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날
작성일 : 2009-02-28 09:58:27
689324
오늘은 2월의 마지막 날.. 토요일입니다..
지금 집에는 아무도 없고 저혼자 뿐이 조용한 시간입니다..
2달내내 겨울방학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던 두아들은 태권도장에 놀러가고 저에겐 황금 같은 3시간의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내일부터는 3월이네요..
3월2일은 우리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도하고 큰아이의 감격(?) 입학식이기도합니다.
결혼한게 어제 같기도하고 아이를 낳아서 키운것도 어제 같기만한데 항상 아기 같던 녀석이 학교를 간다고 하니
벌써 몇일째 새벽 잠을 설칩니다.
우리 엄마도 그러셨을까요?
자식이 학교를 가는게 제가 입학할 때보다 더 떨리고 긴장되고 설레이고....
2월에는 안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 아빠가 아프고, 저도 좀아팠고 집에 공사할 일이 생겨서 걱정도 많이 됐었고 ...
집에서 부업으로 하는 일이 잘되지 않아서 속도 많이 상하고 마음도 많이 아팠던 2월이었습니다..
오늘까지만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않좋은 일들은 2월의 마지막날이 겨울과 함께 모두 가져가고 내일인 3월부터는 새로 다가올 봄과 함께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요^^ 지송~~
IP : 123.254.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훗..-_-
'09.2.28 10:04 AM
(125.184.xxx.163)
올 한해 액땜을 2월에 다 하셨네요. ^^ 분명 올 한해는...행복한 한해이실겁니다.
으쌰으쌰 힘내자구요^^
2. 2월 마지막날
'09.2.28 10:23 AM
(123.254.xxx.8)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힘낼께요..~~~V
3. 쭌맘
'09.2.28 11:14 AM
(125.183.xxx.14)
저두 초딩맘... 어제 반배치가 발표되었네요...
잘할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우리 아이를 믿어야지여...
홧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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