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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전화와서 아무말 안하는 낯선 여자....어찌해야 할까요?
벌써 몇일째..... 발신번호가 뜨긴 뜨는데 안받네요
주로 시간은 새벽 2시30분에서 5시 사이입니다.
잠도 안자나봐요 ..
무슨 조짐일까요??
남편은 모르는 번호라고 딱 잡아떼는데 술집여자들이 집으로도 전화하나요?..
집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무서워요..
1. 코드를
'09.2.28 9:14 PM (121.167.xxx.115)일단 코드를 뽑아놓으세요.
그리고 궁금하시면.. 전화국가서 내역 뽑아달라하면 그 시간에 건 번호 나올거에요.2. //
'09.2.28 9:15 PM (125.177.xxx.153)다른 사람 전화기로 한번 해보세요.
원글님댁 전화라 안받는건지 확인부터 하셔야할꺼 같네요.3. ㅜㅜ
'09.2.28 9:16 PM (218.156.xxx.229)읽기만 해도 무서워요.
그냥..님도 받고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일단.4. 당분간
'09.2.28 9:21 PM (211.178.xxx.195)잠자기전 그냥 코드 뽑아놓든가 아니면 수화기 내려놓든가 하세요.
아이들과 가까운 친지들한테는 님 핸폰으로 연락하게 하구요.
아무래도 남편이 좀 의심스럽지만....
어떤 경우라도 그 전화받는것보다는 받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만약 남편으로 인해 여자한테서 오는 전화라해도 남편과 연결시키지 말고 떼어버리는 방향으로 가야 될것 같은데요.5. 사수마봉춘
'09.2.28 9:22 PM (221.139.xxx.57)그정도면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문자같은것도 원치않는데 계속 보내서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면 신고대상이라고
대리점에서 그러던데;6. 옛날에
'09.2.28 9:27 PM (218.232.xxx.104)어느 소설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금방 해결.
"왜로우세요?"
했더니 다신 안하더래요.7. ..
'09.2.28 9:38 PM (211.194.xxx.204)혹시 남편이 채팅해서 만난 여자가 남편에게 집착해서 그러는 것 아닐까요? 저 주위에 그러는 사람 있었어요 근데 여자인지 어떻게 아세요?
8. 혹시
'09.2.28 9:40 PM (125.177.xxx.163)바람난 여자일 수도 있고, 그냥 스토커일 수도 있고....
일단 확인해보세요.9. 원글
'09.2.28 9:48 PM (58.148.xxx.43)여자인지 어떻게 아냐면요..
처음전화왔을때 여자목소리였어요.
남편이름대더니 뚝....끊어요.
그담부턴 말을 안해요..
남편은 모른데요..
자기가 술집에서 명함뿌린거보고 전화하는건가? 하더라고요..10. 원글님
'09.2.28 9:56 PM (115.140.xxx.164)댓글로 봐서 남편이름을 그분이 아는데 남편이 모른다고 한다면 참 의심스럽네요
11. ㅇ
'09.2.28 9:57 PM (125.186.xxx.143)헉.............남편 이름대면서--;; 술집여자는 아닐듯 싶네요 쩝.
12. .
'09.2.28 9:57 PM (125.177.xxx.163)여자가 남편분 이름을 댔다면 좀 수상하네요.
한두번 만나다 헤어진 여자이거나,
혼자 좋아서 그러는 여자이거나 ... 암튼 꼭 확인은 하셔야 할 듯해요.
여자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경우 혼자 그럴 수도 있지만,
정상인이라면, 이유없이 그런 행동 하지는 않거든요.
남편분한테만 묻지 마시고 조용히 뒷조사를 하시기를....13. 음..
'09.2.28 10:15 PM (116.42.xxx.111)저희집 남편이 바람필 때...상대녀가 그랬었어요..
남편분 반응도 느낌이 팍 오는게..수상합니다....14. 세상에
'09.2.28 10:29 PM (65.92.xxx.238)남편분 이름 대면서요?
정말 느낌이 좋지않네요15. ,,,
'09.2.28 10:31 PM (210.2.xxx.222)음..님의 말씀이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제 생각에드...
16. 명함
'09.2.28 10:34 PM (118.176.xxx.200)명함에 집 전화번호는 안 넣죠......
17. 그러게요
'09.2.28 10:46 PM (61.253.xxx.182)명함에 집 전화번호도 넣나요?
18. *&*
'09.2.28 10:54 PM (119.196.xxx.137)술집에선 그런 짓 하지 않아요. 손님 떨어질 일 있나요?
그런 무례한 전화를 해 부인에게 오해 살 일 만들어서 술집이 무슨 이득이 되겠어요.
그냥 술집과 손님 관계는 아닌 듯.19. 일단
'09.2.28 11:13 PM (211.192.xxx.23)남편한테 경찰에 신고넣는다고 해보세요,,
발신자 추적되는 번호 아닌가요??
짐작가는 데가 있다면 남편이 달래던 어르던,,못하게 했을텐데 계속 오는거 보면 바람같은건 아닐것 같구요,..
여직원이 골탕먹이는건지도 모르죠...남편한테 정말 짐작가는데 없으면 신고한다고 그러세요,,반응도 살펴보시구요20. ...
'09.2.28 11:14 PM (119.95.xxx.91)남편이 사고쳤네요.
연애를 너무 멋지게 해서...여자가 못잊어서 그 난리던지...
반대로 너무 지독하게 이용하고 차버려서 여자가 복수심에 그러던지....
둘 중 하나네요.21. 원글
'09.2.28 11:20 PM (58.148.xxx.43)또 지금 전화왔었는데...이번엔 말을 하네요..
" 야이새끼야, 너왜 전화 안받어? 죽을려고 환장했나..."
남편이 받는줄 알았나봐요.. ㅎ
신고한다고 했는데요, 신고 하라네요... 자기는 끝까지 모르는 번호라고 딱잡아뗍니다..도대체 이게 뭔일이래요...22. 무작정
'09.2.28 11:40 PM (211.176.xxx.169)의심만 하실 일이 아니라 진짜 경찰에 신고를 하시길 바래요.
무서워서 어떻게 삽니까.23. 전화는
'09.3.1 12:08 AM (220.119.xxx.235)무조건 남편보고 받으라고 하세요....
1.스피커폰으로 돌려서 뭐라 하는지 남편 얼굴보면서 관찰한다.
2. 불순한 느낌이 없음 상대녀에게 녹음기능해서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한다.
3.남편과 같이 전화번호들고 경찰서에 신고한다.24. 문제는남편
'09.3.1 12:21 AM (211.46.xxx.161)위에 점 3개님 말이 정답인 것 같네요.
'연애를 너무 멋지게 해서...여자가 못잊어서 그 난리던지...
반대로 너무 지독하게 이용하고 차버려서 여자가 복수심에 그러던지.... '
어떤 여자가 남편 이름을 대고 새벽에 계속 전화하고,
왜 전화 안받냐고 욕까지 나올 정도면
남편이 그 여자에게 큰 상처를 줬나 봅니다.
설마 지금도 난 모른다는 남편 말 믿는 건 아니시죠?25. 답답하네요
'09.3.1 1:03 AM (125.178.xxx.15)그게 무서울 일이세요
답답한일 아니세요
여자가 남편 이름까지 알고 여자 번호까지 다 찍혔는데
제같음 답답해서 미칠일이지...
그리고 남편이름 댔으면 그다음날부터오는 전화는 남편보고 받으라하고
엿듣던지 해야지...
남편이 의도적으로 안받는거군요
제가다 이상한데...26. 신고??
'09.3.1 9:36 AM (211.172.xxx.240)경찰에 신고해봤자 받아주지도 않구요...고소하라고합니다..
전화국에서 내역받아서 고소장제출해야하는데 고소장을 가해자 주민등록되었는 관할에 해야한다고 알아오라고하고...고소하는게 더 귀찮고 복잡해요..고소하는 내용도 그렇구요..범죄사실을 무엇으로 해야하는지..협박도 아니고..
그래도 고소한다고 이리저리 움직이시면 남편분이 고백을 하실것 같네요..
고소하면 어차피 밝혀지겠구나해서요.27. 남편이
'09.3.1 10:04 AM (58.226.xxx.32)구리군요
28. 우리집 남편
'09.3.1 11:34 AM (218.53.xxx.72)바람 피울때와 똑 같은 상황..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시간이 흘러흘러 나중 들은 얘기인데..
남편이 그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 여자는 못 헤어지겠다고하고..
일부러 나한테 간접적으로 알려 집안 풍파 일으킬려고
밤11시 넘으면 전화
아무 말 않고 있다가 뚝 ~끊고..
그때까지도 둔한 저는 뭔가 남편하는게 미심쩍으면서도
설마 우리 남편이 하며
철석같이 믿고있었죠..
원래 남편 바람은 바람 피울때는 감쪽같이 속이다가
꼭 끝날무렵에 들통난다더군요..
상대방 여자가 분해서 또는 못잊어서
어떤 방식으로든지 와이프 알게 만드는거죠..
원글님의 기분 나쁜 지금 마음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아무 일 아니라면 다행인거구요..
이혼할거 아니라면 남편 말 믿고 모른척 넘어가는게
내 스스로의 정신 건강에 좋다는게 제 개인 생각입니다
알고나면 평생 잊혀지지않고
두고두고 되새김질 ..
남편은 지난일 가지고 뭘 그러느냐고 이미 면죄부 받았는데하며
저만 성격 이상한 사람되고
치욕감.자존심으로 고통입니다29. ...
'09.3.1 2:32 PM (219.254.xxx.109)위에 우리집 남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바람핀 상대녀가 남편이 자기 맘대로 안되거나
헤어지자고 하면 꼭 그렇게 아내가 알도록 남편을 협박한대요
니 집구석 확 뒤집어버린다고 그렇게 행동을 한다던대요
다음에 전화오면 난 이남자 질리는데 니가 가질래 해보세요
혼자 속끓이지 마시고 남편 말도 백프로 믿지 마시고
지혜롭게 극단의 조치를 취하세요30. 좋은
'09.3.1 5:23 PM (59.186.xxx.147)방법이 많네요. 왜 남편땜시 상처 받습니까. 너나 가져라 좋습니;다. 돈이라도 많이 있으면 스트레스 풀기 좋은데,,.
31. ..
'09.3.1 5:44 PM (125.177.xxx.49)남편 전화로 해보세요
뭔가 냄새가 나네요
남편 이름을 부르는 여자라32. 많은
'09.3.1 6:01 PM (211.49.xxx.178)생각이 오가네요
음지 생물 주제에 감히 어디다 풍파 좀 일으켜 보겠다고 그런 짓을 하는 것 보면
보통내기는 아닌거 같네요
남편분도 지금 협박상태에 다름아닐 것이고요
일단 남편 자백을 받아 남편부터 음지에서 끌어내야 합니다
괴로와 하는 것은 좀 나중에...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아주 아주 중요하니깐요
그리고 상간녀가 어떤 상태인지를 남편을 통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보통의 아내들은 상간녀가 나를 아는 것 만큼 상간녀에 대해 거의 모릅니다
적을 모르고 면담을 하다가 뒤통수가 띵해서 옵니다
그러니 상간녀에게 님의 카드 절대 보이지 마세요... 화가 난건지 괴로와 하는지 가정이 어떤 상태인지 거기서 알아보려 오는거야 막지는 못하겠지만 먼저 정보를 주지 마세요
그리고,, 우선 남편을 내 편으로(나중에 반 죽여놓을지라도 지금은) 술술 불도록 따뜻한
햇빛을 쬐어줘야 합니다
일단 새벽 전화질같은 협박을 일삼는 음습한 상간녀로부터 따뜻하고 너그럽고 밝은 아내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확신을 줘서 그녀에 대해 알아야 새벽전화에 어떻게 대응하실지 전략이 서시겠지요
일단은 내 가정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녀의 복수(?)로부터 아이들과 남편 나자신을 지켜야 하니까요
복수를 맘 먹을 정도면 지 속이 시원해지지 않음 다음 액션도 취할수 있으니
어설프게 대처하여 음습한 상대방의 벌집을 쑤시거나 혹은 내 가정이 그사람이 원하는데로 풍파를 겪어 오염되거나 둘중의 하나가 되지 않도록 몇 수 앞에 계셔야 합니다
상대에 대해 알아야 상태에게 먹혀들어가는 약점을 알아야
상대의 행동을 제어할수 있어요...
새벽에 감히 댁에 전화를 할정도의 대담함이라면 잃을게 없는 사람 무서울게 없는 사람일거 같아 그게 걱정입니다 가족이나 직장 사회적인 체면과 주의의 신망을 잃을까 두려워 하는 타입이 아닐거 같아서요...33. ...
'09.3.1 8:33 PM (218.147.xxx.101)전화국에 가셔서 통화내역 뽑으셔서 혼내주세요.
지금 어느시절인데,새벽에 장난전화질이냐고... 콱!!!
기본예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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