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대체 보험설계사 수당이 얼마나 되나요?

[수당]

진짜 정말 그 일이 좋아서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보험 하시는 분들 중에 그냥 인맥으로 어찌 해보겠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앞에 말한 분들까지 욕을 많이 먹지요...
정말이지 남들 얼마 버는지 물어보는거 실례지만 너무 궁금하네요.
아니 좀 알아야겠어요.
대체 한건 하면 얼마를 받기에 그렇게 사람 스트레스 받도록 몇날 며칠 연속으로 하루 1시간씩 권유하는걸까요?
한시간씩 핸드폰으로 듣기 싫은 소리 듣고 있자니 진짜 스트레스로 없던 암도 걸릴 지경이에요.
그럼 대놓고 안되겠다 죄송하다하고 끊으면 되지 않느냐?
며칠전에 시이모님 보험 권유 글 쓴 사람인데요...
진짜 시짜 붙으니 이건 뭐 할말도 다 못하고 홧병나겠네요.
보험에 홧병은 보장되나요? 그럼 하나 들지요...
예전에 하나 들어드렸고 그걸로 수당 받으셨으면 됐지 임신했을땐 전화해서 축하한단 말보단 일단 태아보험 얘기 먼저 꺼내고.
암튼 진짜 너무하네요.
인맥 아니면 정말 안되나요? 짜증나다못해 이젠 그냥 뒷일 생각 안하고 시외가 앞으로 갈 생각 안하고 버럭 화를 내버릴까 싶기도 하지만 시어머니 땜에 참습니다.
그렇다고 보험드니 뭐 약소한 선물이라도 있느냐...참, 비닐팩 몇개 주고 땡이더만요...
그 당시 다른 사람들은 한달치 보험료를 내줬다느니 그러는데 이건 아는 사람이라 더 하더군요.
대체 보험 수당 얼마나 받나요?????????
이렇게 몇날 며칠 몇시간씩 투자해서 아니 3시간 걸리는 우리집까지 바람쐬러 오겠다는데 그러고도 계약 한건이면 본전빼고도 남을 정도인가요? 궁금하네요.
화가 나서 두서없이 썼어요. 죄송해요.

[미래의학도]

주변에 아는형님이 보험하시는데..
처음 2년동안은 미친듯이 나온다구 하더라구요...(20%라는 애기도 있고 50%라는 애기도 있어서요..)
그리고 그이후로 가면 갈수록 커미션이 줄어들긴 하지만요...
워낙 삼성생명이 아줌마들(죄송합니다 요런표현)가지고 영업하는지라...
약간은 막장이라고 볼 수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보험상품은 삼성쪽이 제일 않좋아요;;

[참아요]

화가 나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에게 좋은거잖아요
하나 들어 놓으면 든든하고...
저역시 며칠전 하나 들었는데 설계사 위해 들어준것 같은 착각?아닌 착각에 생색을 냈지만
부족한 제 생각이었다는걸 느껴서요
아무리 친척이 권해도 내가족이 필요하면 들고 그외엔 단호하게 거절 하세요
조금 거짓말 할수도...친정쪽 누가 해서 들었다고 ...
저역시 수당 궁금해 물어보니 주계약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계약 7천 정도에 몇백이라니..일년에 걸쳐 조금씩 나눠준대요
내가 필요해서 든다고 생각하고 맘 비우세요
그래야 내속이 편해요
넌지시 물어보세요 첨에 한번은 넣어 준다고 그러데요 그러면서...
안 넣어주는 사람도 많아요 천차만별이니...

[산낙지]

82쿡 댓글에 정보가 안뜨면 보험설계사들 수당 때먹는거 많아서 당당하게 못밝히는 겁니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나오질 않나요?
저는 제 사촌형님이 권유해도 매몰차게 뿌리쳤는데...^^

작년 말에 메트라이프 보험에서 지금이 때다 라면서 적립식 변액보험 들라고 설레발이 치던...
인쇄해 같구 다니던게 "워렌버펫"이 작년 미국 증시 폭락할때 "나는 지금산다"라고 떠들던 기사자료였습니다. 돈이 많아서인데 컬러 프린터로 해가지고...

[피같은 내돈]

참지 마세요
시이모님이라도 일단은 내직계가족이 아니잖아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돕는다 보험들어준다 하지만
막상 보험료 받을 상황되면 그분들 도움 별로 안됩니다
가입시키는게 주목적이라 일단 가입부터 시키고 사후관리 안됩니다
그보험회사 그만두면 나몰라라 합니다
제경험입니다
차라리 남이면 따지기나 하지요
전문직으로 보험하시는 분은 절대 자기친지한테 가입권유 안합니다
왜냐면 그런분들은 자기직업으로 생각하기때문에 장기적으로
고객관리합니다
차라리 그런분들이 났습니다
몇년씩 장기적으로 돈 들어가고 어려울때를 생각하고 넣는 피같은 내돈으로
남좋은 일 하기는 더이상 싫습니다
보험회사도 많고 상품도 많은데 꼭 따져보시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