154)

    병원에 있다보니 정말 그래요... 있는 집은 큰집, 작은집(첫쨰부인, 둘째부인 아들 딸들)이 돌아가면서 모시겠다고 싸우더군요... 없는집은 완전방치...
    더 코미디인건 생전 돌아가시기전에는 코뺴기도 안보인던 보호자가 돌아가신 다음에 삿대질 한다는 것... 옆에 모신던 보호자는 얼만큼 보호자 환자 의료진이 고생했는지 알기에 아무이야기 안해요.. 참... 세상이 뭔지..

  • 6. 유산
    '09.3.1 10:40 AM (124.51.xxx.158)

    없어도 좋으니 빚만 안물려 받으면 좋겠네요.
    아고...머리 아파. 왜 능력도 고갈 된 노인네가 보증서서 빚잔치 늘여 놓고..
    그걸 자식이 해결해야 되는지..

  • 7. 아버지
    '09.3.1 8:31 PM (59.186.xxx.147)

    간벼은 내가 하는데 병원생활 잘아는 올케와서 간호사들에게 깐깐하게 구니 , 간호사들도 우리한테 깐깐히 굴데요. 세상사 요지경~~~그래도 지 마눌편드는 오빠 미워 정도가 아니라 ,,,웬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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